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롤드컵엔 안좋은일도 참 많다 재경기에 눈맵까지 하지만 그래도 롤드컵답게 멋진 경기도 나왔고 여러팀들이 출전해서 여러가지 경기를 흥미롭게 지켜보며 떠오르는 생각을 짜집해서 올려본다.

 

첫번째로 지금은 4강에 3팀이 올라왔고 8강은 아직 진행이 안된걸로 안다.

일단은 12팀중 4강에 올라온 3팀을 먼적 분석하며 어떤 강점이 있는지를 보자면

 

1.m5

 

첫번째로 m5 아마 지금 아직 한국팀 하고 붙기전 상황이라 확답을 내릴순 없지만 lol 넘버원 이라고 부르고 싶다.

 

엠파이브의 첫번째 강점은 일단 전라인이 워낙 강하다.

라인전 한타 포지션 등등 모든면에서 최상급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또한 불가사의한 힘까지 가지고 있어 역전도 금방금방 해낸다.

엠파이브의 두번째 강점은 픽밴이라 생각하는데 최근 경기는 흔히 픽밴싸움이다 라고 하는데 조합상 별로라고 보이고 후반에 안좋다라는 생각이 드는 조합으로 특이한 운영법으로 초반에 밀리고 후반에 역전도 해내고 하니 조금 더 달라보인다.

물론 픽밴엔 많은 의미가 담겨있지만 이 선수들은 흔히 한타조합 날빌 포킹 어디에도 들어간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알기 어렵기 때문

세번째 강점은 운영법이다.

엠파이브 초중반에는 가장 요주의 인물이 다이아몬드 프록스와 알렉스이치다 초중반 운영법은 간단하다 극초반은 프록스가 카정 or 자기정글 돈다.

이제부터 다른 정글과 다른데 프록스의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은 역갱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먼저 갱을 가기도 하지만 언제나 준비된 자세로 역갱을 하는데 1킬을 거의 기본으로 따내며 2킬도 심심찮게 따낸다 특히 리신같이 w로 우리팀에 순간적으로 근접하여 역갱을 보다 확실히 하는 케릭선택도 있지만 중요한건 그가 적 정글 냄새를 맡는다는것 만약 역갱 이후 킬을 먹는다면 리신기준으로 쓰자면 바로 빨장 or 랜턴 드래곤 직행이다.

대부분 프록스 리신은 드래곤을 선취득점 하며 그 이후엔 드래곤이 나올때마다 먹고 상대 정글보다 우위에서 상대 정글에서 캠핑을 하기도 한다.

초중반은 이렇게 다이아몬드가 드래곤까지 먹는게 가장 최선의 시나리오인데 만약 먹지 못할때도 있어 답답한 부분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이때는 대부분 알렉스가 풀어준다.

알렉스 렙이 어느정도 되고 딜이 되는 순간부턴 로밍을 다니는 알렉스를 볼 필요가 있다.

프록스와 함께 다니면 더욱 강력한 갱을 보여주고 혼자서도 강력함을 보여준다.

보통 밀리는 경우라면 여기서 원점을 밀고 있는 상황이라면 쐐기를 박는게 알렉스 로밍 대부분 알렉스 로밍은 성공을 하며 거기서 얻는 이득은 후반까지 쭉 이어진다.

봇을 로밍간다면 겐자와 고수페퍼는 그 이후부터 봇을 지배하고 다리엔을 키운다면 cs랑 킬이 부족해도 템이 나오는 다리엔은 압도적인 템차이를 보여준다.

물론 본인도 데파를 가는 시간을 줄인다.

초중반이 이렇게 흘러 20분이 된다면 겐자는 방어신발 도란 코어템1개 다리엔은 공격템 코어 방어템 조합재료 이렇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정도면 m5 한타가 우세하다고 보여진다.

이제부터가 m5의 운영법이라 볼수 있는데 m5는 한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무슨말이냐 물론 m5도 각을 잰다 각을 재는데 그 각이란게 clg eu하곤 다른각 본인들이 유리한 고점이다 하는 순간 달려든다 보통은 다리엔과 프록스가 용맹하게 달려들고 겐자 프리딜 고수페퍼의 빽업인데 다리엔과 프록스가 적 주요 챔프를 물며 겐자의 순간적인 프리딜 고수페퍼의 광역 cc기가 들어가고 알렉스의 나머지 캐리챔프 암살이다.

