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말씀을 드린거 같은데
셀리그=방어용이다
딱 머리속에 각인을 하고 편향되게만 바라보니 그렇습니다.

아이템을 분석하고 어떻게 활용할지 굉장히 많은시간 할애하며 연구한 사람과 그냥 한번 차보고 혹은 옵션만 보고 느낌적으로 판단하는건 상당한 괴리감이 있습니다.

제가 누차 강조하는게 있습니다.

셀리그+열광 조합이 사기다 이걸 말하고 싶습니다.

열광반지 나오기 전엔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저도 가치를 못느꼈습니다. 써봐도 감흥이 없던게 사실이니까요.

근데 열광의 분노 100소모 후 30%곱연산 극대화 확정에 셀리그로 피해 치환된 분노도 적용이 됩니다. 이게 왜 크다고 하냐면요

자생 100%를 넘기면 분노 수급이 어마어마 합니다. 셀리그를 안쓰는 경우 100%는 오버 수치라고 봐야 됩니다.

그런데 셀리그+열광을 끼고 몹 소수 잡는건 논외로 치겠습니다 너무 쉬우니까요. 100단 내 이벤트에 출현하는 다수의 몹 웨이브시 제대로 체감이 가능한데요. 열광버프가 연속적으로 빵빵 터지는데도 분노수급에 문제가 없습니다.

이런 시너지가 딜상승으로 이어진다는거죠.

제가 여러번 영상을 통해 셀리그 낀다고 딜이 쳐지는게 아닌걸 보여드렸습니다 제압딜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추방목이 맞고 이 부분에 대한 이견은 없습니다.

하지만 평딜을 중시하고 밸런스 있는 플레이를 중시 하는 분들에게는 셀리그가 의외로 딜이 더 잘나온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열광반지 때문입니다.

컨탠츠가 쉬워서 셀리그가 먹힌다?
글쌔요. 컨탠츠가 어려워져도 똑같이 방어올리고 피감 신경쓰겠죠. 그럼 셀리그로 소모되는 분노도 충분히 줄어듭니다.

실험을 제가 다 해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방어적인 면을 강화시 셀리그의 생존력은 더욱 강해집니다. 직접 실험을 해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이건 말로해서 못느껴요.

정복자에 방어기재 최소화하고 갑옷 총방빼고 도는것과 정복자에 효율 높은 방어기재 다 챙기고 총방 피감 챙긴 갑옷 입고 돌아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에도 8천만 선망딜 뜨는걸 보셨을텐데 셀리그 세팅도 똑같이 뜹니다. 하락할 이유가 없는 아이템이에요.

오히려 분노 30 올려줘서 더 나오면 더 나왔지 낮을 이유라곤 전설 목걸이에 역공이나 맹공과 비교정도 되겠네요 단순 계산시 수치도 분노 30이 더 높죠.

그리고 많은분들이 모르는 셀리그의 사기성 기능이 있습니다
지속딜에는 분노가 달지 않습니다.

지속딜에 노출되면 생명력은 다는데 분노는 달지 않아요. 생명력이 0이 되도 분노만 유지되면 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일반 피해까지 더해져 분노가 바닥이 나면 그때 죽는겁니다. 그때까지 서있다가 죽는거로 뭐라하시면 안되요. 그럴 이유가 없잖아요.

보강 유지시 지속딜만 분노 유지될동안 생존 가능하고 분노가 달지 않는다 이것만 놓고 봐도 사기적인 성능입니다. 더 바라면 버그템이죠(저는 이것도 버그성 사기적 성능이라 생각)

셀리그만 고집하고 이거만 끼란 소리가 아닙니다. 꼭 끼면 바보다라는 뉘앙스로 말하는 분들이 보이시는데

제대로 써보고 너무 좋으니 쓰는거고 추천도 하는겁니다 단순히 나 셀리그 있어라고 자랑하고 싶은게 아니란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