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추가1. 사용중인 스킬셋팅 이미지 추가.

 

내용추가2. '눈내리던부대'님의 댓글 인용 첨가.

 

내용추가3. 대균 53단, 54단 플레이 영상 첨부.

 

내용수정1. 난해한보석의 저항 감소율 연산식 검토중(관련 글 링크로 대체)

 

내용추가4. 드라콘 효율 100%보기 노하우. 일명 사과깎기 딜링방법 추가.(화염방가 뭉개기범위 그림수정) 

 

 

 

                               <간지 흑기사! 성전사만이 자랑할 수 있는 흑기사룩!>

 

 

 

안녕하세요.
시즌에서 항상 새로운 재미를 찾아가려고 하는 철권방패입니다.
원래는 방가 성전사로 시즌 솔로랭킹 10등안에 들면 공략을 쓰려고 했는데 휩쓸기 성전분들의 질주가 너무 거세셔서 10등안은 기약이 없다고 보고 이쯤에서 지금까지 익힌 방가성전사의 소소한 노하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공유의 목적은 아무래도 혼자 연구하는 것보단 지식 공유를 활발히 함으로써 더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디아에서 자신의 캐릭터와 자신이 강해지는 것보다 더한 재미가 어디 있겠습니까 ㅎㅎ.

따라서 이 공략글에 제 주관적인 의견은 참고만 해주시고 객관적으로 잘못된 정보 공유는 지적을 해주시면 검토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일단 화염 방가 성전사의 템셋팅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롤랜드 6셋과 드라콘의 교훈(손목) 파이로 마렐라(방패)는 고정입니다.
현재 유저들이 가장 애용하는 반지 셋팅은 집중자제 반지와 화합 원소의회동이 가장 많이 쓰이는데 여기선 필자가 애용하는 화합 원소의회동(이하 원소)만 다루겠습니다.

 


목걸이는 블랙손을 쓰면서 벨트에 블랙손 벨트와 함께 2세트 효과를 보는 것도 괜찮고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목걸이는 속성면역의 목걸이입니다. 블랙손 목걸이를 쓰지않는다면 벨트는 한밤의마술사를 가장 추천드리고 파티시에 효율이 좋은 셔마의노끈이나 대균 보스의 평타를 견디기 힘든 셋팅이라면 귀꿰미도 추천드립니다.
목걸이에서 가장 좋은 옵션은 화염피해,극확10,극피100,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갖춰진 셋팅이라면 대다수의 경우, 화염피해20%가 힘1천보다 더 높은 공격력을 가집니다.(경우에 따라 힘1천이 더 이득일 수도 있다는 점은 상기하고 계세요.)

 


반지는 솔플시에 화합 원소가 무난하며 화합의반지 자리에 파티시에는 화염 요르단이나 황도궁을 추천드리며, 쉽게 돌수 있는 난이도를 돌때는 레오릭의 옥쇄를 차시고(투구도 다이아대신 루비착용) 최대한 많은 경험치를 얻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인이 보석 같은거 갈아끼기 귀찮다며 그냥 항상 투구에 다이아를 박고 도는데 저보다 플레이시간도 더 많고 정복자렙도 80렙정도 앞섰는데 지금은 제가 40렙이나 더 높습니다. 600렙대에서 40렙 차이면 정복자렙 1에서 200정도의 차이정도됩니다. 그만큼 매우 중요합니다. 정복자렙이 곧 스펙입니다.)
화합에서 가장 좋은 옵션은 극확 극피 정예피해 홈이고, 원소반지에서 가장 중요한 옵션은 원소피해입니다. 왠만하면 다른 옵션이 낮다고 하더라도 190%이상을 차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원소피해 150%짜리가 힘극확극피홈이고 원소피해 190%짜리가 힘활력극피홈이라면 당연히 전자가 딜이 더 잘나온다고 생각하고 딜을 올릴 생각으로 전자를 착용하기 쉽지만 사실 극확6%는 원소피해 40%를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그만큼 원소피해가 극확6%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꼭 인지하세요.(하지만 난 회동구간에서 화염위주로 딜하는것이 아닌 모든 구간에서 딜을 하겠다라고 고집을 부리신다면 그냥 극확6%짜리 차세요..)

 

 

 

자 이제 방어구를 보겠습니다.

투구부터 보시죠. 투구는 무기와 방패와 장갑, 이렇게 4가지를 연결해서 봐야합니다. 복잡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제 글만 잘 따라오시면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습니다.
왜 4가지를 연결해서 봐야하는가? 일단 활력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투구 무기 방패 장갑에서 활력을 최소 2군데에서는 챙겨야합니다. 이 4군데에서 1군데도 챙기지못한다면 생명력 50만도 안되서 몹들의 기습공격에 픽픽 쓰러지는 자신의 캐릭터를 보아야합니다. 다시 말하면 투구와 무기에서 활력을 못챙겼다.. 그러면 방패와 장갑에서 챙기도록 합니다. 방패와 장갑에서 챙기지 못했다면 반대로 투구와 무기에서 챙겨야합니다.