여기선 내가 보기엔 고수페퍼의 역량이 100퍼 발휘되며 프록스와 다리엔의 생존시간은 고수페퍼가 쥐고 흔든다고 생각한다.

가장 이해가 쉬운 예는 ig전인데 ig전에서 사실 눈부시게 활약한건 프록스다.

하지만 보이지 않게 활약한건 고수페퍼 무려 고수페퍼는 ig전에서 이그저스트를 들며 롤드컵에서 본인의 각오를 확실히 보여줬다.

어쨋든 중요한건 고수페퍼의 궁극기인데 고수페퍼의 능력중 내가 가장 대단하게 생각하는건 광역cc기다.

서포터는 최근 누누 알리스타 소나 자이라등 광역 cc기나 확실한 쓰임새를 가지고 있는 서포터들이 대세인데 이 광역cc기란게 사실 쓰기는 굉장히 어렵다 많이 맞추는것도 중요하지만 우리팀이 상대에게 붙은 상태에서 들어가는 광역 cc기는 더욱 화력을 발휘하며 살리는대도 용하다 말 그대로 어떤 방식으로 써야할지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 고수페퍼 재능은 스킬을 어떤 방식으로 써야할지 아는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렇게 싸운다고 꼭 이기는건 아니지만 자신들의 역활을 제대로 수행하는 m5는 한타 대부분을 승리하니 사람들이 지구최강 우주최강 같은 진심은 아니지만 이런 별명을 붙여주는거 같다.

물론 위에 적힌 방식이 대부분은 아니다 m5는 톡톡튀며 개성 강하고 스피디하며 공격적으로 몰아붙이는팀 일정한 방식은 없다 하지만 최근 경기는 저렇다 라는것 위에 알렉스 적 캐리 암살은 이블린 기준으로 썻으며 질리언 경우는 조금더 빽업에 치중하여 완벽한 모습을 소화하니 최고의 미드라고 생각한다.

m5는 끝이므로 만약에 내가 써놓은 방식에 틀린점이 있거나 빼먹은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써주면 추가하도록 함

 

2.아주부 프로스트

 

우리나라 선수들로 구성된 아주부 프로스트다 4강에 올라가 있으며 결승에가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바라고있다

 

아주부의 첫번째 강점은 캐리력 & 집중력

내가 보는 아주부는 선수들이 전부 캐리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해서 적었다.

하지만 사실 이 캐리력은 전 라인이 완벽하다고 쓴 m5 평가에 비하면 쓸게 없어서 쓴 수준이다.

프로스트는 내가 보기엔 구멍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뭘 쓸까 하다가 적어넣은게 캐리력 집중력이다.

물론 캐리력은 다른팀도 가지고 있고 굳이 설명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집중력은 추가적인 멘트가 필요하다.

집중력은 초중반보단 중후반에 멘탈이 나약해지는 순간에 발휘되는데 이 집중력은 후반 뒷심으로 연결되며 아주부 역전의 원동력으로 본다.

집중력은 판단력을 흐리게 하지 않아 완벽한 이니시나 한타로 이어지고 여기서부턴 누구나 아는 아주부 한타가 시작되고 승리하여 경기를 끝낸다.

두번째 강점 성장 가능성

확실히 아주부는 성장 가능성이 엄청 높은팀이다.

정글 미드 탑은 이미 최고라 그다지 없어 보일진 모르나 웅은 아직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클래스가 딱 이정도라 여기서 멈출지는 모르나 웅에겐 아직 최상위라는 목표가 존재하고 ad캐리는 곧 팀에서 후반을 책임진다.

만약에 웅의 실력이 더욱 늘어 완벽해 진다며 아주부 프로스트는 더욱 강해질게 분명하다 그렇기에 앞으로 아주부는 한단계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물론 가능성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

세번째 강점 운영법

사실 여기에 대해선 별로 쓸게 없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특이한 운영법은 내 생각엔 없는거 같고 뭔가 이거다 라고 밀고 나가는 운영법도 없는거 같다.

단지 정석적인 eu 스타일에 변수를 만드는게 운영법 같은데 그럼에도 잘 이기는건 클템의 맵읽는 능력 매라의 존재감 샤이 빠별 캐리력 그리고 유연성같다

아주부는 보면 볼수록 유연한 운영으 보여주는데 마치 젤리 같아서 상대가 주먹으로 아주부를 친다고 생각해보면 쑥 들어가긴 하지만 금새 튕겨내는 느낌이랄까 유연하기 때문에 대처가 좋고 집중력이 있기에 중후반 한타도 좋으며 날카로운 로밍 or 갱도 보유하기 때문에 초중반 제압도 가능하다 알고보면 무기가 굉장히 많고 보험도 있다.

