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글을 적어보는 계기는 많은 저렙분들이 고행 저단에서 노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써봅니다.
게임이 불가능한 노트북에서 적는 것이라 스크린샷이나 동영상등을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1. 들어가기에 앞서..
현재 많은 분들이 디아블로를 즐기고 있으나 디아블로의 현 상황은 빈익빈 부익부입니다.
고행 6을 어떻게든 들어간 유저는 빠르게 정복자와 템파밍을 끝내며 노는 것이 가능하지만..
고행 저단을 도는 유저는 상대적으로 고행 6단을 빠르게 입성한 유저보다 무언가 분명히 차이가 납니다.
(보통 정복자 레벨이 차이가 납니다. 또한 6단팟은 거의 반 나눔팟이므로 다른 클래스 템도 쉽게 갖춥니다.)
예전에는 고행 6단을 올라가는 속도가 될놈블로 영역에 따라 달라지는 얘기였다면..
현재는 그렇지 않습니다.
예전과 달리 세트템이 겜블에서 나오며 이 중 현재 딜량 상위권을 차지하는게 비취 6세트 부두술사와
아크칸 6세트 성전사이기 때문에..
충분히 나눔과 겜블을 통해 빠르게 딜러를 갖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고행 6단을 왜 돌아야 하는가?
첫번째로 정복자 레벨입니다. 정복자 레벨은 아이템에서 갖추지 못한 옵션을 추가시켜 줍니다.
가장 쉬운 예로 200 레벨이 되면 이동 속도를 정복자로만 25% 찍을 수 있습니다.
더이상 신발에서 이동속도 옵션을 고려할 필요가 없어지게 됩니다.
기타 여러 고려사항이 있습니다만.. 현재 대부분의 세팅 공략들은 정복자 레벨이 최소 200이상은 되어야
원활한 세팅이 가능하며 이러한 정복자 레벨을 현재 가장 빠르게 올려주는 것이 고행 6단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반나눔팟이라는 점입니다.
고행 6단은 거의 템세팅이 끝난 유저의 컨텐츠입니다.
여기서 딜러로 오는 부두, 성전분들은 최소 아크칸 6셋, 비취 6셋을 맞추고 오는 분이라는 얘기입니다.
보통 사람에 대해 악감정이 없다면 이런 분들은 아크칸이나 비취가 나오면 왠만해서는 나눔을 해줍니다.
반면 고행 4 이하의 성전이나 부두 유저는 애당초 못구해서 고행 6을 못가는 유저들은
애당초 이걸 먹기 위해서 고행 저단을 노는 유저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고행 난이도에 따른 드랍률 차이 이런걸 생각치 않더라도 오히려 고행 고단이 나눔받을 확률이 더 많을 겁니다.
뒤에 설명하겠지만 이러한 면에서 특정 템 파밍은 다른 클래스의 고행 6 메인 캐릭터로 도는게 더 빠를 경우가 많습니다.
세번째로 핏빛 파편 드랍 갯수입니다.
고행 6단은 클리어시 평균 100개 정도의 파편을 떨어뜨립니다.
보통 4판하고 겜블타임 하는 형태이죠.
특히 중요한 점은 실질적으로 고행 4단 파티나 고행 6단 파티나 클리어 타임에는 큰 차이점이 없습니다.
즉 똑같은 시간을 돌았는데 고행 6 도는 유저가 훨씬 많은 겜블 기회를 갖는다는 말이 되겠죠.
이 차이점 또한 고행 6단을 도는 유저가 템을 빠르게 갖추는 요소 중 하나라고 봅니다.
특히 아크칸 6셋이나 비취 6셋의 경우 부위별로 나뉘어 있는데다가 파편 소모량이 5이다 보니
겜블에서 뽑는 것도 상당히 쉬운편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결국 고행 6단을 주로 도는 유저와 고행 저단을 주로 도는 유저는
빈익빈 부익부가 나오게 됩니다. 즉 고행 6단을 한번 제대로 입성하게 된다면..
아이템의 부익부가 발생하게 되고 다른 캐릭터를 쉽게 키울 수 있게 됩니다.
반면 고행 저단을 주로 도는 유저는 아이템의 빈익빈이 되어
결국에 직접 아크칸 6셋이든 비취 6셋이든 달성하더라도 .. (심한경우 법사 워봉먹기나 악사 절멸 먹기등..)
이미 다른 클래스로 고행 6단을 달성한 유저가 우위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좀더 알기 쉽게 말하자면..
똑같이 게임을 시작한 A와 B 유저 중 A는 어떻게든 빠르게 고행 6단을 수도사로 달성하였고
B는 성전사로 천천히 고행 저단부터 직접 템을 맞춘다고 가정할 경우
실질적으로 B가 성전템 다 모을 시점에 A가 오히려 수도사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전사 템을 다 맞췄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그 외 정복자 레벨이나 금화등은 별개로 치더라도요..)
요약하자면..
1. 고행 6단을 주로 도는 유저는 고행 저단을 주로 도는 유저보다 스펙이 점점 크게 앞서게 됨.