 

 

디아의 템셋팅은 고정불변이란 없습니다. 정석이란건 없고 다만 자신이 가진 템 내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최고의 효율을 뽑아내면 됩니다. 흔히들 장갑에서 힘 쌍극 재감을 써야한다고 말씀하시죠? 필자는 개인적으로 재감을 크게 선호하지 않습니다.(실제로 대균 52단까지는 투구에 루비박고 정복자 재감10%+ 어깨 재감8%로 17.2%로 도는데 52단도 10번중의 9번은 시간내에 클리어합니다. 그만큼 개인적으로 재감이 엄청 중요한 옵션이다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주관적이니 이 부분에 대해선 취향껏 쓰시길 바랍니다.)
저의 셋팅의 경우엔 무기와 투구에서 활력을 챙기지 못했으므로 장갑과 방패에서 챙겼습니다. 이 4부위를 연결해서 보는 이유는 이 4부위는 활력이 1천, 혹은 1천 이상까지 붙는 부위입니다. 활력을 챙긴다면 이 4부위를 간과할 수 없을 정도로 고스탯이니까 연결해서 봅니다.

 


투구에서 필수적인 옵션은 힘 극확 홈입니다. 난 다른 부위에서 활력을 많이 챙겨서 생명력이 넉넉하다 싶으시면 투구에서 활력대신 방가 피해량 옵션을 달고, 방패에서도 방가 피해량 옵션을 붙이시면 됩니다. 하지만 활력이 넉넉하지 않다면 투구와 방패에서 방가피해량은 1부위만 챙긴다거나 무기에서 적생을 넉넉하게 챙겼다면 방패에서 소진생 옵션을 버리고 투구와 방패 2부위에서 방가 피해량 옵션을 챙겨갈 수 있습니다. 필자는 무기에서 적생과 방패에서 소진생 옵션 두가지를 다 챙겼는데 회복력이 높으므로 52단 그홈 잡을때 그냥 독구름 밟고서 말뚝딜합니다.(아그니독스 불장판, 도살자 불장판 다 말뚝딜로 버텨집니다. 소진생의 효율은 저의 경우 방가 진노소모량이 약 13정도 되므로 소진생x13=회복되는 생명력량. 하시면 됩니다.) 이런 경우라면 방가피해15%를 챙기는것보다 소진생으로 인한 추가회복이 곧 독구름을 피하기 위한 무빙으로의 딜로스를 줄여줌으로써 더 딜이 나온다고 생각하기에 이런 셋팅을 간것입니다.

 


방패에서 꼭 챙겨야할 옵션은 힘과 극확입니다. 만약 피의형제 무기를 쓴다면 방패막기 확률에도 주목하세요. 피형이라면 방막이 곧 딜입니다. 힘과 극확 10%는 필수로 가져가지고 생명력에 여유가 있다면 활력대신 방가피해량이나 정예피해 옵션을, 딜은 충분한데 너무 잘죽어서 단단함에 중점을 두겠다싶으면 활력이나 소진생을 챙겨가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 게임을 하다보면 더 좋은 무기나 투구 방패등을 얻어서 교체하다보면 원래의 셋팅의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더 좋은 방패를 제작해서 교체했더니 기존의 쓰던 방패의 활력 옵션을 버리게되서 생명력이 너무 낮아진다던가 투구와 방패에서 방가피해량을 한부위도 못챙기게됐다던가 그런 경우가 충분히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템을 교체했더라도 교체된 기존의 템을 창고에 꼭 모셔두어야합니다. 그래서 템 교체때마다 다른 부위의 템을 또 변경해줌으로서 밸런스를 맞추는게 좋습니다. 쓰지않는 템이라도 나중에 필요할 듯 싶으면 꼭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다음은 가슴 부위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옵션은 힘 활력 정피감, 보조옵션으로 근피감 원피감입니다. 보조옵션에서 근피감 원피감을 챙길 수 있는 템은 가슴과 손목, 방패, 목걸이밖에 없습니다. 모든 저항이나 물리저항이 왠만큼 갖쳐진 상태에서는 정피감 근피감 원피감이 월등히 좋은 옵션이므로 하이스펙으로 갈 수록 챙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방가성전에게 원피감보다 근피감이 훨씬 중요하다고 보고 애틀리크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도 이때문입니다.(애틀리크를 차도 궁수와 원거리는 여전히아픕니다. 몇마리 나오지 않는 맵이라면 저격으로 정리해주시면 되고 원거리가 쏟아지는 맵이라면 애틀리크를 차도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결국 애틀리크와 원피감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차라리 덩치들이나 보스의 생각지도 못한 근접 평타에 비명횡사한 기억이 많으므로 근피감을 중요시 생각합니다. 결론은 정피감>근피감> 원피감이라 생각합니다.

