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 것처럼 뱃살이 말랑말랑하기만 한 건 아닌데 잡았을 때 그 촉감이 죽여줌
안으면 따뜻하고 복슬복슬하고 부드러운 느낌
그리고 뼈? 골격? 그런 게 느껴지긴 하지만 이게 덩어리는 덩어리인데... 따뜻한 물주머니 안고있는 느낌에 가까움
요즘들어서 자꾸 뽀뽀하러 오는데 마스크에 막힘 <- 이게 맘에 안드는지 입을 콧대~이마에 부비고 감
쓰다듬거나 턱 긁어주는 게 맘에 들먼 정수리를 내 손바닥에 박는 것마냥 들이미는데 그때 팔목에 스치는 고양이 코 디게 촉촉함
학원 들어가자마자 인사하러 안오면 자기 위치 알려주듯.. 아님 인사하러 오라고 계속 울고.. 안오면 직접 옴...

또 무슨 얘기하지...
부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