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목적 :울려퍼지는 분노의 
정확한 효용을 밝히고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함





<<바쁘시면 파란글씨와 빨간 글씨만 읽으세요>>






이 실험은 이틀간 진행된 후 작성되었으며 너무나 만족한 나머지 그 후 디피 높은 울분을 사서 일주일여 사용하였는데 그 결과를 이 실험보고서에 다시 반영하였음.



울분. 울려퍼지는 분노. : 전설 한손 철퇴.

옵션에 +0.21~+0.25까지의 공속 상승 옵션이 있는데 이것이 반대편 무기에까지 `절대값`으로 더해진다.

울분 옵이 +0.23, 반대편 도끼의 무기가 공속 1.3이라면 갑자기 그 도끼의 공속이 1.53 이 된다.

이 얼마나 해괴 망측한 무기인가!! 하지만 이것은 골동품 울분에도 있던 기능!! 버그는 아니다.




★ 세부 목적 1 : 공격력 과연 얼마나 오르나, 정확한 계산 식은 어떻게 되는가.
              
간단한 엑셀 쌍수 계산기를 활용하면 얼마나 오를지 거의 정확하게알 수 있다. 주무기로 착용하는 무기의 민댐 맥댐을 더해서 나누기 2 하면 평균 무기 대미지를 알 수 있는데 여기에 원래 그 무기의 공속에 울분의 옵션에 있는 공속을 더해 곱한다. 예를 들어 반대편의 평균 무공이 760 이고 공속이 1.3, 울분 옵션이 0.25라면 760 x 1.55 = 1178 가 그 무기의 새로운 dps(흰 큰 글자)가 된다. 이를 쌍수 계산기에 넣고 계산하면 정확하다. 당연히 공속도 그 무기의 공속이 아닌 새로 상승한 공속을 집어 넣는다.

울분 공속 옵션은 0.21~0.25가 되는데, 공속 0.25인 경우 1.3 고유 공속인 도끼의 경우 약 20%인 0.26과 맞먹는 어마어마한 공속 상승이 이뤄진다. 참고로 이미 울분의 공속은 옵션이 반영된 수치가 1.44 등의 수치이다. 아래 옵션에 +0.24 있다고 다시 울분 공속에 더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울분의 dps와 공속수치는 dps계산기에 그대로 써 넣으면 된다.

울분의 꽃은 공속 옵션이다. 울분의 디피 자체도 중요하지만 0.25에 가까울 수록 댐 증가가 더 크게 이뤄진다.

=> 울분 구입 후 공격력 상승을 알고 싶다면 엑셀 쌍수 디피 계산기에서 이미 있는 반대편 무기의 (민댐+맥댐)/2 에 새로 적용받는 공속을 곱한 수치를 초댐(DPS)으로 입력. 울분은 그대로 입력. 한두푼도 아닌데 꼭 계산해봅시다.

간단한 엑셀 DPS 계산기 링크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37&l=70224
정밀한 엑셀 DPS 계산기 링크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4&l=9097
                                          ( 울분까지 감안해서 계산해줍니다. )



★ 세부 목적 2 : 정말 그 확률대로 공포 옵에 걸리는가, 평타로 한대 한대 정성 스럽게 때려서 확률 계산해봄.

                   1) 쌍수일 경우, 2) 울분 단독일 경우.

쌍수에서 19% 정도의 울분을 보조 무기로 착용하고 100대 때려봤다. 죽는 경우 , 빗맞은 경우는 제외하면 100대 중에서 9번 공포에 걸렸다. 울분 하나만 들고 다시 실험해 보았다. 50대 때리니 정확히 10번 공포에 걸렸다. 즉, 쌍수로 차면 공포에 걸리는 퍼센트가 절반이 되고 검방으로 차게 되면 거의 정확히 그 확률만큼 공포에 걸린다. 울분이 인기 있는 이유는 쌍수로 차기 위함이다. 검방은 되도록 차지 말 것.

꽤 높은 확률이지만 별 의미가 없는 것이 울분을 착용해서 디피 10만 이상이 될 경우 두세방 안으로 맞아 죽는 잡몹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죽는 경우나 빗맛는 경우까지 분모로 넣게 되면 그 체감 확률은 10%에서 2~3% 정도로 확 줄어들게 된다. 한대 맞고 죽는 몹에게 무슨 공포를 체감한단 말인가.