2. 그 요소로 단위시간당 고행 6단의 이점인 정복자 레벨, 아이템 나눔, 겜블 기회 등이 있을 수 있음
2. 완전 디아블로 처음인데 무엇을 키워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특히 인벤 보다는 네이버 지식인에서) 처음 시작할 때 어떠한 캐릭이 좋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현재로서 고행 6단 파티플 기준
수도사 / 부두술사 / 성전사가 메인이며
나머지 야만용사 / 악마사냥꾼 / 마법사는 현재 상황이 크게 좋지 못합니다.
다만 처음 키운다는 가정하에서는 저는 힘캐릭터인 성전사를 추천해 드립니다.
왜냐하면 뒤에서 이어질 고행 6단 빠르게 달성하기에서 만렙의 힘캐릭터가 하나 필요하기 떄문입니다.
만렙을 찍는 방법은 뒤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설명하려면 현재 고행 6 파티의 오프너 시스템을 설명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요약하자면...
1. 현재로서 성전사 / 부두술사 / 수도사가 가장 고행 6단에서 인기 있는 직업임.
2. 다만 힘캐릭터로 성전사를 초보에게 추천함.
3. 만렙을 찍은 이후..
만렙을 찍고나서는 현상금 퀘스트를 해야합니다.
만약 5막을 안깨셔서 모험모드가 안열린다면 한번 쯤 스토리를 모두 깨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니라면 주변 지인 중 말티엘 처치 방 들어가서 잡고 나오셔도 모험모드는 열립니다.)
초보분들이 노려야할 것은
1. 왕실 권위의 반지
2. 보른 세트 도면, 크림슨 세트 도면
이렇게 딱 3가지 입니다.
왕실 권위의 반지는 1막 큐브와 4막 큐브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속칭 보통 큐브런 파티를 짜서
4명이서 1막 또는 1막 / 4막의 현상큼 퀘스트만 완료하여 큐브를 파밍하며..
위에 소개한 3개의 아이템이 어떻게든 빠르게 나오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만은 어쩔수 없습니다. 늦게 나온만큼 늦는거라...
다만 도면의 경우 한번 습득 한 것은 더이상 나오지 않으며 왕실 권위도 1막 큐브라는 한정된 드랍처가 있으므로
크게 습득이 어려운 아이템은 아니라는 점이 위안이라면 위안일 것입니다.
여기서 노란템, 파란템은 무조건 인벤에 보이면 다 갈으셔야 하며 그냥 줍는대로 쓸 거 빼고
절대 팔지 말고 갈갈이 하셔야 되는 점을 유의해 두시면 됩니다.
4. 고행 5단을 가장 쉽게 가는 방법 - 운전 수도
마찬가지로 만렙 찍는 방법은 뒤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코어템 3개 (왕실권위반지, 보른 세트 도면, 크림슨 세트 도면)가 모였다면..
빠르게 제작을 하도록 합니다.
여기서 파란템 분해물인 신비의 가루와 노란템 분해물인 미지의 수정이 엄청나게 사용됩니다.
혹시나 전설템 분해물인 잊힌 영혼이 모자라다면.. 여태껏 큐브런으로 모인 균열석으로
아무데든 고행 균열런 오프너로 가서 안쓰는 전설템좀 달라고 하시면 보통 다들 줍니다.
그렇게 운전수도의 아이템을 아래와 같이 세팅합니다.
제작은 반드시 힘캐릭터로 합니다.
- 투구 : 쉐프의 율법 (코어)
추천 옵션 : 홈 (필수), 활력, 기타 방어옵션
운전수도의 코어템이라고 보면 됩니다. 없으면 어쩔수 없이 전설 또는 레어템 중 홈과 활력이 있는 투구를 씁니다.
이 투구가 있으면 폭발 장법 이나 용오름을 마구잡이로 써도 공력 유지가 됩니다.
일단 당연히 초보라 없을 것이니 아무거나 레어나 전설 중에 홈 있는 것을 사용 한 후
초반의 핏빛 파편 겜블은 무조건 공력구슬로 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쉐프 없이 시작하면 공력 관리에 대한 이해가 조금 더 늘어나는 이점이 있다고 봅니다.
투구에 홈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다이아몬드 부착시 12.5%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가 붙기 때문입니다.
- 어깨 : 보른 어깨 또는 아시아라 어깨
추천 옵션 : 재사용 대기시간 8% (필수), 활력, 기타 방어옵션
특별히 전설중에 쓸만한 어깨방어구가 없기 때문에 어떠한 캐릭터를 하든.. 어깨방어구는 무조건 세트템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8%가 붙는 부위므로 반드시 챙기시고 그 외 옵션을 챙겨줍니다.
힘은 1당 방어력 1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따라서 힘을 붙이기 위해 힘캐릭터로 제작하는 편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 목걸이 : 할키온의 승천, 블랙손 목걸이
추천 옵션 : 물리 피해 % (필수), 재사용 대기시간 8% (필수), 기타 방어 옵션
할키온의 승천은 정예 피해 %가 붙으므로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할키온의 승천의 경우 정예 피해 %, 정예 피해 감소 %, 재사용 대기시간이 고정 옵션이므로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다만 수도사가 주울 경우 해탈 시 폴짝폴짝 뛰는 CC를 걸게 되는데 이 때 용오름이 먹히질 않으니
보통 다른 클래스가 주운 할키온의 승천을 나눔받아서 사용하게 됩니다.
