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몇년씩 쉰 적은 있어도 접은적은 없는데 점점 이상해지네유..

여기저기 뿌려놓은 떡밥들이랑 설정은 정말 파판 세계관 못지않을만큼 멋지고 매력적인데 몇년째 방치중이고

흥미로웠던 퀘스트들은 편의성 개편과 함께 홀랑 날아가버리고..

메이플스토리에서 모험가 직업군은 그래도 출시부터 게임의 역사를 쭉 함께한 녀석들인데
이번에 리마스터 한답시고 메인 퀘스트까지 유치원 소꿉놀이에 팬메이드 저퀄 라노벨을 만들어놨어요..

내가 파판14 하면서 눈이 높아져서 그런것도 아닌거같은게
메이플 인벤이 스토리 가지고 이정도로 화낸건 처음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