=> 실험 결론 : 수치대로 표현되나 맞아 죽는 몹이 훨씬 많아 체감하긴 매우 힘들다. 쌍수는 절반으로 줄어든다.
=> 빨리 때려 죽일 수록 체감이 훨씬 힘들어 진다. 즉 야만 기준 DPS 10만 이상으로 추천한다.


울분을 보조 무기 칸에 넣고 질주를 할 경우 몹들이 공포에 걸리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휠윈드는 양수를 번갈아 때리는 형태이므로 공포옵 발동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한방 대미지에 관해서는 아직 더 살펴보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왕이면 보조무기 칸에 넣는게 좋겠습니다. 참고하세요.


★ 세부 목적 3 : 공포에 걸린 몹들은 평균 몇초 정도 공포에 걸리는가.

공포에 걸린 몹도 무슨 돼지 뚱땡이 신비술사 도망가듯이 빠르게 도망가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에서 이리 저리 , 머뭇 머뭇 조금 방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휠로 가는 속도 보다 느리다. 뚱땡이 신비술사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시길. 잡몹엔 그닥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 물론 영혼 휘갈이처럼 눈에도 안보이게 엄청 빠른 몹은 도망도 빠르다. 3초후에 뵙겠습니다... )

챔피언인 경우 1초 미만 잠깐 잠깐씩 공격을 멈추고 멍때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대부분. 혹은 구석지에서 가만히 머리를 박고 있는 모습. 이는 오히려 팟플시에 도움이 되었다. 나도 울분을 쓰고 마인법사도 울분을 쓰는 풀팟에서 화력이 충분하니 ( 딜러 셋 화력 평균 15만쯤) 두명이나 울분을 씀에도 아무도 불편을 느끼지 않았다. 챔피언 창병이나 돼지 신비술사는 그냥 평타로 처리.

=> 실험 결론 : 잡몹 : 2초에서 3초 정도 보통.
                   챔피언 : 1초~1.5 미만.     
=>1.05 패치 이후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는 점. 하지만 패치는 나와봐야 안다고 생각한다.        



★ 세부 목적 4 : (야만) 질주의 바람에 쓸린 몹들도 공포에 걸리는가

=> 보조무기 칸에 넣으면 공포에 걸리지 않는다. 
=> 주무기 칸에 넣는다해도 공격력이 충분하다면 걱정할 거 없다. 차라리 추종자가 100배는 더 방해된다.



★ 세부 목적 5 : 제압이나 보복 혹은 분쇄 같은 범위 댐에 걸린 몹들도 공포에 걸리는 가

=> 이틀간 실험했을 때는 보지 못하였지만, 그 이후로 일주일간 더 실험하면서 `아주 가끔` 그런 현상을 보게 된다.
=> 액3 기준 몇판에 한번 정도.



★ 세부 목적 6 : 유혈사태나 학살의 스플래쉬 댐에 맞은 몹들도 공포에 걸리는가.

=> 성채 1층 다 도는 동안 한번도 못본 것 같다.
=> 그 이후로도 거의 보질 못하였는데 팟플에서는 몹이 많고 이펙트가 화려하여 안보일 수도 있음. 어차피 범위 댐으로 다 녹음..


★ 세부 목적 7 : 몹들 사이에서 다 죽일 때까지 휠을 돌면 평균 몇마리가 공포에 질려 나가 떨어지는가
 
=> 솔플에선 빨리 죽어서 확인이 거의 불가능.
=> 팟플에서도 얼리거나 수도가 모으는 등의 활동 때문에 딱히 공포 때문에 도망간다는 몹을 찾긴 힘듬.



★ 세부 목적 8 : 투척 바바 셋팅시의 실제 효용.

=> 최고! 삼백번째 창과 울분을 같이 이용할 경우 삼백번째 창의 이속 12%+투척,갈고리 대미지 최고 50%와 더불어
울분의 공속 상승으로 인해 많은 시너지를 발생함. 더 이상 좋을 수가 없다.
=> 투척 바바에겐 최고의 효용으로 각광받는 중.
=> 이속, 증댐, 공속을 모두 꾀할 수 있고 공포 옵션이 마이너스 옵션이 아니라 플러스 옵션이 됨.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37&l=155784 이 링크를 타시면 투척전문 바바가 삼백번째 창과 울분의 조합을 최고로 권하시면서 자세한 방법을 알려주는 인증글을 보실 수 있다.



