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에서 죽어가는 아군을 되살리며 전선 유지시키는데 필수적인 힐러, 레이드에서와 마찬가지로 메인 힐러로서 꽃이라 할 수 있는 백마도사에 관한 가이드 입니다.

 

글은 백마도사라는 잡을 어느정도 다루어 보았으나 PvP 에서의 개념정리가 필요한 분들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PvP 에서는 뱅마 하면 백조. 백조 하면 뱅마!

 

 

 

신규 잡의 추가로 세가지의 힐러가 존재하며 각 힐러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백마도사

장점 - 압도적인 힐량, 다채로운 메즈, 힐장판 설치로 인한 기둥 방어에 유리

단점 - 메즈 연계를 통한 생존 플레이에 미숙할 경우 세가지 힐러중 생존성이 가장 떨어지게 된다.

 

2. 학자

장점 - 연속 생명활성술을 통한 점사 당하는 아군 되살리기에 으뜸, 펫이라는 본체의 힐을 통해 분신인 자신이 점사당하는 상황에서도 힐을 받으며 생존성을 높일수 있다. 루인라(암흑, 캐스터는 피해를 입을시 일정 확률로 시전 취소)를 통한 상대 캐스터 및 근딜러 견제

단점 - 펫의 수동관리에 미숙할 경우 분산으로 인한 힐러로서의 존재감 부재, 레이드에서의 힐 및 보조딜이 아닌 순수 힐러로서 역할이 전환되기 때문에 플레이 스타일이 PvP와 레이드간에 충돌이 있다.(백마도사는 반대 퓨어힐 -> 힐 및 메즈 견제)

 

3. 점성술사

장점 - 뛰어난 생존 능력

단점 - 다인전에서는 부족한 힐량, 카드 강화의 성능이 미미하다

 

 

PvP 영역을 지배하는 기본 논조는 힐러 점사가 우선이기 때문에 전장에서 생존성이 우수한 점성술사의 비중이 많은게 사실입니다만, 막상 보면 힐량이 부족해 아군을 살리는데 어려움을 겪는 일이 상당수 일어나게 됩니다. 주변의 아군은 다 죽어버리고 점성술사만 남아 패잔병으로 쫓기는 경우가 초기 전장에서 매우 흔하게 나오는 광경중에 하나죠.

 

백마도사는 적대 진영이 대치했을때 뿌려둘수 있는 광역힐과 단일힐 조합을 바탕으로 한 힐량으로 힘싸움에 기여할 수 있고 극소수전이 될 경우 연속적인 메즈 견제를 통해 테러플레이도 가능해 집니다. 기존 레이드에서는 마나 소모량이라는 족쇄가 백마도사에게 채워져 있었지만 마나 흡수라는 마나 수급기가 추가되어 이 족쇄가 사라진 백마도사가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를 PvP 에서 체감할수 있는게 한 재미라 볼 수 있습니다.

 

 

PvP 영역이 완전 새로우시다면 생존성이 더 나은 점성술사나 학자를 통해 흐름을 익히고 이후에 백마도사를 잡아보는것도 한가지 선택지가 됩니다.

 

 

 

1. 기본 세팅

 

 

케릭터 설정 -> 이름 표시 설정 -> 다른 플레이어 -> HP 막대 표시 -> 항상 표시

 

쟁탈전은 기존 전장과 다르게 파티단위로 움직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파티원 기준이 아닌 힐러인 자신을 기준으로 주변의 아군을 파티 구분 없이 치유 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시야 역시 파티원 리스트가 아닌 전선을 넓게 보고 주변 아군의 체력바를 일일이 점검하며 칸채우기를 수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캐릭터 설정 -> 대화창 설정 -> 메시지 수신 -> 연합파티 -> 효과음 설정

 

쟁탈전은 전선이 비석을 기준으로 수시로 바뀌고 오더도 이에 따라 유동적으로 내려지게 됩니다. 퇴각이나 방어 사인이 떨어져도 이를 인지하지 못해 발이 묶여버리게 된다면 필요한곳에서의 힐러 부재, 힐이 들어온다는 이유로 불필요한 곳으로 돌진하는 아군이 맞물려 팀에 큰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오더가 어떻게 내려지는지를 정확하게 파악 하고 어느 지점을 기준으로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지는 곳으로 미리 향해야 자신이나 아군의 생존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시스템 설정 -> HUD 설정 -> PvP스킬을 위한 추가적인 단축바 활성화

 

 

 

 

백마도사는 추가적은 PvP 스킬이 8종으로 많은편에 속하기에 이를 위한 추가 단축바나 이들을 위한 단축키 할당이 필요해지게 됩니다.

 

PvP 스킬중 전념, 정화, 조화 정도는 단축키 할당 을 해줘야 다급한 상황에서의 대처가 가능해 집니다.

 

 

 

 

2. PvP영역에서의 백마도사의 스킬 개념 정리

 

PvP에서 주로 사용되는 스킬을 중심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a. 보조스킬

 

 

 

캐스터의 변치않는 친구죠. 백마도사는 신속한 마법을 자기생존을 위한 메즈나 기습적인 광역 스턴을 위해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백마도사가 힐을 위해 신속마를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면 이미 수습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캐스터는 주문 시전중 피해를 받으면 매우 높은 확률로 시전 취소 가 됩니다. 때문에 근딜에게 공격을 받을 경우 브리자라를 통해 발을 묶은후 거리를 조금 벌려 치유마법을 시전하거나 아군이 확보한 기둥에 너무 많은 적이 달라붙어 이를 방해하거나 밀집된 적들에게 광역 스턴을 먹일때 쓰는 요망한 홀리 그리고 캐스터간 메즈 싸움이나 극소수가 지키고 있는 기둥에 테러플레이를 갈때 신속마를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쿨타임도 짧고 매우 빈도수 높게 사용해야 하는 스킬입니다. 생존을 위한 브리자라나 광역힐(주로 메디카라)를 뿌려줄때 사용합니다.