추가하자면 아주부의 운영중 한개가 빠졌는데 그게 바로 상승세 clg eu와 결승 3경기를 예시로 들수 있겠다.

역전에서 특히 자주나오는데 제대로 한방 이겨서 바론먹거나 억제기 밀고 그때부터 쑥쑥 이기면서 상대 멘붕 상태일때 경기를 끝낸다.

일단 클템의 스카너를 예로 들자 클템의 스카너는 초중반의 변수를 만드는 날카로움이 있다 특히 빠른별과 조화되면 그 날카로움은 더욱 빛을 발휘하는데 최근 스카너밴은 아주부 상대로 필수기에 보기 힘들다 그렇다면 쉔을 보자면 확실히 상대적으로 날카로움은 적은게 눈에 보인다

하지만 쉔으로 못해주는건 없다 인베이드도 가기 편하며 궁극기로 살리기 등등 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주며 언제나 높은 성장도로 단단한 탱키력도 보여주기에 좀더 안전한 선택이고 후반까지 도모하는 픽으로 볼수있다.

다음은 빠른별인데 빠른별 같은 경우는 캐리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고 임팩트가 뭔지 제대로 아는 선수다.

럭스라는 특이한 케릭터를 잘 다루며 대부분 케릭을 잘 다룬다 cs파밍도 부드럽고 한타때 움직이도 괞찮다 확실히 내가 보기에 아주부 프로스트에서 가장 믿을만한 선수라 생각된다.

다음은 샤이 최근 각성한 샤이는 내가 뭐라 하지 않아도 다들 알기에 스킵하고 싶으나 그래도 조금 써보자면 샤이의 강점은 내가 보기엔 클템과 호흡같다 정글러와 호흡은 한타 라인전 등등 탑에겐 필수적인 능력치라 보는데 내가 보는 샤이는 클템과 호흡이 좋다.

다음은 매드라이프 매라신이야 샤이보다 할말이 더 없고 완벽한 존재 하지만 내가 보기에 프로스트에서 가장 믿을만한 카드는 아니다 매라신이 못해서가 아니라 그의 자리가 서포터기 때문이다 실력이 문제기보다 서포터라는 자리가 아무래도 유틸적인 부분은 채워줄지 몰라도 딜적인 부분까지 채우는건 불가능하다 생각하기에 어쩔 도리가 없다 생각한다 그래도 적 캐리를 지우는 한타 능력은 봐도 놀랍긴 하다.

다음은 건웅 확실히 탑에서 내려오고 나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건 아니지만 결승전에서 보여준 레드스틸 같은 세밀한 컨트롤이 필요할때 아니면 어느 순간 승부를 봐야하는 순간 제몫은 해준다 생각한다 ig와 겨룬 a조에서 적 서포터와 던지기 대결이라며 비아냥 거렸지만 타워앞에서 스웨인 상대로 알리가 플래쉬 q를 넣는 그 한타에서 건웅은 제대로 딜을 넣었다 그리고 그 한타는 이겼고 승부는 기울기 시작했다.

물론 던지는것도 매우 많았고 했지만 칭찬할 부분이 존재한다는걸 알려주기 위해서 썻다 더 많이 발전하여 프로스트가 롤드컵 결승에서 우승컵을 드는데 일조했음 좋겠다.

 

3.tpa

 

한가지 말하자면 난 이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도 하고 사실 올라온다고 생각도 못했기에 정확하지 않다.

어쨋든 나진스워드를 꺽고 맛집대탐방을 끝낸 tpa m5와 붙기에 올라간다고 생각은 안되지만 재밌는 경기는 기대하고 있다

 

tpa의 첫번째 강점 밴픽

m5와 또 다른 의미의 밴픽이다.

m5밴픽은 밴픽의 무효화라고 한다면 tpa는 밴픽의 활용도다.

나진스워드 상대로 많이들 그러지 않았는가? tpa는 밴픽을 잘 준비했다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tpa는 자신이 원하고 상대는 원치 않는 밴픽을 제대로 찔러 넣으며 신의한수를 보여줬다 한다.

내 생각엔 tpa강점은 상대분석 맞춤별 대응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는데 m5경기를 보면 알수 있을거 같다.

과연 m5상대로는 맞출별 대응 그리고 전략적인 밴픽을 보여줄진 말이다.