★ 세부 목적 9 : 팟플에서의 느낌. 솔플에서의 느낌.

솔플 : 10만 디피 쯤에서는 질주 먼저 깔아주고 휠 한번 돌고 나면 다 죽고 없기 때문에 체감하지 못함.

팟플 ( 인벤 매칭팟, 깃팟 기준 )
       : 돌개가 얼리고 수도가 모아주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역시 체감하지 못함.
         수도가 없는 팟에서도 역시 얼어있다가 10초 안에 죽기 때문에 역시 체감하지 못함.
         다만 챔피언은 죽지 않고 버티다가 오래 맞는 경우에 챔피언 머리 위로 공포 표시가 가끔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어차피 그냥 멍때리고 있는 정도.

         챔피언 다 잡고 귀환할 때 잡몹이 건드려서 텔을 못타면 그 잡몹은 혼자 잡고 귀환해야 하는데
         후려 맹습으로 서너방이면 죽으니 일주일 넘게 울분 때문에 공포 먹어서 힘든 기억은 없었음.

팟플 ( 인벤 매칭팟, 싹쓸팟 기준 )
      :  울분 쓰는 마인법사와 싹쓸팟을 진행했으나 역시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못했고 다른 팟원도 불평 안하심.
         그냥 힘으로 녹이는 게 최고

결과적으로 솔플이든 팟플이든 별로 지장이 없다. 다만 몹을 오래 부여잡고 있는 파티이거나 싹쓸팟일 경우 불편한 요소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시간이 짧고 멀리 잽싸게 멀리 도망가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파티원들도 내가 공포 옵션 있는 무기 들고 게임하는 것을 알지도 못했고 게의치 하지도 않음. 요지는 댐이 얼마나 잘 나와서 녹여주냐이지 내가 들고 있는 무기의 종류가 아니다. 요즘 팟플에서 공포 무기 든 분을 자주 만나게 된다.                

=> 솔플, 팟플 둘다 지장 없음. (이는 어디까지나 댐이 어느정도 나오는 사람과 체계적인 팟일 경우임, 난장판 같은 공개방 팟은 나도 장담할 수 없음.)
=> 다만 몹을 오래 부여잡고 있는 솔플이나 팟플은 항상 추천하지 않음.
                  


★ 세부 목적 10 : 울분과 같이 셋팅할때 권장할 수 있는 다른 쪽 무기

=> 공속은 좀 낮지만 무공 자체가 높은 무기를 반대편에 장착할 경우 대미지 뻥튀기가 심하게 일어나게 됨.

1) 투척바바 : 울분 + 삼백번째 창 ( 이속 12%, 투척 50% 증댐, 빠른 투척, 공포옵이 플러스옵이 됨 )
2) 울분 + 도살자의 낫 : 가끔이지만 도살자가 확 땡길 때 쾌감을 느낌. 보물 도굴꾼 확~.
3) 울분 + 절단기(+피흡 아이템) : 빠른 공속으로 잡몹을 처치하면 매번 2만~4만 정도의 처치시 생명력 회복. 사기적.
4) 울분 + 철퇴 : 공속 아이템 두세개만 차도 울분+도끼는 공속이 너무 빨라서 휠 돌시에 분노 소모에 부담.
                       철퇴는 기본 무공이 높아서 울분의 공속 증가로 인한 DPS뻥이 크게 이뤄짐. 즉 효율이 높음.
5) 울분 + 냉기무기 : 냉기 무기를 쓰면 몹의 이속,공속이 느려지면서 얼음 이펙트가 생기는데 공포옵으로부터
                            훨씬 자유로워진다. 다만, 냉기무기로 큰 대미지를 뽑긴 어렵다.
6) 울분 + 냉기 요르단 반지 : 냉기 무기가 DPS가 낮아 맘에 안든다면 좀 비싸지만 냉기 요르단 반지도 좋을 듯 합니다.
7) 울분을 사용하게 되면 초당 공격 속도가 쉽게 2.0에 가까워지거나 넘게 되는데 질주야만들은 휠 돌때 분노 조절에 유의하시길 바람.



★ 세부 목적 11 : DP를 비슷하게 올려주는 다른 옵의 도끼와 시세 차이 비교. 

