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5 다시 확인해보니 아래 내용은 잘못 된 내용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아래 내용으로 혼란을 겪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일단 얼음 수정에 파열 광선이 닿게 되면 해당 광선은 '굴절' 상태가 되고

본체와 수정 사이에 몬스터가 있더라도 데미지가 발생하지 않고, 
수정에 굴절 된 이후에 새로 발생하는 광선에서만 데미지가 발생하는데,
이는 감소된 상태로 발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1:1 상황에서는 파열 광선이 얼음 수정에 닿지 않는 위치에 수정을 설치하거나,
차라리 수정을 설치하지 않는 쪽이 이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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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 분들이랑 파티사냥하다보면 종종 얼음수정을 잘못 사용하시는 분들이 보여서 글 적어봅니다.
(아실 분들은 당연히 아시는 사실이게겠지만...)

몹을 모아주는 사람이 없다면 or 블랙홀로 한번에 뭉치기 힘들다면 몹 리젠 범위 한 가운데 수정을 깔고 파열을 쓰는 방식이 보통이죠.


문제는 1:1 보스 상황이나 블랙홀과 수정을 같이 사용할 경우인데, 얼음 수정은 일단 수정에 굴절 된 이후에는 감소된 대미지로 여러 몹에게 퍼지게 되죠.

이런 이유로 몹 앞에 수정을 깔고 파열을 쓰면 몹에게 감소한 대미지로 박히기 때문에 손해입니다.



그림과 같이 
1) 얼음수정 자체가 주는 대미지도 몹에게 적중하도록 몹에 가깝게
2) 파열 본 줄기 대미지가 몹에게 박히면서 + 굴절 된 줄기 또한 몹에게 박히게 몹 살짝 뒤쪽
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에 따라 블랙홀+파열+얼음수정 1쿨에 몹이 다 죽지 않고 몹이 케릭쪽으로 다가올 경우 
그림보다 살짝 앞쪽에 수정을 설치하는 전략을 취할 수도 있지만 
(몹이 완전 퍼져있어서 한가운데 수정을 설치해야 하는 경우 외에는)
기본적으로 가능한 몬스터 뒤쪽에 수정을 설치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보스 전에서 일부러 보스 뒤쪽에 수정을 설치했더니 굳~~이 반대로 돌아가서 케릭-수정-보스 구도로 파열을 쓰려고 하시는 분을 보니 답답한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