 


보조 옵션 얘기가 나온 김에 물리저항에 관한 얘기를 하겠습니다. 제 셋팅의 경우에 유독 물리저항만 높은 것을 알아차리신 분도 계실겁니다. 저는 한밤이나 바지에서 주옵을 버리고 보조옵을 마부할 정도로 물리저항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유는 물리저항을 단단하게 챙기게 되면 우리 방가 성전사의 필수 전설보석인 난해한 변화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난해한 변화를 차고 세부사항의 저항쪽에 마우스를 올려두면 난해한 변화로 인해 해당 저항의 상승폭이 보이실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난해한 변화는 물리저항은 보조해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판류가 아니라면 그리고 몇몇 특정한 공격이 아니라면 우리는 물리공격에 상당수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리저항을 꼭 챙겨줘야합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난해한 변화를 쓴다면 모든 저항을 높이 챙기는 것은 비효율이며 난해한 변화로 상쇄되는 만큼의 저항만 챙기는 것이 가장 고효율이며(예를 들어 난해보석이 60등급이라면 저항 상승치가 40%이므로 물리저항을 제외한 나머지 저항은 60%의 피해감소만 챙기면 됩니다.) <==현재 이부분은 검토중에 있습니다.(관련 글 링크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4&name=subject&keyword=%B3%AD%C7%D8&l=18482)

물리저항은 보조옵에서 최대한 챙길 수 있을만큼 챙기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다른 옵은 다 같고 힘이 200 더 높은 바지가 있더라도 보조옵에서 물리저항이 아니라면 힘이 200 더 낮아도 물리저항의 바지를 입는 것이 훨씬 좋다고 봅니다. (만약 힘이 300차이 난다면 힘 300 더 높은 템 차고 덜 맞을 각오로 그냥 물리저항을 버리겠습니다 ㅋㅋ)

 

 

다음은 벨트, 역시 고단으로 갈수록 다른 것보다 딜이 부족해서 한계에 부딪힌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딜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한밤을 가장 추천드리며 저의 경우, 힘을 더 챙기거나 공속을 더 챙기느니 보조옵에 물리저항을 붙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므로 보조옵을 마부했습니다. 가장 좋은 옵션은 힘 활력 공속 극피, 보조옵에 물리저항입니다.

 

 

다음 바지. 힘 활력 모저에, 보조옵으로 처생이 가장 무난하고 모저는 난해한 변화와 더해서 충분하다면 모저 대신 초생을 챙기고 보조옵으로 물리저항을 가져오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저는 방어도->초생 마부보다 보조옵에서 물리저항을 챙기는 쪽으로 택했습니다.

 

 

어깨는 힘 활 모저 재감이 가장 무난하고, 광역피해는 버그때문에, 자감은 매우 낮은 효율때문에 비추천드립니다. 모저가 충분하다면 역시 모저대신 생퍼를 챙기고 보조옵에서 물리저항을 챙겨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장갑은 취향에 따라 나뉩니다. 난 이미 충분한 생명력을 확보했다고 생각하시면 힘 쌍극 재감이 가장 무난하지만 난 강인함이 많이 부족하다면 재감대신 활력을 챙기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활력 1천을 버리기 아까워서 재감 장갑도 있지만 안씁니다. 재감이 부족해서 철갑피부를 무한히 돌리지 못한다면 철갑피부 버프가 없을때 눈뽕으로 커버를 하는 플레이를 해주면 됩니다.(사실 적정 재감을 맞춰도 이동중에 방가를 계속 때리지못한다면 결국 철갑피부는 무한히 돌릴 수 없으므로 적정 재감을 챙겼어도 눈뽕으로 철갑피부 버프 없을때 생존하는 습관을 기르셔야합니다. 또한 적정 재감을 챙긴다고 강인함을 똥망으로 셋팅하면 그것 또한 안정적인 셋팅은 아니므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챙기도록 합니다.) 

신발은 힘 활력 방가스킬피해는 필수이고 다른 나머지 한가지옵션을 모저, 초생, 이속중에서 부족한 것을 챙겨가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우선 순위는 모저>초생>이속이라고 봅니다.

 


손목은 드라콘의 교훈이 고정이며, 필수는 화염피해와 힘 극확입니다. 이 3가지는 필수이고, 취향에 따라 활력, 모저, 적생이 나뉘지만 무가 더 우선순위라고 보기 힘들고 부족한 것을 챙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손목에서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옵션을 바로 특수옵의 방가피해량입니다.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데 만약 드라콘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극확이 2% 높고 하나는 피해량이 20% 높다면 당연히 피해량 20% 높은걸 써야합니다. 그만큼 피해량은 매우 매우 중요하므로 꼭 190%이상으로 파밍하셔서 쓰시는걸 추천합니다.(뭐 일단 나와줘야쓰는거지만요 ㅠㅠ)

 

 

