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 꼬라지가 이런게 님들 탓은 아니겠죠.

근데 무언가를 바꾸고 싶으면 항상 작게든 크게든 싸워야 하는 법입니다.

님들이 싸우길 싫어하는걸 뭐라 하진 않을게요
근데 뭘 하든 책임에서 도망칠 방법은 없더라고요 살아보니까

님들이 싸우지 않고 말뿐인 평화를 원하는 대신
싸우지 않고 피하기만 해서 받은 낙인, 거기서까지 자유로워질 순 없는겁니다

좀 까놓고 말씀드릴게요.
애새끼세요?

대가리에 든게 꽃밭밖에 없어도 그렇게는 생각 안 할것 같아요.

세상에 이상적인 방법은 없어요.

싸우지 않았다면 그에 따른 리스크가 있는거고, 싸웠다면 쟁취하는 대신 상처가 나는 법 아니겠습니까

님들은 상처가 싫다고 안 싸워놓고 리스크조차 지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요.

선생님들한테 죄가 없는건 알지만 싸움을 포기했는데 뭘 쟁취하려고합니까

그렇다고 이 상황에서 안 싸우고 손가락질 받지 않는 법은 없다는거 알잖아요?



이 글을 쓰는 저조차도 한섭에 남을지 말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저는 남든 안 남든 끝까지 개새끼마냥 물어뜯을겁니다.

님들한테까지 싸우라곤 안 할게요
근데 싸우기도 싫은데 결과만 쟁취하고 싶어하진 말아주세요

님들이 닥치기로 결정했으면 메갈운영이란 소리에도 닥치고 있어야 할겁니다.

그거는 이제 평화주의자가 아니라
아무것도 안하고 배만 벅벅 긁다가 보상만 받아먹고 싶어하는 개허접겁쟁이 이기주의자이자 기회주의자 애새끼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