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금
디아블로4는 한번만 구매하면 모든 컨텐츠를 다 즐길 수 있고, 과금 요소는 외형 꾸미기 및 배틀패스만 있다.

이모탈은 아무것도 사지 않아도 모든 컨텐츠를 다 즐길수 있으나 과금으로 캐릭터를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체 기간 동안 수천만원을 쓴 사람과 무과금이 붙으면 무과금은 절대 과금 유저를 이길 수 없다. 다만 전체 기간 동안 30만원 이하 소과금을 한 사람이 세명 정도 모이면 수천만원 유저를 잡을 수 있다. 애초에 과금 게임이고 1:1로 붙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몰려다니면서 PVP를 하므로 무과금이나 전체기간 10만원 이하 소과금 유저들도 많다.

현재 게임을 무난하게 어떤 콘텐츠등 문제 없어 즐기려면 전체 기간동안 70만원 정도만 지르면 되는데, 가성비를 따지면 계정을 사는 게 더 유리하다. 수백만원 지른 계정을 수십으로 살수 있음. 물론 나중에 언제든지 계정이 날라갈수 있으니 고래들 아니고서야 그냥 적당히 소과금으로 즐기면 됨.


2. 핵앤슬래쉬
이모탈은 모바일게임인 만큼 맵이 작고 몹 분포가 좁아서 햑앤슬래쉬의 진수를 맛볼수 있음. 모든 콘텐츠에서 몹을 쓸어잡는 재미가 있고 심비어 PVP에서도 그 재미를 잘 느낄수 있음.

반면 디아블로4는 핵앤슬래쉬는 맞는데 맵이 넓어진만큼 이모탈대비 몹이 다소 띄엄띄엄 있고, 걷다가 몹을 만나는게 아니라 몹을 찾아 다니는 느낌이 강함. 그래서 게임이 다소 루즈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음. 디아블로4의 전체 게임 속도가 일반적인 게임보다 다소 느리게 잡혀있긴 하나 햑심 재미 요소마저 느릿느릿하니 전투 쾌감은 이모탈보다 꽤 떨어지은 편.


3. 숙제
이모탈은 매일 반드시 해야하고 하지 않으면 캐릭터 성장에 지장이 생기는 숙제들이 있음. 매일매일 같은 숙제를 반복해야하고 전체 숙제를 진행하는데 매일매일 2시간 정도 들여야 함.

반몀 디아블로4는 그냥 하고 싶을 때 하면 됨. 무언가 놓친다고 해서 크게 손해보는 게 없음. 게임 속도가 느리다고 했는데, 그에 맞춰 천천히 즐기면됨. 백수들에겐 아쉬울수 있으나 직장인들이 즐기기엔 최고의 게임임.


4. 재미
이모탈의 재미는 레벨업을 할 때 높아지는 레벨 숫자 구경, 몹몰아서 한방에 터뜨리는 사냥, 매일 2-3시간씩 녹여서 1주일에 한번 먹을까말까한 상위템 획득이 전부임. 다만 이모탈 게임 자체를 잘만들어 두둬서 꾸준하게 계속해도 크게 질리지 않음. 어차피 모바일 게임 할꺼면 이모탈 하면 된다라고 추천할만한 수준임.

디아블로4 폐지 수집이 엔드컨텐츠임. 로또 걸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원하는 템 나올때까지 졸면서하는 재미가 전부임. 다만 게임 세계관 환경 표현이 잘돠어 있어서 이런 게임성에서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에겐 촤고의 게임이지.


5. 복귀 유저/신규 유저
이모탈은 매일매일 서버레벨이 증가하고 서버레벨보다 유저레벨이 높거나 낮음에 따라 경험치 버프 또는 페널티가 있음. 그래서 현재 유저레벨은 800대이고 앞으로 계속 높아지더라도 신규유저 기준 한달만 플레이하면 본대를 따라잡음. 다만 장기간 플레이를 해야지만 높일수 있는 능력치가 있다보니 그 능력치를 얻으려면 시작한 시점부터 꾸준하게 계속 하는 수밖에 없음. 이건 과금으로도 안되는거라 장기유저들에 대한 혜택이라고 보면 됨.

디아블로4는 사실상 3개월마다 캐릭터가 삭제됨. 재미 요소가 폐지줍기 밖에 없다보니 3개월마다 초기화시켜서 다른 캐릭으로도 폐지를 주워봐라 라는 배려라고도 볼 수 있음. 영구적이지 않다는 것에서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한편은으로는 RPG가 아이라 스타크래프트 처럼 판당 즐기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면됨. 3개월마다 초기화되니 신규유저가 유입될 가능성이 1%는 더 생길수 있음. (이게 아무 효과 없을것 같다만)








지금 뭐 빌드니 뭐니 하는 사람들은 다 게임 초보자라고 보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