마지막으로 무기. 흔히들 3대 무기로 용광로, 막시무스, 피의형제를 꼽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아비가 옵이 잘뜬다면 한아비도 꽤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필자도 고대 막시를 쓰다가 상급의 한아비로 갈아탔는데 만족합니다. (여담으로 방가 성전의 장점중에 하나가 무기가 코어템이 정해진 것이 없어서 그나마 코어템 무기를 갖춰야하는 다른 셋팅보다 무기 파밍의 재미와 기대치가 더 높습니다.)
필자가 꼽는 무기 밸런스 점수 순위는 1위 용광로. 2위부터 4위는 막시 피형 한아비 비등비등합니다. 취향대로 쓰라고 말씀드리기엔 고대 무기를 구하는게 쉽지 않으므로 그냥 있는 것중에 젤 괜찮은 걸 씁니다. 팁을 드리자면 왠만한 셋팅의 경우 막시의 화피 20%가 피해10%보다 훨씬 강력한 딜옵션이기때문에 피해10% 붙인 무기의 숫자에 현혹되지 마시고 더 높은 딜을 원한는 상황에서 막시의 화피 20%냐 다른 무기의 피해10%냐 이 두가지로 갈등한다면 막시의 승입니다. 손목에서 화피 20%밖에 못챙겼다면 막시의 화피 20%는 약 피해17%의 효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정리해드리면, 막시의 옵이 무공,화피20%,힘,적생이고 다른 무기의 옵이 무공,피해10%,힘,적생이고 화피와 피해를 제외한 다른 옵의 수치가 같다면 막시가 더 높은 방가딜을 낸다는 것입니다.(막시의 옵이 무공,화피,힘,피해라면 엄청난 딜량이 나옵니다. 한번 써보고 싶네요.)


물론 용광로의 위대함은 써본자만이 압니다. 용광로가 단연 최고의 무기인 이유는 균열에서 챔프를 안잡을 순 없고 잡는다면 가장 빨리 녹일 수 있는 용광로가 곧 챔프에게 받을 피해의 요소를 가장 빨리 제거하는 길이기때문에 그만큼 생존력도 좋다는 것입니다.
필자가 꼽는 가장 최적의 옵션은 용광로와 피형은 무공,힘,피해,적생이고 막시는 무공,화피,힘,적생, 한아비는 무공,힘,활력,피해,적생입니다. 마부할때 참고하세요.

 

 

 

길고 긴 효율적인 템셋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화염방가 플레이스타일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겠습니다.

 


1. 액티스 스킬과 패시브 스킬에 대한 이해부터 합니다. 아카라트의 용사 선지자 룬을 쓰면 목숨을 하나 더 얻게되는 셈입니다. 아카라트가 활성화중일때 죽으면 만피로 회복이 되는데 우리는 꼭 변신 버프가 끝난 시점에 생명력이 0이 되어서 불사가 터지거나 죽거나 하는 경우를 종종 겪게 됩니다. 왜 그럴까여? 아카라트 버프시에는 방어도가 150% 추가라서 생각보다 잘 안죽게 되죠. 그래서 말뚝딜 잘하고 있다가 꼭 버프 끝난 시점에 으악~ 하고 죽게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장판을 밟고 서서 말뚝딜을 잘하고 있었더라도 항상 변신이 끝나가는 무렵에는 더 안전한 장소로 캐릭의 자리를 변경해주는 습관을 가져야합니다. 안그러면 변신이 끝나자마자 아이스크림처럼 갑자기 녹아버리는 자신의 캐릭터를 보게 될겁니다.

 

 


2.  챔프를 잡을 때, 어차피 한두번은 죽는다고 치면 선지자 목숨을 먼저 활용해야될까? 아님 불사를 먼저 띄어야하나? 우리는 두 목숨을 다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 누구라도 한번쯤을 고민해봤을 일입니다. 보통의 방가성전사들은 재감을 30% 이상 챙기는데 재감30%라면 변신쿨은 69초입니다. 불사쿨과 비슷하다고 봐야죠. 다른 한쪽의 쿨이 상대적으로 훨씬 짧다면 그것부터 날리는게 현명한 것인데 쿨이 비슷하다 보니 갈등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정답을 알려드립니다. 선지자 목숨부터 날리는게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선지자의 목숨은 변신 상태일때만 쓸 수 있다는 조건부라는 점때문입니다. 원소회동이 화염구간이라 극딜을 해야하는데 극딜을 하다간 불사가 빠질것 같다싶으면 변신을 키고 선지자를 먼저 빼주고 화염 구간의 극딜이 끝났으면 바로 또 몸을 사려줍니다. 선지자 빠진체로 계속 극딜을 하다간 불사마저 빠져버릴수 있는데 우리의 불사 패시브는 이왕쓴다면 다음 화염 구간에 활용하는 것이 좋기때문입니다.

 

정리하면... 챔프를 만났다. 챔프는 바로 장판류 스킬을 쓰지않으므로 일단 붙어서 딜+눈뽕으로 메즈겸 진노수급합니다. 장판을 많이 달고 나온 챔프인것을 확인했으면 화염회동구간에 변신을해서 선지자 믿고 극딜합니다. 선지자가 빠졌든 안빠졌든 일단 화염회동구간이 지나갔으면 생존에도 신경써주면서 딜합니다. 다음 화염회동구간이 왔다면 선지자가 있다면 선지자를 믿고, 선지자 목숨이 없거나 변신 안한 상태라도 이 화염회동구간에서 극딜하면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이 서면 불사 믿고 극딜합니다. 보통 챔프는 이런 딜싸이클 구조로 잡으면 됩니다.