없다면 블랙손의 경우 왕실 권위 반지 및 목걸이 포함 2세트시 정예 피해 10%, 정예 피해 감소 10%이니
비슷한 효과는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블랙손에 물리 피해 %든 재사용 대기시간 %든 붙어야 어떻게든 쓸 수 있습니다.
보통 초보분들도 이것 또한 없을 테니 일반 레어나 유니크 중에
물리 피해 %랑 재사용 대기시간 붙은 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장갑 : 아시아라 장갑, 숭배의 장갑
추천 옵션 : 재사용 대기시간 8% (필수), 활력, 기타 방어 옵션
사실상 어깨방어구, 장갑으로 해서 아시아라 3세트 효과를 보시면 강인함에서 많은 부분 이점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보분들에게는 아시아라 장갑을 추천합니다.
다만 신발 부분에 환영장화를 사용하게 되고 무기를 보른 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장갑이 특별히 조합할 게 없어집니다.. 이 때 숭배의 장갑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역시 어느것도 없다면 일반 레어나 유니크를 써도 무방한 부분입니다.
- 갑옷 : 보른 갑옷, 블랙손 갑옷
추천 옵션 : 홈 3개 (필수), 활력, 기타 방어 옵션
특별히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굳이 생각하자면 오길드 갑옷 정도지만..
보통 팔목이 팔씨름을 사용하는 관계로 팔씨름이 없는 경우가 아닌 이상 오길드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보석은 다이아를 사용하여 모든 저항을 올리거나 자수정을 사용하여 체력을 올려줍니다.
- 팔목 : 팔씨름
추천 옵션 : 물리 피해 % (필수), 활력, 기타 방어 옵션
오길드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만.. 정예 피해 15% 보다 용오름 시 30% 추가 피해 디버프가 더 낫다는게 대세입니다.
정예 피해 15%도 결국 폭장이 안터지면 못보는 효과니까요..
역시 없다면 일반 레어나 유니크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 허리띠 : 크림슨 허리띠, 블랙손 허리띠
추천 옵션 : 활력 및 기타 방어 옵션
허리띠에서는 특별히 가져가야 할 옵션이 없습니다. 그냥 방어 옵션 4개 띄워서 쓰시면 됩니다.
- 하의 : 크림슨 하의, 블랙손 하의, 아시아라 하의
추천 옵션 : 홈 2개 (필수), 기타 방어 옵션
마찬가지로 상의와 동일하게 홈에 다이아몬드나 자수정을 부착해서 추가 옵션을 얻도록 합시다.
환영장화를 쓸 경우에는 크림슨 허리띠와 하의는 고정이며 다른 아이템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신발 : 환영장화
추천 옵션 : 활력 및 기타 방어 옵션
나오는 소재는 2막 큐브런입니다. 숭배의 장갑이랑 동일한 곳에서 나오는데 있으면 편합니다.
벽이나 기타 길막 하는 녀석들을 딜로 못잡는 운전 수도 특성상 굳이 진격타로 안빠져 나와도
자연스럽게 빠져 나올 수 있도록 해줍니다.
환영장화가 있다면 블랙손은 포기해야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아시아라 세트도 포기해야합니다만..
포기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 아이템이라고 말씀은 드릴 수 있겠습니다.
- 반지 : 요르단의 반지, 왕실 권위의 반지 (코어)
추천 옵션 : 재사용 대기시간 8% (필수)
요르단의 경우 물리피해 20%, 정예 피해 30%를 올려주며 왕실 권위는 2개의 아이템으로 3개의 세트 효과를
보게 해주는 아이템입니다.
요르단이 없다면.. 재사용 대기시간 붙은 아무 반지나 쓰셔도 좋습니다.
- 무기 : 아즈투라스크의 주먹 (코어), 보른 검, 태양수호자, 궤멸자
추천 옵션 : 재사용 대기시간 10% (필수), 홈 (필수), 활력
우선 아즈투라스크의 주먹은 고행 6단 프리 패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운수는 보통 아즈 운수와 그렇지 않은 운수로 나뉘기 때문입니다.
아니라면 태양수호자나 궤멸자 두 개중 하나는 반드시 있는 편이 좋습니다.
반면 다른 쪽 하나는 보른 검을 쓰도록 합시다.
제작인 관계로 활력 + 홈 + 재사용 대기시간 10%를 붙이기 쉽기 때문에 제작 난이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위의 궤멸자, 아즈 주먹, 태양 수호자가 없다면 레어중 홈과 재사용 대기시간이 붙은 녀석을 사용하시면 되며..
방패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및 홈을 통한 정예 피해 20%를 얻을 수 없기 때문.)
태양수호자든 아즈 주먹이든 궤멸자든.. 홈과 재사용 대기시간을 동시에 갖춘 것을 먹기는 굉장히 힘들며..
궤멸자는 고정 옵 특성상 불가능합니다.
다만 궤멸자의 경우 홈을 갖춘다면 물리 피해 20%와 다이아몬드를 통한 정예 피해 20%를 바로 갖출 수 있으며
태양수호자의 경우 홈을 갖추면 정예 피해 50%를 갖출 수 있습니다.
