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0-15 11:20
조회: 3,546
추천: 0
담패치 가시강령 사망선고네요뼈종스택 한정에 촉수 너프까지... 흠흠...
EXP
856,528
(89%)
/ 864,001
바람이 꽃잎을 흔들고 흔들린 꽃잎은 상처를 흔들고 마음을 흔든다 흔들린 마음 하나 더할 수 없이 위중해진 단단한 슬픔이 되어 목구멍을 막는다 그래 그냥 어떤 사소한 사건이라고 못 박아 두자 꽃그늘 하나 드리우지 못하는 가여운 나무의, 그 깡마른 그림자의, 말라 가는 비애쯤이라 해 두자 운명적이라는 말은 아무 때나 쓰는 말이 아니지 점등 별의 망루에 올라 잠시 스위치를 켰을 뿐 그래, 그래 그냥 쓸쓸한 별의 벼랑 끝에서 잠시 아찔, 했을 뿐 황홀, 했을 뿐 뿐, -김요일, 뿐 |
디아블로3 인벤 강령술사 게시판 게시판
인벤 전광판
등록된 전광판이 없습니다. 지금 바로 등록하세요.
행운의여신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