 

 


2-1. 불사와 선지자 얘기가 나왔으니 이것들을 활용한 한가지 팁을 더 드리겠습니다. 불사와 선지자의 목숨을 두개 다 가지고 있다면, 맵을 빠른 속도로 이동합니다. 게이지를 잘주는 뚱땡이 몹들을 화염구간을 이용해 딜을 해서 잡아가면서 다른 원소구간에는 이동 위주로 진행합니다. 이유는? 챔프와 수정탑을 빨리 찾기 위해서죠. 맵을 넓게 쓸수록 수정탑을 더 많이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기동력이 따라주는 한 맵을 넓게 쓸 필요가 있구요, 챔프를 찾는 이유는 방가는 챔프와 보스전에 특화되어있습니다. 용광로를 쓴다면 더더욱이구요. 그래서 방가 성전은 챔프를 잘 잡는 특징을 활용해 선지자와 불사가 있다면 중요 몹들만 화염구간에 잡으면서 챔프를 빨리 찾아내 두 목숨을 이용하여 챔프를 박살내고 게이지를 빠르게 올릴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반대로 선지자와 불사가 둘 다 없고 쿨이라면, 잔몹위주로 게이지를 올리면서 쿨이 올때까지 챔프는 피할 수 있도록 천천히 맵을 진행하는 것이 좋은 플레이입니다.

 

 


3. 어떤 몹부터 잡아야하는지 우선순위를 알아야합니다. 1순위 챔프류, 2순위 퇴마사등의 강력한 원거리류, 3순위 대균에서 게이지를 많이 올려주는 뚱땡이류입니다. 새끼거미, 날파리, 소형 쪼무래기들은 왠만하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칩니다. 위협도 되지 않을뿐더러 게이지도 별로 안주므로 진노가 아깝습니다. 그냥 달고 다니면서 진노 채울때 보너스라 생각하면 됩니다. 만약 더러운 조합의 챔프를 만났거나, 만나서 죽었다면, 이런 고민 해본적 있을겁니다. 아 이걸 잡아야하나, 그냥 버리고 가야하나, 체력 조금 깎아뒀는데 아깝네. 라는 생각에 또 잡을려고 했다가 또 죽고나서 후회한 적이 몇번 있을 겁니다. 이런 경우는 경험이 답입니다. 많은 경험을 통해 이건 너무 잡기 힘든 조합이라 패스해야할지 끝까지 잡을지는 자신의 스펙을 이해하고 경험을 통해 쌓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패스해야 될 챔프라면 멀리 있는 몹에게 방가를 찍어 빠른 도약으로 유유히 챔프를 버리고 도망가면 됩니다. 그렇게 한 6초쯤 도망가다보면 안따라옵니다. 근데 멀리 도망가려고 했는데 도망가는 도중에 더러운 챔프를 만났다..면... 또 도망갑니다. 또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갑니다. 왜냐면 그냥 잡으려고 했다간 그 자리에서 진짜 불사 수없이 터지고 몇분을 버릴지도 모릅니다. 변신 쓰고 불사 터뜨리면서라도 한번낭비로 끝내자라는 생각으로 도망갑니다. 만약 맵을 공중에 떠다니는 몹들이 장악하고 있다면? 그 맵으로 부터 도망갑니다. esc-> 게임 나가기. 이게 답입니다.

 

 

 

4. 원소의 회동 화염구간을 활용해라입니다. 회동반지의 원소피해 증가 옵션은 예를 들어서 200% 짜리를 끼고 있다면, 내가 방가딜이 10억이 나온다면 그 해당구간에는 200%가 더해진 300%의 딜인 30억이 나오는 것입니다. 즉, 1대 때려도 3대때린 효과가 나온다는 말입니다. 이해하기 쉽죠?  그렇다면 우리는 이 구간을 활용하는 것을 연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화염방가라면 당연히 화염구간에 극딜을 해야하지만 진노가 부족하다면? 회동의 순서는 화염->신성->번개->물리->화염 이런식입니다. 화염구간에 진노가 부족하지 않도록, 또한 롤랜드6셋효과인 공속5중첩 효과가 이미 쌓여있도록 화염구간이 오기전 방가를 5회이상 중첩시키고 화염구간이 오기전 구간인 물리구간에 조롱과 눈뽕, 율법을 써줍니다. 그리고 화염구간에는 눈뽕조차도 아끼며 방가 극딜을 하는 것이 원소회동을 쓰는 화염방가 성전사에게 가장 중요한 컨트롤 요소입니다. 실제로 저는 헬퍼로 평소 게이지구간에는 철갑피부와 용기율법(멈출수없는힘)를 쿨마다 돌리지만, 막보스전에서는 헬퍼를 끕니다. 아니면 솔플이라면 잠시 esc로 게임을 중단하고 철갑만 헬퍼로 돌리고,

화염구간이 오기 직전 물리구간 끝으머리에서 조롱으로 최대한 진노를 채우고 눈뽕으로 보스를 실명시키면서 진노를 또 회복하고 화염구간이 오면 바로 율법을 키고 방가를 최대한 난사합니다. 버틸수 있다면 눈뽕마저 아끼면서요. 이런 플레이스타일이 습관적으로 굳혀진다면 훨씬 더 높은 딜량을 뽑을 수 있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 더 높은 구간도 클리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기초적인 컨트롤이므로 꼭 숙달시키도록 합니다.
반대로 이동이나 눈뽕각을 잡기 위한 자리잡기등의 동작들은 화염구간이 아닐때 할 수 있도록 연습합니다.