기타 악마사냥꾼이 사신의 낫을 쓰는 오프너 팟의 경우 절단기를 사용하는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최종적으로 세팅시 다음과 같으면 6단을 도전해 볼만합니다.
1. 폭발 장법 계수
0.aa X 1.bb X 1.cc
aa : 아즈투라스크 주먹의 폭발장법 계수 없다면 50으로 고정.
bb : 정예 피해 %
cc : 물리 피해 %
예를 들어 아즈투라스크 주먹이 80% (aa) 짜리이고 정예 피해 60% (bb), 물리 피해 60% (cc) 라 할 경우
0.80 X 1.60 X 1.60 = 2.048
아즈투라스크 주먹 없이 (aa = 50%) 정예 피해 90%, 물리 피해 60% 일 경우
0.50 X 1.90 X 1.60 = 1.52
즉 위의 경우 2.048배수가 들어간다는 얘기고 아래의 경우 1.52 배수가 들어간다는 얘기가 됩니다.
정예 피해 %의 최대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무기 보석 (40%) + 할키온의 승천 (15%) + 요르단의 반지 (30%) + 태양수호자 (30%) + 오길드 (15%) + 블랙손 (10%)
= 125 % + 15% = 140%
여기서 보통 오길드는 잘 사용하지 않으며 실질적으로 125%가 한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태양 수호자의 경우 홈과 재사용 두 가지를 동시에 가져가기는 어려우므로 아즈 주먹과 같이 사용하기 힘듭니다.
(아즈가 홈과 재사용 둘 다 달려 있다면 태양수호자를 쓰기가 좀 쉽습니다만...)
반면 물리 피해 %의 경우 최대치는..
목걸이 (20%) + 손목 (20%) + 요르단의 반지 (20%) + 궤멸자 (20%) = 80%
따라서 이론상 아즈주먹의 경우 최대치는..
1.00 X 2.40 X 1.60 = 3.84
다만 보통 정예 피해의 경우 60% 근방이고 물리 피해는 60%이므로 대개 2~3배수 사이의 계수를 가지고 잇습니다.
(정예 피해 100% 가량을 맞추려면 태양수호자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아즈 주먹이든 태양수호자 둘 중 하나가 홈과 재사용 대기시간 옵션을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하기 때문)
반면 아즈 주먹이 없을 경우 최대치는..
0.5 X 2.40 X 1.80 = 2.16
다만 이 경우에도 태양수호자가 홈과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춰야만 가능한 관계로 실상..
1.5배수 정도가 일반적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즉 고행 6단을 가기 위해서 아즈 주먹이 없을 경우 1.5배수 이상을 맞추는 것을 권장.
2.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재사용 대기시간은 다음 과 같은 옵션에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타르의 횃불 (20%) + 보른 세트 (10%) + 크림슨 세트 (10%) + 무기 2개 (20%) + 투구 (12.5%) + 정복자 (10%)
+ 반지 2개 (16%) + 목걸이 (8%) + 어깨방어구 (8%) + 장갑 (8%) = 약 72%
해탈의 쿨타임 : 60초
72% 일 경우 해탈의 쿨타임 : 16.8초 (지속 15초로 인해 실제 1.8초)
여기서 쿨타임이 떨어질수록 해탈의 쿨타임이 길어집니다.
해탈은 방어의 목적 (룬 중 50% 대미지 감소 룬이 존재) 및 공력 회복 (초당 20 회복) 목적 이 있습니다.
즉 해탈이 꺼진 타이밍에 제일 죽기 쉬우며.. 또한 공력 회복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나 쉐프의 율법이 없는 경우 공력 수급이 해탈 밖에 없으므로 무조건 72% 가까이 맞춰 공력 회복을
원활히 할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아즈 주먹이나 태양수호자의 경우 홈과 재사용 대기시간을 동시에 붙이기 힘들기 때문에
재사용 대기시간을 포기하거나 홈을 포기해야 하는데.. 이게 하나당 10%이므로 체감이 대단히 큽니다.
특히나 악세사리등 다른 부위에 쿨감이 완전히 갖춰지지 않았다면 더더욱.. 그렇죠.
따라서 위에 폭발 장법 계수만 따지면 홈을 뚫는게 좋으나.. 재사용 대기시간 때문에
실질적으로 정예피해나 물리피해를 태양수호자 먹었다고 막 올리기는 힘듭니다.
즉 재사용 대기시간은 최대한 72%에 가까운게 좋으며 포기한다면 무기에서 포기할 것.
이 경우에도 무기 1군데서만 포기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음
3. 강인함
강인함에 대해서는 명언이 있습니다.
공격력이 바로 강인함이다.
뭔소린가 싶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쉽게 말해 님 파티의 딜수준에 따라 다르고 님이 사용하는 스킬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적정선은 1500만이며.. 해탈 - 위안의 안개를 사용할 경우 적정선은 2000만 근처입니다.
위의 값은 아래 스킬 사용에 따라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 눈부신 섬광 - 자숙 룬 사용시
위의 경우 쿨감 70% 기준 눈부신 섬광의 쿨타임은 4.5초입니다. 반면 눈멀기 시간은 6초죠.