 

두번째 강점 운영법

사실 난 tpa 운영법이 상대를 압도하는건 아니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들이 상대보다 앞서가는 운영을 한다고 생각한다.

조금이든 아니든 어쨋든 상대보다 앞서가는 운영을 한다 tpa는 막눈이 날뛰지 못한게 그 근거중 한개라 생각한다.

물론 잭스로 솔로킬을 따내긴 했었다 쉔한테 하지만 그걸로 부족하지 않은가? 극초반도 아니고 우리가 기대한 막눈도 아니였다.

물론 상대는 아무리 막눈이여도 이렇게까지 하나 라는 생각을 하다 막눈에게 당한건 막눈 스타일이 맞는데 우리는 초중반에 킬을 따서 캐리하는걸 원했다.

하지만 막눈은 그러지 못했고 스워드는 패배했다 이것이 막눈만 잘못하고 책임이 있는건 아니다 스워드 전부의 책임이지 그리고 또 tpa의 교묘한 노림수의 한수이며 말이다

다음은 쏭 첫번째 경기는 tpa미드가 워낙 훨씬 잘했다라고 생각한다.

나도 보면서 사람이 변했나 했다 정말 미드에서 보여준 tpa의 클래스는 보면서도 믿지 못했고 결국 팀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쏭에 케릭터 챔프폭을 들먹일 사람이 있을텐데 난 아직 아리를 제외하곤 좀더 지켜보고 싶으며 뭐라 하기엔 시기상조라 생각한다.

내가 가장 심하게 생각하는 쏭의 문제가 큰 기복인데 대회를 보며 그날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8강은 내가 보기엔 tpa 분석과 쏭의 기복이 겹친날이라 생각한다.

어쨋든 tpa 미드가 잘한것도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다음은 봇듀오 tpa는 밴에서 신의 한수인 소나를 보여줬고 카인 프레이 마크를 제대로 했다.

허나 이날은 도도리아가 인간계로 복귀한 느낌이였고 다시 외계인으로 돌아가서 붙기 전 까진 그다지 코멘트하고 싶지 않다

와치는 그냥 경기내내 불쌍했다 tpa가 라이너를 쥐고 흔드니 정글러가 커버커버커버하다 끝났다 난 와치가 뭐 했는지도 모르겠다 관심이 없는거 일수도 있고 말이다.

보는대로 tpa 운영법은 시나리오라고 생각하고 만약 그대로 흘러간다면 tpa의 이변이 이번이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4.clg eu

 

재경기 재경기 재경기 끝에 올라온 clg eu가 되겠다.

사실 난 we와 경기에서 한국팀 입장에서 보면 clg eu가 까다롭지 않을까 해서 떨어지길 바랬지만 결국 또 이기고 올라와 버렸다.

 

eu의 첫번째 강점 조심성

 

eu의 가장 강한 강점은 조심성이라 생각한다.

한타와 갱킹 라인전에서 조심성은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참을성과 조심성이 합쳐지면 80퍼 이상은 이길 수 있는 한타를 만들어낸다.

물론 이 한타란게 한경기에 많이 나오는건 아니다 한두번 밖에 안나오고 그걸 계속 기다려서 원성을 사기도 하는데 광탈하면 누가 돈 주는것도 아닌데 자기 맘대로 하는게 뭐 어쩔 수 있겠나 쨋든 clg eu의 조심성은 최대한 낚시에도 덜 걸리고 한타도 유리하게 이끌어가며 상대를 말라 비틀어지게 한다 그 예로 clg eu와 we 50분에 바론을 처음 먹었던 그 경기 마지막 라이즈가 던지는걸 보고 멘탈이 터진거 같아 안쓰러울 정도였다.

어쨋든 많은 사람들의 원성을 사기도 하지만 clg eu의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한다.

 

eu의 두번째 강점 변화

 

뭐가 변화했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웍드를 말하는거다.

물론 겨우 두경기 제이스 보여준거 뿐 앞으론 안보여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렐리아는 계속 밴을 당할 확률이 있을거고 그렇다면 확실한 대비카드가 필요한데 레넥톤도 물론 우선 순위에 넣을 가치가 있는 챔프긴 하지만 요즘 핫한 제이스를 두고 그냥 레넥톤만 하진 못하나보다.