 

 


5. 눈뽕의 범위를 이해하라입니다. 눈부신 방패가 적을 실명시키므로 눈뽕이라고도 부르죠. 이 눈뽕은 전방향 부채꼴의 피격범위를 가지지만 사실 바로 등뒤의 몹도 실명시킵니다. 성전사로 경험이 많은 유저라면 이미 눈치채셨을텐데요, 눈뽕의 범위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까 화염회동구간에서 챔프를 극딜하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사실 챔프를 극딜하려고 방가로 붙다보면 내 등뒤에 잔몹들이 부담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내가 노리는 내 전방의 몹은 하나고 내 등뒤로 몹이 많다면 눈뽕을 등뒤의 많은 몹들에게 쏩니다. 전방의 몹 하나를 내 등뒤에 붙힌체로 말이죠. 등뒤에 붙이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내가 방가치고 있었다면 이미 거리는 딱 붙은 셈이니 등만 돌리면 등뒤의 몹이 되는것입니다. 이런식으로 눈뽕을 날리면 내가 바라본 몹들이 실명되면서 내 등뒤에 붙은 몹까지 실명이 됩니다. 눈뽕을 어디로 쏘느냐의 경험적인 판단력이 곧 실력이 됩니다.
또한 눈뽕은 진노수급기이면서 최고의 생존수단입니다. 철갑피부가 쿨이어서 노버프일때 날려주면서 시간을 번다던가 나를 공격해오는 몹들을 실명시킴으로서 나의 생존력을 높이는 그런 요소들때문에 눈뽕 실력이 곧 나의 실력이된다는 점을 상기하고 경험을 통해 적절하게 구사하도록 연습합니다.

 

 


6. 방패가격 판정범위와 손목 드라콘 효과를 이해하라입니다. 드라콘은 방패가격이 3마리 이하의 적을 공격할때 발휘되는 옵션입니다. 그런데 방가가 범위가 적어서 왠만하면 3마리 이하가 되지 않느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범위가 큽니다. 왜냐하면 방가의 타격지점에 몰린 몹들도 맞으면서 화염방가의 처치시 효과가 터지지 않더라도 사실 직선상의 타격범위가 존재하기때문입니다.

 

 

 


미흡한 그림을 보겠습니다. 상식적으로 대다수의 유저들은 방가의 타격범위를 1번 영역에 국한되고 2번은 처치시 일정확률로 발동되는 범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몹을 모아놓고 직접 방가를 때려본다면 2번 영역에 있는 몹들이 실제로 타격되는걸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이견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저도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지는 않으니까요. 근데 아무리 봐도 범위가 이래요. 스킬 이펙트의 범위를 따라간다고 보는 것이 가장 정설일듯 싶네요.) 따라서 생각보다 몹이 몰린 곳에선 드라콘 효과를 볼 수 없을때가 많습니다. 우린 여기서 한가지 더 터득하였습니다. 무조건 몹을 많이 몰아넣고 때린다고 다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점. 그래서 우리는 몹이 뭉쳐진 지점의 한가운데를 향해 방패가격을 날리면 안됩니다. 드라콘의 효율을 못보기 때문이죠. 여기서 사과깎는 식으로 바깥부터 몹을 타격해 3마리 이하의 몹을 때리는것이 드라콘의 효율을 최대로 보는 비법입니다. 

 

[드라콘의 효율]

나의 방패가격 데미지는 100데미지. 여기서 드라콘200%를 차고 3마리의 몹을 타격했을 시 내가 몹에게 주는 피해량은 100에서 200% 상승한 300의 데미지를 3마리에게 주므로 딜 기대치 900데미지. 하지만 8마리에게 드라콘의 효율을 못본 체 주는 데미지는 100x8마리=800데미지. 드라콘의 효율을 기대했을 때, 이론상 3마리의 몹에게 방가를 날려주면서 몹을 정리할 시 8마리를 때릴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몹 정리가 가능합니다. 설령 9마리를 때리더라도 몹에게 입히는 피해량은 같고 되돌려받는 진노소모량까지 있기에 3마리가 9마리보다 더 이득.

(처치시 효과까지 생각했을때 바깥부터 몹을 타격하되, 방가에 맞아 처치되는 몹 뒤로 다른 몹들이 일직선상에 있도록 합니다.)

 


정리하면, 눈뽕으로 최대한 많은 적을 메즈할 수 있도록 이쁘게 몹을 모으되 드라콘 효과를 최대한 보기위해서 몹을 너무 촘촘하게 모을 필요는 없다는 것과 화염방가룬의 처치시 효과를 보기위해 제거해야할 우선순위가 같은 몹이라면 개피위주로의 몹부터 방가를 날려야한다는 점입니다. 그냥 몹이 몰린 지점에 방가를 때리는것보다 드라콘 효과와 사과깎기를 유념하시면서 몹을 정리하면 생각보다 딜이 훨씬 잘나와서 더 빠르게 몹이 정리가 된다는 점 꼭 명심하세요.