일반몹은 한번 걸리는 순간 무력화 된다는 얘기와 같습니다.
즉 일반몹이 아무리 뭉쳐있더라도 눈부신 섬광을 쓰는 순간 딜이 거의 들어오지 않으며..
정예도 꽤 오랜시간 딜이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즉 일반몹에 대한 방어를 거의 무시해도 좋을 정도가 되게 됩니다.
- 내면의 안식처 사용
내면의 안식처는 55% 데미지 감소를 줍니다. 해탈에 눈부신 섬광으로 인한 실명 효과에
내면의 안식처 까지 깔려 있다면 거의 안죽는다고 보셔도 됩니다.
- 결의 패시브
적 공격력 감소가 굉장한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아군 생존에도 꽤나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이런걸 다 따져서 비 해탈시 1500만 정도가 안정권이며 그보다 더 낮더라도 까다로운 맵이 아니고서는
거의 죽지 않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신다면 고행 5단을 좀 더 도시고.. 위의 조건이 충족된다면 6단도 도전해 볼만합니다.
사실상 운전수도의 경우 쉐프의 율법에 재사용만 있어도 지인팟이면 고행 6단은 충분히 돌 수 있는 것도 사실이긴합니다.
스킬 운용
1. 폭발장법 - 육신이 약하도다.
20% 추가딜을 줍니다. 이 점 때문에 보통 사용합니다. 쉐프의 율법이 없다면 공력 분출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2. 내면의 안식처 - 금단의 궁전
보통 내면의 안석처 대신 진언을 넣습니다. 효과가 거의 비슷합니다.
신념의 진언 - 기꺽기 의 경우 추가딜 + 80% 이속 감소임에 반해 내면의 안식처 또한 효과가 비슷하죠..
이건 취향인듯 합니다만.. 저는 내면의 안석처 방어 효과 (55% 대미지 감소) 때문에 진언보다는
내면의 안식처를 주로 씁니다.
3. 용오름 - 응축
운전수도의 존재 이유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딜러 입장에서는 폭발장법도 중요하지만 용오름으로 몹을 모아주는 것만 잘해줘도 굉장한 도움이 됩니다.
다른 캐릭에게도 이런 식의 CC기가 몇 있지만 (블랙홀이나 발구르기등) 이들은 모두 쿨타임이 존재하는 반면
용오름은 공력만 있으면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이점입니다
4. 해탈 - 사막의 장막 , 위안의 안개
사막의 장막은 데미지 감소 50%이고 위안의 안개는 공격시 아군 전체 회복 효과를 줍니다.
사막의 장막이 초보분들의 강인함 세팅에는 편하지만 위안의 안개는 쉐프를 사용할 경우
폭발장법등을 사용할 때마다 회복되므로 맵 전체 아군의 초당 회복력을 올려주는 거라 보면 됩니다.
즉 자기가 사막의 장막 없이도 버틸만 한 강인함을 가지고 있다면 위안의 안개가 좋습니다.
5. 진격타 - 유연함
이 녀석은 수도의 이동 속도를 보조해줍니다.
특히 군마질주로 달려나가는 성전사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 필요하며..
기타 여러가지 상황 발생시 유연한 움직임을 갖출수 있도록 해줍니다.
진격타를 빼고 내면의 안식처, 신념의 진언으로 딜을 크게 강화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현 메타상 진격타를 빼게 되면 제일 선두에서 몹을 모아야 하는 운전 수도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6. 눈부신 섬광 - 자숙, 충족의 빛
운전 수도 강인함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녀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숙룬의 경우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일반몹에 딜량을 엄청나게 감소시키는 역할을 해줍니다.
간혹 필요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정예 3세트가 와도 버틸 수 있게 해주는게
눈부신 섬광의 실명효과라 보셔도 됩니다. 정예도 상당부분 딜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으니까요.
고행 고단에서는 CC 없이 순수한 강인함 뻥만으로는 온전히 버티기 힘듭니다.
쉐프가 없다면 충족의 빛을 사용하면 좋습니다만 ...차라리 폭발장법을 공력분출을 사용하고
섬광은 자숙룬을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패시브
이타르의 횃불 - 필수. 20%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만물의 조화 - 필수. 단일저항을 맞추는 것으로 모든 저항을 맞추는 효과
축지법 - 10% 이속 증가. 쓰다가 안쓰면 답답함을 느낄 가능성이 높음
결의 - 데미지를 준 적 대미지 20% 감소. 정예 같은 애들한테 폭장 걸어 놓으면 효과가 좋다.
득도 - 쉐프를 끼면 공력이 크게 부족하지 않으므로 쉐프 사용 전까지는 추천.
인도의 빛 - 회복시 아군 공격력 증가. 공격력 증가치가 일정치 않으므로 크게 좋다고 보기는 힘듬.
이것으로 운전수도의 개요에 대해서 마치는데 공략글 하나가 된 것 같네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찾아보면 많이 있을테니 참조만 하시면 될듯 합니다.
보통 재사용 대기시간과 강인함은 금방 맞추는 편이며.. (딜링에 신경쓸 필요가 없기 때문)
폭발 장법 계수가 1만 넘어가도 지인팟에서는 무난히 돌아가는 편입니다.
