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지르 1위 공략 등 인증할 때마다 적어서 몇몇 분은 아시겠지만
제 디아4 인게임 네임은 시즌1 때부터 에드워드 엘릭이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유명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오는 주인공 에드워드 엘릭이죠.


처음 이런 닉넴을 만들게 된게 아무도 안써서도 있지만, 
애초에 강령술사를 시작할 때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이 텅빈 갑옷에 갇힌 동생과 함께
여행을 다니는 모습을 보고(인간과 거대 갑옷) 게임을 골렘 하나만 데리고 릴리트까지 깨보면 
어떨까 싶어서 였습니다(강령과 철골렘).


물론 성공은 했으나 사실 시즌1에는 하수인이 말 그대로 쓰레기였기에(이발사 조폭이 아닌 골렘은)
조금 즐기다 희생하여 다니고 그러다 현재의 PVP 전문 강령 에드워드로 정착하게 된거죠. 
그때는 정말 하수인 노드와 골렘 노드의 방어적인 것들을 다 찍어주어도 100단에서 생존도 어려웠으니까요. 


하지만 이제는 진짜 에드워드 엘릭 닉값을 할 때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수인이 본체 스탯의 100퍼 계승이라 일단 생존면에서 훨씬 훌륭할 것이고, 
골렘만 보면 연이은 버프로 인해 시즌1 대비 수십배 이상 강한 데미지를 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에 철골렘 자체 일격도 크게 버프를 먹고 빈도 수도 2타에 1번이니.. 
기존에 이 공격이 의미가 크게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뼈골렘을 데리고 다녔던 것을 반복하지 않아도 될 듯 하고요.


아무튼 매우매우 즐겁게 시즌4를 기다리게 됩니다.
기존 컨텐츠야 몬스터들이 엄청 너프되어 당연히 다 깨는게 맞지만 이제는 동생 철골렘을 데리고 
피트 고단을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게임해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