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원소술사의 메인 메타는 얼보 인 것 같습니다.

얼보는 결국 보주가 여러번 터지게 해서
터지는 데미지를 주는 방식 같은데요.

이건, 눈보라 쏘면 가시가 솟아올라 터지는 것과
흡사한 방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얼보 올려주신 영상들 유튜브나 기타 많은 자료들을 보면,
과연 지금의 얼보가 지난시즌 눈보라 보다 강력한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원소모도 얼보가 훨씬 더 많고
데미지도 얼보가 더 적어보이고요.
(지난 시즌에 눈보라 천만 데미지도 뜨고 그러지 않았나요? 
 그런데 요새 얼보들 영상보면 몇십만....100만 데미지도 가뭄에 콩나듯 하는것 같습니다.)

한번 쏘고 도망치는 카이팅에 있어서도,
더 여러번 발사해야 하는 얼보가 눈보라보다 나을게 없어보이네요.

물론, 아직 얼보 고수분들이 완성이 안되셨을 수도 있기야 하지만.....
얼보가 궁극적으로 눈보라 빌드보다 나은가 하는 궁금증이 듭니다.

지금이야 초기이고, 얼보 아이템도 패치도 이루어졌고,
또, 자동차 운전할 때 오토기어보다 수동기어가 조작감이 있어서
뭔가 열심히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을 수는 있는 것처럼
클릭하는 맛이 있는 지는 몰라도, 

왜 제게는 눈보라가 더 좋아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