결국 그래서 제이스를 연습한 모양이고 몇칠전과 이번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성향만 달르지 사실 난 그때의 2ad 제이스도 좋게 봤다 광전사 가지고 하루 내내 욕 먹었지만 결국 물리지도 않았고 그날 3데스 이후부턴 데스도 없었고 말이다.

어쨋든 하고자 하는 말은 제이스를 잘 연마하면서 clg eu의 맞게 다룰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clg eu에 이렐리아가 들어가면 포킹이 되지 않기에 자신들이 진정 원하는 한타를 만들려면 상대방의 실수를 기다려야 하는데 제이스는 다르다 자신이 포킹을 해서 상대방의 피를 깍으면 자신들이 바라는 한타가 된다.

말 그대로 clg eu는 조금 더 빠르게 원하는 운영도 가능하고 게임에 승률을 일정 올려주는게 바로 제이스가 될거다 라고 생각을 하고 웍드의 제이스를 배운건 이번 롤드컵 성적여부와 별개로 굳 초이스라고 생각한다.

 

3.세번째 강점 운영법

 

사실 첫번째 두번째 강점의 쓸까 운영법에 쓸까 고민한게 꽤 많았고 아무래도 운영법에 쓰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운영법에 쓰겠다.

 

일단 픽부터 시작해야 하는게 clg eu 후반 한타 지향이라고 많이 하는데 내가 보기엔 드래곤 지향형 조합이다.

중반부터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조합 당연히 후반에도 좋은 조합이긴 하다.

eu 스타일은 라인스왑은 옵션 같은 느낌이고 어쨋든 그냥 평범하게 시작하면 공격은  스누피가 연다고 보면 된다.

갱킹 타이밍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커버 능력도 뛰어난 스누피 clg eu 초반 볼것도 없을거 같지만 스누피 보는 재미는 쏠쏠하다 만약 초반 이른 타이밍에 갱킹을 성공한다면 clg eu라는 이름이 주는 압박 부담감 초반에 어떻게든 차이를 벌려야 한다 라는 생각을 상대 선수가 하지 않을까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어쨋든  eu는 초반에 골드는 거의 무조건 밀리고 중후반에 따라 잡는데 평균 2천 정도 차이가 나는거 같다 정확한 통계는 아니라 믿을건 못되지만 체감상 그렇단 거다.

그럼 이제 슬슬 프로겐의 cs가 높아지고 템이 하나둘 나오는데 만약 블루 견제를 잘한다면 cs는 좀 낮을지도 모른다.

용한타를 한다면 카서스 기준으론 마관신발 영겁의 지팡이를 가졌고 코그모는 유명무희가 있거나 열정의검 망토 정도는 있을 타이밍 자신있게 한타하진 않고 포킹이 된다면 최대한 포킹 상대가 먹으려하면 겁 주고 미드가서 조금씩 푸쉬푸쉬 상대가 안에서 먹는다면 한타를 한번 열어주고 만약 상대가 더 쌔다면 과감히 포기하고 cs 챙기고 코어템 장전까지 기다린다.

clg eu의 경기는 그냥 보면 질질 끌면서 수비적이고 낚시적인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다 특히 30~40분 낚시 한방 성공하면 바론 먹고 집갔다가 템사고 타워도 과감한게 아닌 깨작깨작 민다.

상대 멘탈을 철저히 깨부수고 좀 와라 라는 생각이 들 만큼 질질 끌지만 그렇게 중후반 리드를 하면서 중간중간 낚시 말려죽이는 플레이가 최고 강점이다 운영법은 사실 저것만 써도 거의 끝이라 할 정도다 포인트는 낚시 부분이고

좀더 구체적으로 쓰자면 이제 20~30분 부턴 정말 필수 코어템들이 나오고 카서스 제외 700갑옷 정도는 입으며 가엔을 준비하는데 만약 억제기를 한개라도 밀었다면 이제부턴 clg eu 타임이고 내가 볼때 여기까지 오다면 대부분 clg eu가 이긴다 물론 가끔 제대로 던져서 경기를 말아먹는 경우도 있는데 그다지 높은 확률은 아닌거 같다.

미드를 밀었다면 탑이나 봇으로 이동해서 타워 피를 조금씩 빼고 바론이 나온다면 바론을 순삭하는 모습을 자주자주 보여준다.

만약 바론까지 먹는다면 이제는 과감하게 경기를 끝낸다 보통 이 경우 골드차는 5천 이상은 나는편이고 clg 조합우위 바론 템보유상황 삼위일체가 되어 경기를 이긴다 생각한다.

 

이상한점 오타 지적 감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