앞서서 말했듯이 용오름으로 몹을 모으는 것만으로도 파티에는 엄청난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기타 세부적인 것은 운전 수도를 플레이하면서 템을 맞춰나가면 되며..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도
고행 6단에서 충분히 플레이 가능한 운전 수도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고행 6단 메인 캐릭터인 운전수도를 만들 수 있으며 여기서 아즈 주먹까지 먹게 되면
명실 상부하게 고행 6단 파티에서 누구나 찾는 인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요약 불가능.
5. 현 고행 6 파티 메타 - 폭발 장법의 메카니즘
현재의 고행 6 파티의 중심은 운전 수도의 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폭발 장법에 걸린 한마리 죽일 데미지만 주면 나머지를 몰살 시킬 수 있다는 것이죠.
폭발 장법의 메카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가 1억인 정예 몹 A와 피가 2억인 정예 몹 B가 있습니다.
여기서 폭발장법을 A에게 걸고 아군이 A를 죽이면 B에게 0.5억의 데미지를 주게 됩니다.
여기서 아즈투라스크 주먹이 필요한 이유는 만약 계수가 2라면..
A가 죽을 때 2억 데미지를 B에게 주면서 A에게 1억 데미지만 줬음에도 불구하고 B를 죽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폭발 장법 없이 데미지를 주자면 광역딜로 2억. 단일 대상딜이라면 1억 + 2억으로 총 3억을 줘야 잡을 것을
1억만 줘도 잡을 수 있다는 것이죠.
즉 현 폭장 메타는.. 아래와 같은 연쇄를 활용합니다.
피가 2천만인 일반몹 A가 3마리, 피가 1억인 정예몹 B, 피가 3억인 정예몹 하수인 C가 있다면..
계수가 2인 경우 일반몹 A몹이 죽으면서 대략 4천만 데미지가 B에게 주어집니다.
(정예 피해로 인한 계수는 무시하도록 합시다. 예시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폭장을 여러 마리에게 걸 수 있습니다.
즉 일반몹 A-1이 죽으면서 A-2가 죽고(계수가 1이 넘는다면 이게 됩니다.) 얘가 A-3을 죽이는 형태로 연쇄가 가능하며
이 3마리가 죽으면서 터지는 폭발 장법 딜이 B에게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즉 어떠한 방법으로든 피가 적당히 되는 쫄몹 또는 하수인 정예몹 한마리만 잡게되면 전체가 연쇄반응에 의해
죽게 되는 것이 현 폭장메타이고..
정예몹의 경우 하수인, 일반몹의 경우 보통 샷건 성전이 딜을 하여 잡는 편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정예몹 대비 비취 부두 한명. 일반 쫄몹 대비 샷건 성전. 운전 수도 하나만 있으면
실질적으로 고행 6단의 균열 보스 이외 모든 몹에 대해 대응 방법이 다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여기서 폭발장법을 얼마나 연쇄가 잘일어나도록 용오름으로 잘모으는 것과 폭장을 거는 것이
운전수도의 센스이고 즉 아즈를 든 운수라 하더라도 센스가 나쁘면 효율이 떨어지죠.
거진 고행 6단 팟의 타임 어택은 운전수도가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수가 잘하면 이상한 애들 데리고 해도
빠른 속도 클리어가 가능하죠.
뭐 여러가지가 있을 겁니다. 폭장을 거는 우선 순위. 용오름을 걸어서 정예몹에게 붙이는 방법 등등..
이런것들은 운전 수도를 플레이하면서 배우는 것이고.. 기본적인 메카니즘은 위와 같다는 점만 인지해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고행 6단 오프너 팟이 가능합니다.
보통 아즈 운수 + 샷건 성전 + 비취 부두 이렇게 3인을 구성하면.. (비취 부두 2명도 됩니다..)
남은 하나는 어떤 초보가 와도 커버가 된다는 것이죠.
이런식으로 뒤에서 설명할 고행 6단 오프너로서 50렙 정도 되는 레벨의 유저를 넣게 되면 정말 금방
70렙을 만들어 주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해주는 사람은 70렙 고행 6을 도는 것이니
전설 떨어져도 레벨 낮은거 먹을 이유도 없고 말이죠...
요약하자면...
1. 운전수도의 폭발장법 메타가 현 고행 6의 딜링 방법이며 이를 잘 활용할 방법을 터득할 것
2. 이를 활용하여 오프너 팟이 가능함.
6. 운전 수도 이상을 위하여...
사람에 따라 운전수도와 같이 탱킹캐는 죽어도 싫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나는 법사만 좋다 등의 캐릭만의 기호를 강조하고 싶어하는 분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운전 수도를 추천 드리는 것은 운전 수도 하나만으로 고행 6을 돌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며
이것을 통해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운전 수도를 하다가 딜러를 하고 싶다...
사실 2.06 패치 이후 딜수도가 어느정도 빛을 본 관계로 운전수도 하다가 딜수도 템 (일천셋, 턱까개 등)을 먹어
전향을 해도 되긴 합니다.
다만 현 고행 6 메타는 그게 힘들죠.. 성전사가 너무 완벽합니다.
