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가될거야
2024-05-1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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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레벨링을 했다.오늘은 적마를 키웠다. 흑마나 백마나를 쌓아 극딜로 몰아넣는 캐릭터인데 고점을 뽑으려면 꽤 디테일하게 넘어가야했다. (시너지라거나 논글쿨이라거나 이외 지속적인것) 생각보다 툴팁만 읽어도 컨트롤은 할만했고 이동기도 많고 무엇보다 64부터 누가 죽어도 바로 살릴 수 있다. 라는 메리트가 날 짜릿하게 만들었음 하지만 "아~ 누구 안죽냐 버레이즈 올려보고싶다." 같는 생각을 했을때였다. 그렇다 생각을 하면 안됐다. 바르담패도에서 난 고의트롤을 만난거같다. 첫 몰이가 시작됐다. 어글이 잡힌걸 확인 후 버광콤을 두번과 논글쿨 1회를 쳤다. 그리고 난 싸늘한 시체가 되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세번에 전멸 후 2몰이가 시작되었다. 전질도 안켜고 그저 아무스킬 사용하지않고 따라갔다. 주차가 끝난걸 확인 후 타격하는데 힐러님이 맞고 있었다. 빈사사태가 되어가실때 쯤 어글을 가져가고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 불안한 몰이는 2넴까지 쭉 이어졌고 2넴 8장판에서 날 따라오며 장판을 맞추려는 탱커를 보고말았다. 하지만 본인이 본인 장판에 맞아 구속된걸보고 고개를 저었다. 그분은 그 뒤에도 일부로 구속에 맞아 쉬셨다. 사실 여기까지만해도 잡미숙인가 싶었지만 나는 막넴에서 삔또가 상했다.. 광역 탱버가 올때면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리길래 싸한 느낌에 보스맵을 한바퀴 돌았다. 왜 정말 따라오는걸까....?ㅋㅋㅋㅋㅋㅋㅋㅋ........ 던전만 40분 동안 진행하니 머리가 아찔한게 16길 잠깐 쉴까 했다가도 꼭 칠흑은 아마로타고 깨고 싶어서 참았다. 그렇게 74을 찍고 오늘도 나는 도느메그 외나무 다리에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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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달된 인벤러 고수가될거야 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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