 

 

 

7. 대균에서 수정탑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라입니다. 우선 속도의 수정탑. 속도의 수정탑은 몹에게 구애받지 않고 몹을 뚫고 지나갈 수 있으며 몹에게 에어본 효과를 주는 점은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소소한 데미지까지도 갖추고 있죠. 속도 수정탑을 가장 잘 활용하는 팁은 역시나 본질에 맞게 이동에 최대한 활용하는 것입니다. 내가 대균에서 수정탑을 거의 못만나서 아직 만나야할 수정탑이 많은 상황이라면 화염회동구간에만 딜하고 다른 구간에는 이동하는 식으로 맵을 넓게 쓸수 있는 기동력으로 활용합니다. 지나가다 까다로운 챔프 만났는데 속도 수정탑이 있다면 가볍게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겠죠. 단 이동을 많이 한다면 그만큼 철갑 피부가 빠져있는 상황도 길므로 이동중에 죽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도 잊지마세요.


집중 수정탑은 아카라트 변신을 자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의미가 큽니다. 변신을 자주 쓴다는 것은 집중수정탑 버프중에는 무한 유지를 할 수가 있고, 또한 목숨을 그만큼 계속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선지자 목숨이 빠졌다면 바로 또 변신을 해줘서 선지자를 또 활용할 수 있습니다.(디버프 창에는 선지자 목숨이 빠진것처럼 나오지만 신경쓰지마세요. 디버프와 무관하게 또 변신하면 또 생깁니다.) 노련한 유저라면 변신시간을 최대한 유지하되 집중의 수정탑 버프가 끝나기전에 바로 또 변신을 해줍니다. 그러면 집중 버프가 끝나고 이미 집중버프일때 쿨이 돌아가게 만든 스킬은 집중버프의 영향을 받은 상태로 쿨이 돌아오게 되니까요. 이해되셨죠?

 

[내용추가: '눈내리던부대'님의 댓글]

- 집중신단의 경우 먹는 순간 모든 쿨을 초기화 시켜줍니다. 그러니까 변신가능한 상태에서 집중신단을 발견할 경우, 일단 변신해서 신단 주위 몹을 정리한뒤에 신단을 먹으면 바로 다시 변신이 가능해지죠. 20초라도 더 변신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깨알 팁입니다. ^^;; 이것과 본문에 있는 집중신단 끝나기 직전에 재변신까지 이용하면 꽤나 긴 시간을 변신상태로 유지할수 있습니다.

 


도관 수정탑일땐 최대한 몹이 많은 곳에서 싸우는 것이 좋고, 왠만하면 변신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도관은 자신의 데미지에 비례해서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변신의 공격력 35% 증가가 도관 딜에도 도움이 되고 또 도관효과를 최대한 보기 위해 많은 몹이 있는곳에 파고들었으니 그만큼 자신의 생존력에도 신경써줘야합니다. 도관 먹고 신나서 달리다가 죽는 것만큼 맥빠지는 일도 없죠 ㅎㅎ.


보호막 수정탑은 바로 먹는 것보다 상황을 보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보호막 수정탑을 발견했다면 일단 주변을 돌아다녀 챔프를 찾습니다. 챔프를 찾으면 일단 선지자 목숨과 불사 목숨을 활용해서 생존력보단 극딜에 치중합니다. 극딜로 인해 두 목숨이 다 빠졌다면 이때 보호막을 먹고 선지자와 불사쿨을 또 법니다. 이런식으로 활용하면 목숨을 훨씬 많이 활용할 수가 있죠. 챔프 찾고서 보호막부터 먹었다면 이제부터 고치고 제가 가르쳐준 노하우대로 연습하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능력 수정탑! 방가 성전에게 이보다 더 좋은 수정탑은 없습니다. 능력 수정탑은 막보스에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다른 직업같은 경우 능력 수정탑을 먹어도 먹고 싸우다가 죽어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때가 많지만 우리에겐 목숨이 3개지 않습니까?(와우에서 성박휘가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성박휘..성전사..성박휘..성전사..)
만약 능력수정탑 주위에 챔프나 뚱땡이류의 몹들이 많고 게이지가 아직 70%도 넘지 않았다면 그냥 능력수정탑을 먹고 선지자와 불사의 목숨을 믿고 최대한 버프시간동안 극딜해서 게이지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게이지가 70%가 넘었고 게이지를 다 채울 때쯤 이곳 수정탑이 있는곳으로 다시 오는게 어렵지 않아 보인다면 일단 능력 수정탑 주변의 몹들은 버리고 다른 곳으로 달립니다. 왜냐하면 능력 수정탑 근처에서 보스를 불러야하기때문에 능력 수정탑 주변의 몹들은 최대한 많이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막보스전에서도 능력 수정탑을 먹는 타이밍이 있는데 내가 선지자와 불사 목숨 두개가 다 빠져있을때 먹으면 절대 안됩니다. 먹었다가 죽으면 그것만큼 허망한 일도 없어요 ㅠㅠ. 그러니 꼭 불사와 선지자 목숨 두개가 다 있을때 그 목숨들을 믿고 극딜할 수 있도록 그 타이밍에 능력탑을 먹는 것이 중요하고, 보스의 체력이 적을때 더 강력하고 위협적인 공격을 하는 보스인 경우 그 구간을 빨리 넘기기위해 일정피 이상 빼놓고 능력 수정탑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예외로 올라쉬같은 경우 일정피 이하가 되면 분신을 2마리 소환하는데 패턴이 꽤 어려운 편이므로 능력을 먹고서 선지자와 불사가 순식간에 다 빠져버려 죽을 수도 있습니다. 올라쉬 같은 경우라면 그냥 더 안전한 구간에서 능력탑을 먹고 딜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몇번 당해봐서 그래요 ㅠㅠ)