                   

위의 두 울분과 도끼를 비교했을 경우, 도끼의 활력 스탯을 힘 스탯이라고 상정할 경우다. ( 몸에 활력은 일정량 유지해야 하므로 무기의 힘 스탯이나 활력스탯이나 나는 같다고 본다. 어차피 힘 스탯이라면 몸에 활력 보석 박아야 되는 건 마찬가지 ) 저 무기는 4천에도 안팔릴 것 같아서 3500 주고 팔아버린 무기.

세 무기의 댐지 차이는 디피 계산기 돌린 결과 거의 비슷하다. 울분 쪽이 천이나 이천 정도 많은 정도. 하지만 가격은 울분 쪽이 훨씬 비쌌다. 거의 억대. 왜 그런 차이가 발생했을까? 전술했다시피 극피가 없기 때문이다. 공속으로 인해 댐지 뻥이 이뤄지지만 극피가 사라짐으로 인해서 그 이득이 상쇄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노란색 글자가 작아져도 좋으니 공속만 늘어나 다오 라고 비는 사람이 아니라면 극피 없는 울분에 높은 가격을 줘 가면서 까지 사야 할 것인가 의문이다.

질주휠에 높은 공속이 더 좋다고 하는데, 그래서 산다고 하면 말리진 않겠다.

또한 1000 이하도 마찬가지지만 디피 1000 , 1100 대의 울분의 경우 힘, 홈, 극피 그리고 공속 옵션이 높을 경우 그 가격이 상상 외로 치솟는 것을 보게 된다. 아무래도 거품이 있는 것 같지만 한손 무기의 경우 어지간한 억대의 일반 무기로는 이만한 디피 뻥을 찾아볼 수가 없다. 9.17일 현재 거품이 아주 그냥...

앞으로 극피 없거나 힘 없는 등의 울분 등은 가격이 내려야 마땅할 것으로 보이며 극피 힘 홈 있는 울분등은 지금(9.17)도 이미 매우 높으니 낮아져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가격은 내 맘대로 어떻게 할 수 없는지라...




=> 이 보고서를 최초로 야만게에 올린 지가 일주일 전(9월8일). 그때의 시세 스샷. 그때보다 지금은 가격이 2~3배로 상승하였음 -_-;;
                 


★ 세부 목적 12 : 권장할 만한 울분, 꺼려야 하는 울분. 쇼핑 포인트는?

권장할만한 울분
=> 1. 공속 상승이 높은 울분 (+0.25 가 최고)
     2. 공포 %가 낮은 울분 ( 투척 바바에겐 높은 공포%가 좋다 )
     3. 극피가 있는 울분 ( 홈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죠? )
     4. DPS 계산기 돌려보고 DPS가 높게 나오는 울분.  

신중해야 하는 울분
=> 1. 공속 상승 옵이 낮은 울분 (+0.21이 최저)
    2. 공포 %가 높은 울분  ( 10%~20% 범위. 높은 DPS로 녹일 수 있다면 별 상관 없음 )
    3. 깡댐만 높은 울분. ( 극피 없이 깡댐이 높거나 힘활만 붙은 울분. 댐 상승을 잘 계산해보고 사실 것 )
    4. DPS상 그리 좋지도 않으면서 울분의 명성에 기대 가격만 높게 올라온 울분.
    
    


★ 세부 목적 12 : 나는 울분에 적함한 사람인가?.

적합한 사람 : 높은 공속이 필요한 사람. 갑자기 디피를 확 뻥튀기고 싶은 사람. 뿅 망치 룩을 좋아하는 사람
                  몹 한마리쯤 몇초간 방황하는 것은 괜찮은 사람. 질휠을 비롯한 범위 댐 위주인 사람

부적합한 사람 : 한방 스킬을 좋아하는 사람. 울분을 차고도 디피가 10만 이하인 사람
                    잡몹 한마리라도 새면 기분 나쁜 사람. 평타 위주인 사람. 



