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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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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대화 반응의 삭제로 마법사 스타일의 대격변, 확팩에서는 다양한 법사 종류가 유행하고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깨비법사 입니다.

오리지널에도 있었던 법사의 종류이지만 서리법의 강력함으로 묻혔죠ㅎㅎ.
확장팩(리퍼 오브 소울)에 들어와서 극대화반응의 삭제와 진눈깨비 회오리(이하 깨비)의 대폭 상향으로
쓰임새가 더욱 좋아질듯 싶습니다.

이를 신규 스킬과 장비를 통해서 특화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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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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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스텟은 버프나 기타 다른 보너스가 없는 순수 스탯.
지능 캐릭의 경우 다이아몬드 보석의 존재로 버프 없이 순수 1000 이상의 모저 달성이 어렵지 않고
방어구의 기본 방어수치 대폭 상승으로 70레벨 장비라면 순수 5000 이상의 방어도가 기본입니다.

투구 - 서리광선 15% 추가
신발 - 서리광선 15% 추가
손목 - 냉기계열 15% 추가
무기 - 냉기계열 15% 추가
어깨 - 자원 소모량 감소 7%

곱연산인지 합연산인지는 모르겠지만 
DPS에서는 보이지 않는 60%의 스킬 추가 대미지와
어떻게 하다보니 얻어걸린 자원소모 감소 7%가 있습니다.
(해본바 자원소모 감소의 경우에는 없어도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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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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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의 깨비법사의 스킬 세팅에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으며
신규로 추가된 블랙홀과 확고한 의지 그리고 환영술사의 변화가 포인트 입니다.
(기존 스킬들의 상향과 신규 스킬들의 추가로 깨비법사만 보면 오리지널보다 전체적으로 대폭 상향)



1. 패시브스킬


흐리기 - 오리지널의 근접비해 15% 감소가 아니라 전체 피해 17% 감소로 법사 공통의 완소스킬.
확고한 의지 - 깨비법사와 같이 말뚝형 사냥 스타일에는 필수
환영술사 - '1초' 동안의 누적피해가 15%이상시에 발동(오리지널에서는 한번 공격에 15%), 
                 특정 스킬 사용시 이동속도 상승으로 인해서 솔플에 있어서는 완소 패시브 대열에 동참.
냉혈 - 오리지널의 20%에 비하면 하향되었지만 그래도 버릴수 없는 스킬.


환영술사, 
극대화 반응이 없어도 쿨타임 감소 옵션이 없어도 상관이 없을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한번에 15%에서 1초에 누적대미지가 전체 멧집의 15% 이상 시에 
분신, 감속지대, 순간이동 스킬의 초기화 뿐만이 아니라 해당 스킬 시전후에 이동속도 증가합니다.
(빠릿 빠릿한 진행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필수 스킬.)



대담함.
얼핏보면 정말 좋아보이는 패시브 스킬이지만 사용해보면 쓰임새가 애매합니다.
법사의 경우근접 공격스킬이 많지 않고 
그나마 깨비법사가 근접 전투 스타일이지만 그 조차도 15M 범위 밖인 경우가 많습니다.


2. 엑티브 스킬.


진눈깨비 회오리 - 주공격스킬(범위와 위력의 상향)
블랙홀 절대영점 - 몹을 몰아넣음과 동시에 버프스킬(두말할 필요없이 빙계열 최강 버프마법)
순간이동 - 방어력증가, 이동속도 증가(환영술사 패시브의 상향으로 쓰임새가 더욱 좋아짐)
얼음갑옷 - 몹들을 끊임없이 상태이상(정말 사기다 싶을 정도의 상태이상기).
사역마 - 자체 딜도 좋을뿐더라 공격력 버프(오리지널에 비해 사역마 자체 공격력이 대폭 상향)
마법무기 - 공격력 버프(역시 기존의 15%에서 상향)




얼음갑옷- 냉기반사.
40% 확률로 공격한 적을 중심으로 비전력이나 모션 없이 서릿발이 자동 시전.
서릿발 스킬 없이도, 극대화 반응 없이도 적을 끝없이 얼려가며 잡는 서리법 못지않은 플레이가 가능.




순간이동의 룬중에서 안전통행 대신 재앙 룬을 넣을 경우
환영술사 패시브를 이용, 적을 끊임 없이 기절 시키는것이 가능.
취향이나 세팅에 따라 안전통행과 재앙 중에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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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에 있어서 난이도 선택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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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적절한 파밍 난이도는
안죽고 돌수 있는 단계 그리고 내가 세팅한 스킬을 사용함에 무리가 없는 단계.
(...라고 생각은 하는데 당연히 사람마다 다 다를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비전력이 모두 소모되기 전에 정예를 잡을수 있어서  
비전력 회복을 위한 시간 등의 질질 끌 요소가 없을때,
혹은 쿨타임이 있는 스킬들을 모두 사용하고 나면 몹들이 다 죽어서 
다시 쿨타임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다음 사냥이 가능할때)

위의 세팅으로 가장 적절한 단계는 고행 2단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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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파밍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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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들이 몰려 있는 곳에 블랙홀 시전, 
다가가서 진눈깨비 회우리 사용. 
이후 순간이동 스킬로 이동.

진눈깨비 마법과 얼음갑옷의 상태 이상기로 몹들이 몰려있을때에도 방어와 공격 모두가 용이.


고행 2단계 사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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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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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세팅으로도 일정 단계까지는 어렵지 않게 플레이 가능합니다.
다만 그 이상으로 가면 난이도가 급상승 하는데
비전력이 풀인 상태에서 다 소모할때까지 안죽는 정예가 빈번하고 까다로운 옵션이 걸리면 드러눕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 전 단계 까지는 비전력 관리도 딱히 필요 없고 공격, 방어, 개인전, 집단전 커버가능하며
이동성까지도 성전사 못지 않아서 상당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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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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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의 경우 범위 스킬이기에 특정 옵션의 발동 계수가 높지 않습니다. 
적생이나 무기의 옵이 생각보다 잘 발동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무기와 갑옷의 경우 정말 운이 좋게 득했지만 그외의 장비들은 마부를 통해서 어렵지 않게 장비 가능합니다.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지금의 경우를 보면 희귀템의 경우 
다른 캐릭을 통해서 얻어 놓은 마부를 위한 재료가 충분히 있다면 
적당히 주운탬들에 마부를 해서 어렵지 않게 획득가능)

외형의 경우 마법부여의 형상변환과 염색약을 통해서 바꿨습니다.
(전설에도 외형변화나 색깔 변화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