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 매시즌 2주일 이상 즐겼고 POE도 몇시즌 재밋게 했음.
디아4는 디아3의 그래픽업그레이드 느낌이라 구매함.
본인 폐지줍는거 존나 좋아하고 대균열 뺑뺑이도 나름 좋아했음.
평가 기준은 온전히 내 취향이고 절대적이지 않음.

1. 스토리 ★★★★☆
난 좋았음. 디아3도 좋았던 사람이라 그런지 나름 몰입도 되면서 신선한 느낌이였음. 
근데 디아블로 안나온다는 소문이 돌아서 좀 찜찜함. 확장팩 팔면서 막보스로 디아블로 내면 개짜증날거 같음.
2. 게임의 재미★★★☆☆
그냥 디아3의 그래픽 업그레이드 판 그자체임. 맵이 좀 넓은 디아3이라고 보면 될듯.
협동해서 필드보스 잡는거나 협동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조금 있는데 별로 매력적인지 아직 모르겠음.
필드보스 한번 때려잡아 봤는데 전설 하나 나와서 기분은 좋아짐. 근데 어짜피 혼자 뺑뺑이 돌면서 폐지 줍는 무언가가 분명히 있을거고.
필드보스에서만 나오는 템이 있다는 정보는 못들어서. 아직까진 굳이 해야하나? 느낌이긴함 
디아3에 재미를 못느끼는 사람이면 재미느끼기 쉽지 않을듯.
3. 게임성 ★★☆☆☆
맵이 너무 불필요하게 넓음. 이런걸 요즘은 오픈월드라고 안하는데 유비식 오픈월드보다 뒤떨어져있음.
어크 오리진 하위호환느낌
사이드 퀘스트는 복붙 느낌이 심하게남. 위쳐3과는 비교도 안됨. 노잼임

전투는 솔직히 만랩찍고 최적화 해야 평가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해서 적지 않음.
쪼랩 전투는 디아3 보다는 나음. 근데 그게 끝임 요즘 게임이랑 비교하면 좀 부족한면이 있음.

엘든링이나 젤다같은 AAA급 게임이랑 비비는건 좀 무리 같고
딱 디아3 그래픽업그레이드판을 기대하면 재밋게 할수있을듯
잘만든 AAA급 게임이 위스키나 와인이라면
디아4는 언제 마셔도 괜찮은 소주같은 느낌. 이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밋게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