탱킹 (힘캐에 데미지 감소 30%...), 딜링 (악운 샷건 데미지 중첩), 기동력 (군마질주)
이 세가지를 모두 갖췄죠... 딜수도도 현재 비슷하게는 됩니다만.. 지속딜이 성전사에 비해 달립니다.
이에 비교해서 마법사나 악마사냥꾼에 비해 저 세가지 중 하나 정도는 높을 수 있습니다만..
거의 모든 부분에서 성전사가 압도적으로 우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성전사나 부두술사로 전향하게 되는데요..
이 경우 아래와 같은 파티를 짜보시면 좋습니다.
모티브는 운전수도 - 3 마법사팟으로..
이 파티의 핵심은.. 마법사는 고행 6단 솔플은 무난하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4인 파티플 시 피통은 3.2배지요.
즉.. 마법사 하나가 고행 6단 솔플에서 1인급 딜을 내니.. 3명이 모이면 3인급 딜이라는 점입니다.
같은 연유로 마법사 4인팟도 되긴합니다. 다만 운수하나가 끼면 몹모으기 및 정예 잡는게 훨씬 쉬워집니다.
그리고 오히려 공격력은 그대로니 대미지가 분산되기 때문에 파티플에서는 강인함을 조금 적게 가져가도 됩니다.
이걸 거꾸로 생각해보면.. 고행 6단 솔플 되는 캐릭터는 다 된다는 뜻이죠.
즉 자신이 원하는 템을 먹고 싶은 캐릭터 나눔 팟을 짜면 되는 일입니다.
만약 성전사 템을 먹고 싶다?
운전수도 (자신) - 성전사 3명을 모으면 됩니다.
이때 운전 수도가 오프너 해준다고 하면 왠만해선 다 오게 됩니다.
들어와서 같이 게임하는 성전사 분은 오프너팟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오프너 팟보다 빨라서 좋고
운전 수도는 나눔 받아서 좋은 상부상조 형태가 나타나죠.
부두 술사도 똑같은 형태로 가능하고 (운수 1 - 부두술사 3)
마법사 까지도 가능합니다.
다만 마법사의 경우 워의 마법봉만 못먹은 사람들이 워낙 많은 고로 사실상 .. 나눔은 힘들긴 합니다.
악마사냥꾼도 습격 6셋 정도 나눔팟은 가능하겠지요.
이러한 식으로 자기가 직접 키우는 거보다 운전 수도가 어느정도 선에 올라서면..
자기가 직접 고행 6단 나눔팟을 꾸미는 것으로 빠르게 세팅을 갖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자기가 겜블하는 거에다가.. 3명이서 자기 클래스 템을 구해주는 것이니까요..)
어차피 새로운 딜러 캐릭을 키운다면 트리플 왕실은 필요하므로...
왕실런을 하면서 고행 6단을 이렇게 도시면 빠르게 세팅이 가능한 것을 알려드립니다.
요약하자면...
1. 현재로서 딜러로서의 순위는 부두술사와 성전사가 좋으며 이 둘을 갖추는 게 좋다.
2. 이를 위해서 운전수도 (자신) - 해당 클래스 3인 팟을 구성하면 빠르게 파밍이 가능하다.
7. 지인 버스 방법 및 부캐릭 레벨업 방법
우선 지인 버스에는 다네타 악사가 가장 좋습니다.
1레벨 고행 6 방을 지인에게 파게 한 후에.. 다네타 악사로 현상금 중 빠르게 클리어 가능한 것만 돌아줍니다.
보통 해골왕 처치 등의 보스퀘가 빠르게 수행 가능합니다.
이외 저주받은 궤짝 등의 퀘스트는 잡몹이 많이 나오므로 빠른 레벨업에 도움이 됩니다.
지인이 완전 처음이라서 고행 6을 못연다면.. 인벤 버스찾기 등에서 무료 버스를 제안하면 됩니다.
이후 한 40~50렙 정도가 되면.. 고행 6 오프너로 대려갑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고행 6 오프너는 레벨 1짜리가 와도 돌아집니다.
이 때 균열석은 자기가 사용하면 되겠죠.
물론 1레벨부터 이렇게 하셔도 되긴 합니다.
아무튼 고행 6을 돌 수 있는 지인이 있다면 만렙 찍는 것이 굉장히 쉽다는 점을 설명드리기 위해
소개하였습니다.
8. 주관적인 클래스별 설명
본 문단은 굉장히 주관적인 내용이 담겨 있음을 유의해서 보시면 됩니다.
- 수도사
운전수도로 육성시 누구보다 빠른 고행 고단 입성 가능한 클래스입니다.
제작템 둘둘 말고 쉐프의 율법만 건지면 고행 5단은 금방이고 몇가지 템만 갖추면 고행 6단도 금방 가는 클래스죠.
(지인팟은 고행 5단 스펙으로도 충분히 갑니다.)
다만 아즈투라스크의 주먹에 따라 현재 고행 6단을 가냐 못가냐가 너무 많이 결정되는 감이 있는데
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계수가 1.5배 정도 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정예몹 도미노 (동일몹 A와 B가 있을 때 A가 폭장이 터지면 B가 죽는 경우) 정도만 가능한 정도라면
충분히 고행 6에서 사냥이 가능하며.. (이게 계수 1일때의 얘기입니다.)