 

 

 

8. 딱히 올릴 전설 보석이 없다면 거침없는 보석을 올려둬라입니다. 대균에서 잘 얻지 못하는 신비한 가루, 죽음의 숨결등은 언젠가 또 부족하게 될때가 옵니다. 특히 방패제작의 마성에 빠지면 너무 너무 부족하죠. 그래서 시험석과 죽음의 숨결, 파템등을 얻기 위해 일균은 언젠가 또 돌게 됩니다. 생각보다 일균 돌때가 많죠. 그때 무기 홈에 틈틈히 올려둔 거침없는 보석을 박고 돌면 정복자렙은 정말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갈 수 있습니다. 제가 단골로 다니는 피시방에 다른 손님들은 저의 정복자렙을 보고 폐인이라 하지만 제가 시간많고 겜 많이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그분들보다 제가 플레이타임은 훨씬 적습니다. 그분들보다 제가 정복자렙이 훨씬 높은 것은 제 거침없는 보석은 57등급, 그들은 아직도 1등급이기때문이지요. 편하게 돌 수 있는 대균돌때 투구에 루비, 반지는 레오닉이나 지옥불반지라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9 .전설보석은 갇힌자, 난해한 변화, 태극을 추천합니다. 갇힌자와 난해는 설명이 필요없죠. 태극 같은 경우에는 유지가 힘들다는 점이 있지만 익숙해져서 유지를 잘 한다면 이것만큼 고성능이 없습니다. 실제로 저는 태극이 이제 많이 익숙해지니 대균 53단 54단을 돌때도 죽는 경우랑 힘든 막보스를 만났을 경우가 아닐 때에는 태극이 끊기지 않도록 유지하는 일이 크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하다보면 익숙해지니 어렵다고 포기하지마시고 꼭 태극에 익숙해질때까지 해보셔요.

 

 

 

10. 추종자는 기사단원이 가장 무난하고, 스킬은 위에서부터 좌좌좌우 입니다.
무기는 무기속성공격력을 번개로 마부한 은장도, 목걸이는 요한의 정수, 반지는 화합과 운명막이, 방패는 차단의 얼음이 무난합니다.(근데 사실 운명막이랑 차단의얼음이 발동되지는 자세히 관찰하지못했어요. 되긴 되는건가요? 만약 다른 반지를 쓴다면 불카토스나 눈동자반지가 무난할듯합니다.)

 

 

 

 

11. 스킬트리와 템셋팅에 고정불변, 진리와 정답은 없다입니다. 위에 나열한 저의 노하우 공유들은 모두 저의 주관적인 생각들이 대부분입니다. 템셋팅에 갈피가 안잡히는 초보분들이나 아직도 어떻게 템을 업그레이드해야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참고용으로 쓰인것이지 정답은 아닙니다. 템을 셋팅할땐 고단으로 갈수록 회복력이 중요해지므로 무기나 방패에서 적생과 소진생중 둘중에 하나는 꼭 챙기는 것을 추천드리고 방가성전의 스킬셋팅은 방가, 눈뽕, 변신, 철갑피부, 율법은 고정적으로 쓰이고 한가지는 취향을 많이 타는데 저는 원소회동을 쓰므로 화염구간에 진노에 구애받지 않고 극딜할 수 있도록 조롱과 용기율법(멈출수없는힘)을 쓰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져서 지치기도 하고 나중에 공략 올리면 이 내용은 꼭 써야지했던 부분을 급하게 작성하느라 빼놓은 부분도 있을텐데 추후 피드백해서 잘못된 내용은 수정, 부족한 내용이나 누락된 내용은 보완하는 식으로 좀 더 알찬 노하우 공략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p.s. 마지막 여담으로 공략같은 글을 올리기가 망설여졌던 부분중에 하나가 요즘은 대균열 순위표를 보면 상위랭커들의 스킬과 템셋팅을 자유롭게 참고할 수 있고 상위 랭커들의 공략 동영상도 심심치않게 올라옴으로써 사실 공략같은 글을 쓸 필요성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공략을 쓰는 동안 글이 길어질수록 지쳐도 끝까지 달렸던 이유는 세세하게 쓰다보면 누군가 어디서 한군데는 배워가고 얻어가는 점이 있겠지란 희망을 놓지 않았기때문입니다. 저는 추천같은거 신경안씁니다. 다만 얻어가는 부분이 없는 공략이라도 공략 쓴 사람들의 성의를 생각해서 성의있게 쓴 글이라면 악플만은 배제해주세요. 좋은 댓글과 피드백이 공략 쓴 사람들의 다음 공략본의 밑거름이 됩니다

 

 

[대균 53단 영상]

 

 

 

 

 

 [대균 54단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