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편 링크: http://www.inven.co.kr/board/er/5684/14


0. 서론

뉴비분들이 이 게임에 적응하고 재미를 얼른 느낄 수 있게끔 할 기초적인 내용부터 제가 사용하는 캐릭터인 시셀라를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는지 정체되어 계신 분들을 위한 심화 내용까지 담도록 노력해 보고자 합니다.

내용이 길어도 이 게임이 재미있어 보이셨다면 그 재미를 최대한으로 올려주기 위해 꼭 알아 둬야만 할 내용들을 1번 항목에 넣어 두었기에 시셀라를 플레이하지 않을 유저분들도 1번 항목은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꼭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글의 내용에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 플레이 기록과 최근 점수를 첨부합니다.

솔로 전섭 랭킹1등 당시 순위표입니다.


시셀라 플레이 기록입니다.




목차

(상편)

1. 기초

2. 스킬트리, 루트, 템 설명


(하편)

3. 루트 상세 설명

4. 고효율 음식 만들기

5. 특수재료(위클라인 재료)의 사용 방법

6. 각 캐릭터별 상대법

7. 만천화우 사용법 및 전투 방법



1. 기초

 

이 게임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 게임을 하시는 것을 보았을 때 뉴비 분들께 도움이 될 간단한 팁만 넣어 놓았습니다. 


시작시 화면입니다.

우측의 루트들은 바탕화면에서 루트->원하는 캐릭터->사용자 설정 루트에서 만들거나 남이 만든 루트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 꿀팁은 예를 들어 학교/양궁장에 가야 무기에 필요한 재료가 나올 경우에 학교 2/양궁장 0이면 양궁장 먼저 가는게 좋다고 양궁장을 먼저 가지 말고 학교를 먼저 가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안하면 양궁장을 털고 학교를 갔을 때 이미 필요한 재료는 다 털린 상태라 시간 소요가 큽니다.


붉은 색 동그라미를 보시면 노란색 세모 표지가 있습니다.

이 표기가 되어 있는 아이템들은 일단 전부 먹어 주시면 됩니다.

현재 있는 지역에서 어떤 아이템을 먹어야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우측 하단 맵 상단의 하얀색 네모 표시를 보시면 됩니다.

 

단 여기서 주의할 점은 나뭇가지/가죽/돌멩이의 경우 템칸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본인이 가는 아이템에서 이 세 가지가 필요한 경우가 아닐 때에는 굳이 이 세 가지를 얻으려고 할 필요 없습니다.

 

우측 상단의 네모 표시를 보면 템 파밍을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각 장비 별로 어떤 재료를 모아야 그 장비를 만들 수 있는지를 볼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장비의 조합식이 궁금하시면 B를 누르고 궁금한 장비를 클릭해 보시면 됩니다.


노란색 세모 표지를 달고 있는 재료들을 모았을 때 만들 수 있는 재료/장비가 나오면 인벤토리의 상단에 노란색 세모 표지를 단 제작 가능 재료/장비를 보여줍니다.

이 것들 중 가장 왼 쪽에 있는 제작 가능 아이템을 1 왼쪽에 있는 `키를 이용하여 제작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 사용 중 필요하지 않은 아이템을 제작하는 것만 주의하면 무척 유용한 키이니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아이템 칸을 전부 활용하지 못하시거나 템창이 적어 힘드신 분들은 ctrl+오른쪽 마우스 키를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여러 개 있는 아이템들 중에 하나만 버리는 단축키인데, 이건 진짜 아는거하고 모르는거하고 차이 많이 나니까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이상한 하얀색 표지가 두근두근거리면 그걸 활용해서 뭔가를 제작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장비에 들어가는 재료 아이템들의 경우 노란색 표지가 붙어있지 않은 재료 아이템을 주워서 제작해 봤자 필요한게 나오지 않기 때문에 주울 필요 없지만 위 사진에서 예를 들었듯 체력 아이템/스테미너 아이템의 가장 낮은 등급인 하얀 템들은 잘 조합하면 체력/스테미너 아이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하겠지만 이런 표시가 뜰 경우 필요한 재료를 소모하지 않을 때 만들어 주는게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생명의 나무는 주요 노랑템에 꼭 필요한 재료입니다.

