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시리즈의 주인공들



<Diablo Ι>

전사(Warrior)





1. 배경
  이 칸두라스(Canduras)전사(Warrior)들은 각종 전쟁에 참여했던 전투의 귀재들이다. 
이들은 병사, 용병, 모험가에 이르기까지 하는 일이 다양하기 때문에 칸두라스와 관련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볼 수 있다.
트리스트럼(Tristram) 대성당에 악마들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부와 명예를 위해 수많은 전사들이 트리스트럼으로 모여들었다. 마을 주민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겁 없는 전사들은 대성당의 지하 미궁에 도전했고, 대부분 목숨을 잃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전사들이 끊임없이 트리스트럼에 모여들었고 계속 미궁에 도전했다고 한다.

2. 특징
  힘이 매우 강한 직업으로 전형적인 전사 클래스다.
모든 무기(활 포함)에 정통하고 근접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다. 다만, 신체능력만 중시하다 보니 마법 쪽은 평균 이하라고 평가 받는다. 고향을 떠나 야생에서 긴 시간을 지내다 보니 자신의 무기와 장비들을 스스로 손 볼 일이 많았던지라 아마추어급의 대장장이 기술을 익히고 있다.
 디아블로3 시대의 야만용사를 보면 마법 쪽도 좋은것 같다. 돌진하고, 산사태 일으키고, 대지 부셔버리고.... 뭔가 전형적인 전사의 느낌이 흐려지는듯...

3. 어둠의 방랑자




  레오릭(Leoric) 왕이 미쳐갈 당시, 왕자 아이단(Aidan)은 왕의 명령에 따라 라크다난(Lakdanan)과 함께 칸두라스의 전사들을 이끌고 서부원정지로 원정을 떠나 있었다. 하지만 그가 돌아왔을 때, 왕국은 완전히 황폐화 되어 있었다. 그리고 미쳐버린 자신의 아버지 레오릭과 이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킨 라크다난, 사라진 동생 알브레히트(Albrecht, 1편의 디아블로)의 소식까지 접한 아이단은 크게 분노했다. 가혹한 운명을 저주하던 그는 지금까지 벌어진 모든 비밀을 파헤치고 동생 알브레히트를 구하기 위해 수도원 지하의 미궁으로 향한다. _(디아블로1)_





 미궁에서 도살자(Butcher)를 처치한 후, 해골왕이 된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의 동료였던 라크다난과 만난 아이단은 대주교 라자루스(Lazarus)의 지팡이를 발견하고 마침내 모든 진실을 알게 된다.

미궁 깊숙한 곳에서 모든 사건의 원흉인 디아블로(Diablo)와 마주친 그는 갖가지 악몽들과 공격을 버티며 디아블로의 몸에 칼을 꽂아 넣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디아블로의 육신은 이내 동생 알브레히트 왕자의 모습으로 변하고 아이단은 자신이 동생을 죽였다는 사실에 절망하게 된다. 이에 아이단은 악마를 봉인하기 위해 저주받은 영혼석을 자신의 이마에 박는다.



 그 후 아이단의 내면에서 디아블로의 영혼이 날뛰게 되고 그는 끊임없는 고통과 두려움을 겪게 된다. 트리스트럼에서는 마을을 구한 영웅을 위한 파티가 열리지만 그에게 큰 위로가 되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지난밤, 아이단이 내게 왔다. 근심이 가득한 마음에 무언가가 도사리고 있음을 직감했다. 힘껏... 마음을 달래주었다. 어쨌거나 어디든 아이단이 가는 곳마다 지옥이 펼쳐지겠지.”

- 아드리아의 일지 中

레아(Leah)가 아빠 쪽에 있던 시절...






 아드리아(Adria)의 열정적인(?) 위로에도 힘이 들었던걸까...? 결국 아이단은 아무도 모르게 트리스트럼을 떠나게 되고 이후 어둠의 방랑자(Dark Wanderer)라 불리게 된다.



 시간이 갈수록 아이단의 정신은 디아블로에게 침식되었고, 결국 2편 디아블로의 숙주가 되는 비극을 겪게된다. 
                        이 설정은 1편이나 2편에는 없었던 설정으로 3편에서 밝혀지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이 불행한 주인공의 가족관계를 살펴보자.



아버지 = 해골왕
어머니 = 참수형
남동생 = 1편 디아블로
아내 = 마녀, 악마 빠순이
딸 = 3편 디아블로
자기 자신 = 2편 디아블로
...



그..그만 살펴보자...(여러분 성역 지키기가 이렇게 어렵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구글 이미지



P.S_
어릴적 부터 디아블로 시리즈 팬이고 이런 스토리 라인이 게임을 즐기는 재미있는 하나의 팁이 되지 않을까 해서 구상해 봤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