(중저 DPS 유저의 희망? 냉기무기 )



세부 목적 13 : 10만 DPS를 넘지 못하지만 그래도 울분의 공속을 느끼고자 하는 야만 분 :

냉기 무기를 `주무기 칸`에 넣고 휠을 돌면 공포를 거의 느끼지 못한다. 이속이 느려지기 때문. 문제는 냉기무기(냉기 대미지가 들어있는 무기)는 몬스터의 이속뿐만 아니라 공속까지 낮추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DPS가 높은 무기가 애초에 안 나온다는 것. 기껏해야 700대, 800 초반 힘쌍극? 이 정도이다. 이 정도면 거의 최고의 냉기 무기인데, 굳이 울분을 쓰고 싶다면 이를 권한다. 가격도 수십만에서 기껏해야 수백 선이다.

혹은 바바 스킬 중에 스턴 기술이 몇가지 있는데 예를 들어 광분-천벌, 가르기-수확의 계절 같은 평타 기술. 평타 위주라면 이런 것을 활용할 것. 선조의 망치 - 낙뢰, 발구르기-쓰라린 일격 등의 범위 스턴 기술. 사실 휠윈드 중에 걸린 공포는 몹이 빠르게 도망가지 않기 때문에 같이 따라가면 그만인데 평타 칠때 도망가면 짜증나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속을 맞추기 위해서 당연히 이속신발과 라쿠니를 신어 이속을 24% 정도로 맞추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어차피 공포 걸린 잡몹도 길어야 3초 후에는 공포 풀리고 다시 돌아와서 캐릭을 공격할 것이다. 조금 느긋한 것도 괜찮을 듯.

=> 중,저 DPS의 바바가 굳이 울분을 쓰고자 한다면 여러가지 스킬들로 이를 보완할 수 있거나 냉기 무기를 주무기칸에 쓰면 좋다.


                  

★자주 받는 질문 : 

○ 울분을 주무기로 차는 것과 보조 무기로 차는 것과 공속 차이가 난다?

1) 우측 무기를 기준으로 패시브 무달이 적용되어 공격력 차이가 날 수 있음. (무달에서 도끼와 철퇴는 같은 극확 10% )
2) 우측 무기를 기준으로 스탯창에 공속이 나타나지만 때릴때는 번갈아 공속이 표기됨. 따라서 현재 보이는 공속은 의미가 없음.


○ 울분 공속 너무 좋다. 혹시 버그 아닌가?

1) 울분도 골동품이 있다. 그 아이템에도 똑같은 공속 옵션이 있었고 기능도 똑같았다.
2) 만약 버그라면 왜 고치지 않고 그대로 출시했을까?
3) 구 나탈 셋이 사기적으로 좋지만 구 나탈셋 아이템 자체는 고치지 않고 그대로 놔둔 전례가 있다. 다만 신나탈에서는 기능을 삭제한 것으로 안다.
4) 울분 공속이 너무 좋아서 블쟈가 새로운 울분을 만든다면 오히려 지금의 울분 가격은 희소성으로 더욱 폭등할 것으로 보임.


○ 1.05 패치에서 군중제어 옵션이 변경되는데 공포로 망하는 것 아닌가?

1) 그것은 나도 확신할 수 없다. 블쟈 패치는 항상 나와봐야 안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다.
2) 개인적으로는 블자가 겜 편하게 해줄리는 만무하므로 오히려 공포에 안걸리지 않을까 싶다.
3) 공포 확률은 그대로일 것이고 공포 걸리는 시간이 늘어난다면 이는 아이템 성능을 건드리는 것인데 블쟈가 좋아하지 않는 방식이다. 아이템 공속 건드린 전례가 한번 있는데 대대적으로 반발이 일어났고 유져가 떠나서 그런 짓을 또 할까 싶다.
4) 울분은 거의 마약 같기 때문에 떼어 놓기가 힘들다. 군중제어 변경으로 힘들면 필자는 차라리 냉기 요르단으로 가련다.


:
:
:
:
:
:
:



★ 맺는 말 : 울분은 바바의 새로운 희망인가 계륵일 뿐인가?

울분은 가치를 재 평가 받아 마땅하다.  스코른이 양손 바바의 희망이라면, 울분은 (가격만 제외하면) 쌍수들의 새 희망이다.
다만 무조건 만세는 아니므로 억 왔다갔다 하는 울분 구입 전에 본문을 필히 꼼꼼히 읽어볼 것.

이 글을 처음 쓴 이후 야만게시판에도 울분에 대한 후기가 꾸준히 올라오지만 대부분 만족한다는 내용이었다. 야만 게시판에서 `울분` 검색하시고 신중히 결정하시길.








결론 :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