이 생명의 나무는 1일차 밤이 되자 마자 호텔, 2일차 낮이 되자마자 숲, 2일차 밤이 되자마자 묘지에서 생성됩니다.


위클라인은 위의 모든 내용들을 숙지하고 3일차 낮까지, 정확하게는 2일차 밤이 20초 남은 시점까지 생존할 경우 번화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번화가가 2일 밤 이전에 닫혔을 경우 묘지에서, 묘지 또한 닫혔을 경우 숲에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특성으로 숙련도가 있습니다.

꼭 알아둬야 할 중요한 숙련도로는 무기 숙련도, 체력 숙련도가 있는데, 무기 숙련도는 야생동물이나 사람을 패면서, 체력 숙련도는 체력 회복 아이템을 만들면서 오릅니다.

다른 숙련도들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차근차근 알아가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야생동물은 닭 빼고는 하양무기때 잡지 말아주세요 제발…….

늑대, 들개, , 박쥐, 멧돼지는 최소 파랑무기는 나와줘야 안정적으로 사냥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곰은 보라무기 전엔 건들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스킬트리, 루트, 템 설명

 

시셀라의 스킬은 오리아나와 카서스에 대입하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Q는 오리아나 Q, W는 이동할 수 있으며 지속시간이 끝나면 근처의 적을 넉백하는 존야, E는 오리아나 Q에서 날아가는 사거리 짧은 블리츠크랭크 그랩, R은 카서스 궁극기입니다.

무기 스킬인 D 스킬은 직스가 뿌리는 지뢰의 개씹 상위호환 버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패시브가 가장 활용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Q스킬을 줍거나 W스킬을 사용하면 슬로우와 추가 딜이 붙은 평타를 날릴 수 있습니다.

스킬트리는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R->Q->T->E->W 순서입니다.

이번 얼리엑세스 궁 너프로 궁을 안 찍으시는 시셀라 유저분도 계시는데 대신에 딜이 버프되었기 때문에 궁을 활용할 수 있는 분들은 궁을 먼저 찍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셀라가 가는 빌드는 나름 다양합니다.

크게 건곤권 빌드/푸른색 단도 빌드/생사부 빌드/만천화우 빌드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그 중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빌드는 만천화우를 통해 ap메이지인 시셀라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딜뽕을 뽑아내는 빌드입니다.



이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루트는 두 가지가 있지만 언제나 풀템은 만천화우/카바나/황실 부르고넷이나 제국 왕관/드라우프니르/풍화륜/백우선입니다.

루트는 양궁장/학교->호텔->모래사장->고급주택가//번화가/연못 중 필요한 장비가 나오는 곳이 제가 주로 사용하는 루트이고, 양궁장 학교 호텔에 사람이 많을 경우 공장->성당->묘지->병원->연못 루트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우선 게임 시작하기 전에 찬찬히 훑어보시라고 이 장비들의 조합식을 첨부합니다.


루트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 만천화우 조합식입니다.

이 조합식은


이 풍화륜이라는 신발의 조합식과 함께 봐야 합니다.

두 개를 같이 보시면 눈에 띄는 아이템이 있으실 겁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종이와 라이터를 합쳐서 만드는 재입니다.

종이와 라이터는 다른 대부분의 캐릭터들도 필요로 하는 아이템이기에 이 템들은 경쟁이 꽤 심합니다.

시셀라의 경우 어떤 무기를 가든지 종이와 라이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시셀라를 처음 플레이하거나 별로 플레이하지 않으신 유저분들은 이 종이와 라이터의 중요성을 잘 모르십니다.

이 챕터를 통해 여러분들이 아셨으면 하는 바는 종이와 라이터는 무조건 챙겨라, 입니다.



카바나(지휘관의 갑옷)의 조합식입니다.

여기서 꼭 기억하셔야 할 것은 천갑옷+가죽이 가죽갑옷이 된다는 것입니다.