어차피 폭장을 많이 걸면 되는 일이니 ... 오프너 팟이라면.. 조금 느려도 충분히 끼일 여지가 있는게
현재의 운전 수도라고 봅니다.
딜수도는 현재 상향이 이루어 졌습니다만...
성전사보다 우위에 있다는 수준은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악마사냥꾼이나 마법사 보다는 우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만.. 양산형 성전사가 워낙 많은 관계로
별로 빛을 보지 못하는 듯 합니다.
- 부두술사
비취 부두와 소환부두로 나뉘는데 현실적으로 소환 부두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소환물 인공지능상 점사가 안되는 점도 있고.... 결국 보스전 이외에는 성전사에 비해 뛰어나다는 점을 못받았거든요..
부두라는 클래스가 성전사에 비해 강인함이나 기동력이 떨어지는 클래스이라는 점을 여러번 받았는데
사람들에 따라 생각보다 잘눕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한 군마질주에 비해 느린편이죠.
이런면에서 소환부두는 성전사보다 크게 좋다는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딜량 면에서도 소환물이 달려가는 시간이 존재한다는 점과 지능적이지 못하다는 부분이 조금...
비취 부두의 경우 수확이라는 사기적인 딜량으로 인해 정예상대시에는 상당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취 부두의 경우 수확 쿨타임 동안의 현자 타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가 문제인데..
비취 부두를 여러 명 넣어서 수확 쿨타임을 상호 보완적으로 하던가 아니면 결국 샷건 성전같이
딜이 일정하게 나오는 딜러 기용이 불가피 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뭐 그래서 현재의 비취 부두 + 샷건 성전 + 아즈 운수 조합이 나온거겠죠...
- 성전사
위에서도 설명했다시피 딜러의 3박자가 고루 갖춰진 캐릭입니다.
탱킹, 딜링, 기동력.. 이 세 개가 말이죠.
악사의 경우 기동력만 우수하고 마법사는 3개 모두 답이 없고..부두는 딜링만 우수한 수준입니다.
딜수도는 딜링, 탱킹이 달리구요.
현재의 딜러로서 고행 6에서 가장 밸런스 있는 느낌을 받는 클래스입니다.
- 악마사냥꾼
악마사냥꾼의 현재 위치는 다음 별칭으로 요약가능합니다.
절프너.
절멸 든 악마사냥꾼 오프너죠.
2.05 패치 당시 절멸악사와 샷건 성전이 거의 동등한 위치에 서있는 듯 했습니다만..
위에서 말했다시피.. 성전사의 딜러로서의 3박자가 고루 갖춰졌고...
상대적인 생구 부두 팟이 메타에서 사라짐으로 인해 악사 또한 영향을 받은거죠.
당시에는 양산형 성전사가 풀리지 않았을 때라 절멸 악사가 동등한 위치서 대접받을 수 있었습니다만.
현재로서는 절멸악사를 단독 딜러로서 운영할 하등의 이유가 없죠.
딜도 성전사가 더 쌥니다...
현재로서는 고행 6단은 습격 6셋 4인팟 정도가 답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오프너로서 사신의 낫 절단 팟 정도겠죠.
- 마법사
마법사의 이점은 누구보다 빠르게 고행 4단에 입성 가능하지만 그 이상에 한계가 있는 캐릭터로 보입니다.
다만 방법에 따라서 고행 6단도 가능은 합니다.
운수 - 3법사 팟이 쿨타임 감소 마인 팟이며.. 즉 내 마인 현자 타임에 다른 마법사가 마인 변신해서
싸워준다 이런 개념이 되니까요.
결론적으로 현재로서는 다른 딜러에 비해 아무런 메리트가 없습니다.
다만 레더에서는 충분히 힘을 받을 수 있을 캐릭터입니다.
- 야만용사
개인적으로 버그때마다 관짝을 열고 나오는 것을 제외하고는 크게 임팩트가 없는 캐릭터입니다.
생긴것은 근접딜러인데 하는 짓은 서포터에 어울리는 게 암울한 캐릭터중 하나죠.
쿨타임 감소 맞추고 칠라릭 두르면 구보 행군, 함성 이속으로 약빤듯한 이속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플레이 해본 적도 없고 ... 인상에 남는 것은 그 뿐이었던듯 합니다.
뭔가 쓴다고 썼는데 아마 고레벨 분들은 대충 아실 것이고..
초보분이 고행 저단에서 어떤 캐릭이 암울하니 하는게 안타까워서 길게 적어보았습니다.
핵심은.. 자기가 키울 캐릭터는 충분히 고행 6단을 무난하게 돌 운전수도와 딜러가 하나 갖추진 뒤에 해도 늦지 않으며
오히려 이렇게 돌아가는 편이 더 빠를 수도 있다는 점을 소개 해 드리기 위함이구요...
요약하자면..
1. 쿨감 운전 수도를 키우자. 운전 수도는 그 어떤 캐릭보다 적은 아이템으로 고행 6단을 간다.
2. 운전 수도를 베이스로 한 나눔팟을 만들자.
3. 이런식으로 운전수도가 많아지면 자연히 운전 수도 - 클래스 3인 파티가 많아질 거라는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