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만신을 탱, 힐, 딜로 다 가보니까 
공략이 좀 아쉬운 부분이 있더랍니다

첫 번째로는 탱버를 무적기로 처리하지 않은 점

첫 번째 탱버를 서브 탱커가 맞아주면 탱교로 인한 사고가 날 확률이 줄어듭니다.
실제로 트라이 파티에서 탱교가 미숙한 탱커들이 사고를 내거나
탱버 범위에 본대가 쓸리는 등 여러가지 일이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두 번의 탱버를 무적기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파티에 들어가 탱커님과 조율해서 쓰는 편이고요.

오프닝을 칠 때 섭탱이 스탠스, 도발을 넣습니다.
첫 번째 탱버를 무적기로 처리해서 빼고 멘탱이 도발을 땡깁니다.
두 번째 탱버도 멘탱 무적기 처리합니다.
세 번째 탱버는 공략대로 탱교해야만 탑처리가 수월합니다.
-> 1탱버(섭), 2탱버(멘), 3탱버(탱교)

두 번째로는 죽음의 8산개 위치입니다.
이건 약간의 취향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힐러로 갔을 때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딜34의 자리와 힐러의 산개 자리가 바뀌었으면 하는 아쉬움이죠.
그리고 대체로 절영식의 하컨에서 힐러는 힐 뿌리기 좋은 중앙이나, 이동이 적고 모두에게 힐이 잘 닿는 최적의 자리를 내어주는데
이번 극만신은 아니었다고 느껴집니다.

어차피 극만신인데.. 싶긴 하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