초보자 분들이 템창이 안남는 이유중에 하나가 가죽, 돌멩이, 나뭇가지 때문이라고 전술했는데, 천갑옷을 먹었을 때 가죽을 먹어야 갑빠 하위템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만 알고 계셔도 먹지 않아도 되는 가죽으로 템창 하나를 썩히는 일이 없으실 겁니다.




뚝은 시셀라로 갈 수 있는 두 가지 아이템들을 모두 첨부합니다.

두 아이템의 조합식을 모두 첨부하는 이유는 후술할 루트를 탔을 때 늑대를 잡아야 하는 시점이 오는데 그 때 루비가 나오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기 때문입니다.

황실 부르고넷의 하위템인 깃털을 구하는 것이 그렇게 쉬운게 아니기 때문에 루비를 활용하면 황금 하나만 만들고 머리띠 하나 구하고 나뭇가지 하나만 주우면 바로 제국 왕관이 나오기 때문에 만에 하나 늑대에서 루비가 나왔을 경우 황실 부르고넷을 버리고 바로 제국왕관으로 목표를 바꿔 주시면 됩니다.

 

두 아이템을 굳이 비교하자면 근거리랑 싸울 때는 쿨감이 붙은 부르고넷이, 원거리랑 싸울 때는 체력이 붙은 제국왕관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후반에 템창 많은데 두 개를 다 들고 다니실 필요는 없고 시체 파밍을 통해 둘 다 드셨을 경우에는 취향 따라 드시면 됩니다.



시셀라가 주로 가는 팔 부위 아이템인 드라우프니르와 스카디의 팔찌입니다.

전술한 늑대 잡았을 때 나오는 루비 관련하여 하나 더 첨언할 것이 있습니다.

만약 늑대가 루비를 떨궈줬는데 1일차 밤에 호텔에서 나오는 생명의 나무를 캘 상황이 나온다면 꼭 캐 주십시오.

스카디의 팔찌의 제작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만년빙은 이미 만천화우에서 필요로 하여 주워 놓은 얼음과 흔히 널려있는 돌멩이를 사용할 뿐이고, 루비를 늑대 드랍을 통해 얻었다는 가정 하에 팔찌 하나만 먹으면 스카디의 팔찌라는 전설템이 나옵니다.

추가로 팔찌를 줍기 전, 그리고 부채를 먹어서 장식이 나오기 전에 만년빙이라는 보라색 장식은 차후 제작할 백우선에 비견되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상황에서는 약간 무리를 해서라도 생명의 나무를 캐 만년빙을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드라우프니르는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가는 팔 부위 장비입니다.

학교에서 먹을 수 있는 붕대에 가죽을 붙이면 초록템인 브레이서가 나옵니다.

위의 가죽갑옷과 마찬가지로 붕대+가죽=브레이서만 기억하고 계시면 언제 가죽이 필요한지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백우선입니다.

백우선은 5루트째에 주로 만드는 아이템이고, 그 전에 보통 시체 파밍으로 장식을 먹어놓기 때문에 양궁장에서 먹어야하는 못 두 개 중 하나는 굳이 먹지 않아도 됩니다.

양궁장에서 나머지 파밍이 끝났고 못 하나만 없을 경우에는 그대로 학교로 가시거나 이미 학교를 거쳐 오셨으면 호텔로 가시면 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백우선은 최선의 상황에 가는 아이템이지, 보통은 2일차 낮까지는 남의 장식중에 스킬 증폭 달린 장식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아이템의 등급 순서는 흰색<초록색<파란색<보라색<노란색이지만, 백우선, 풍화륜 등의 고효율 파란색 아이템은 보라색, 노란색 템으로 굳이 갈아 끼울 필요가 없습니다.

풍화륜 버리고 스증 안달린 신발 가시는 분이나 백우선 버리고 스증 안달린 노랑장식 가시는 분을 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최소한 자기한테 필요한 능력치가 달린게 아니면 위에 말씀드린 아이템들을 버리고 더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체력 회복 아이템에도 적용이 됩니다.

초록색 아이템 중에 700을 회복시켜주는 아이템이 있고, 파란색 아이템중에 420을 회복시켜주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능력치나 회복치를 상세히 보시고 아이템들을 갈아 끼워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첨부 개수가 제한이 있어 2편으로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