 

 

 

브리자라 자체만으로는 쓰이지 않고 대부분 견고마나 신속마와 조합되서 사용하게 됩니다. 근딜이 달라붙었을 경우 기둥이나 시야가 막혀진 건물 잔해의 모서리와 같은 사각지역으로 이탈해서 브리자라를 시전해 상대를 묶은후 다시 나오는 플레이를 하는것도 유효하게 먹힙니다.

 

 

크게 비중은 없고 근접딜러 한명이 암살을 시도할 경우 우선적으로 걸게 됩니다.

 

 

 

타이탄 에기를 통한 부비트랩 플레이와 점사당하는 탱커클래스에게 걸어주는 용도로 주로 사용됩니다.

 

 

b. 공격스킬

 

 

 

백마도사는 전장에서 다른 공격스킬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과중력을 걸어 아군이 공격하기 쉽도록 유도하는데 스톤을 주로 이용합니다. 백마도사가 시전시간이 있는 공격 스킬을 사용한다면 그건 스톤 뿐입니다. PvP 영역에서는 밸런스를 이유로 성전을 사용할수 없기 때문에 다른 시전시간이 있는 공격스킬은 피해량 측면에서는 의미가 없는 편입니다.

 

 

 

에어로는 피해량을 기대한다기 보다는 탈것에 타고 있는 상대방에게 과중력을 거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PvP 지역에서 탈것을 타고 있는 상태에서 공격을 받으면 무조건 과중력(강)이 발생하게 됩니다. 때문에 길목이나 사각지대에서 백마도사가 즉시시전인 에어로를 돌리며 상대에게 과중력을 거는 방해 플레이를 하는데 사용하게 됩니다.

 

 

 

홀리는 시전시간이 너무 길어 단독으로 쓰이진 않고 쾌속의 마법이나 신속마와 조합해서 광역스턴을 거는데 사용하게 됩니다. 홀리를 거는데 신중해야할 것은 홀리 스턴으로 인해 다른 클래스의 스턴 역시 같이 점감을 적용받기 때문에 물리 근딜 클래스가 킬 각을 잡아서 스턴을 걸었는데 백마도사의 홀리로 인해 스턴 점감이 많이 들어간 상태라면 킬을 따낼 가능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달라붙은 근접 딜러가 단 한명일 경우 물의 오라로 우선적으로 밀어내고 이후 휴면을 연결해서 걸어주게 됩니다. 추노하는 과정에서도 휴면이나 스톤으로 상대를 묶고 전력질주로 앞질러가 아군방향으로 적을 밀어내거나 언덕에서 수비전중 상대를 밀쳐내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PvP 영역 전체에 걸쳐서 물의 오라 -> 휴면  콤보는 단순하면서도 백마도사의 생존을 보장해주는 요소 가 됩니다.

 

 

 

상태이상을 풀어주는 PvP 스킬인 정화가 없을 경우 재우기는 게임상 가장 위력적인 메즈 가 됩니다. (흑마법사는 이걸 광역으로 뿌려줍니다.)  서로가 힐하며 대치중인 상황에서 힐 여유가 있을경우 상대 힐러에게 견제용으로 날려주면 아주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단 게임상 모든 메즈류는 점감효과(1분이내 다시 걸릴 경우 지속 시간이 반감, 수면은 15 -> 7.5 -> 3.25초 적용)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동일 대상에 남발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보통 휴면을 걸면 상대방은 반사적으로 정화로 푸는걸 시도하기에 휴면을 걸고 이후에 연속적으로 휴면을 시전해서 시전 게이지가 절반쯤 올라갔을때 상대방이 정화를 안쓸것 같다 싶으면 시전 취소를 하고 다른 용건을 보시면 됩니다.

 

 

 

c. 버프류

 

 

레이드때와 다르게 신성한 문장은 전투 오프닝때 메디카라와 리제네 같은 지속힐을 감아주는 단계에서 사용합니다.

 

전투시작 -> 신성한 문장 -> 신속마 + 메디카라 또는 메디카라 단독시전 -> 점사대상에 대한 케알라 시전

 

PvP에서는 단일대상에 순간적으로 쏟아지는 피해량이 무시무시해서 체력이 빠지는 수준을 보고 판단해서 신성한 문장을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예방차원에서의 메디카라와 리제네를 강화시키고 남은 지속시간동안 점사대상에 대한 힐을 시전하는게 기본 흐름입니다.

 

 

 

확장팩으로 넘어오면서 너프의 철퇴를 맞았지만 여전히 있고 없고 차이가 있기에 자주 사용되는 스킬입니다. 다만, 레이드에서 쾌속마가 힐업을 위한 단계에서 사용된다면 PvP 에서 쾌속마는 홀리의 시전시간을 단축하거나 다수의 대상에게 휴면을 걸어줄때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PvP에서는 추가적인 마나 충전 스킬이 주어지기에 쿨타임이 아끼지 말고 자주 사용해서 마나량을 관리해주는게 좋습니다.

 

 

 

전장에서 힐러는 기본적으로 쉴 시간도 없고 매우 바쁩니다. 비전투 상황에서는 자-타 파티원 가리지 말고 지나가는 같 진영의 모든 유저에게 스톤 스킨을 감아주는게 전체적인 체력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프로테스 역시 사망한 아군에게 주기적으로 리필을 해줘야 합니다.

 

d. 회복기

 

 

백마도사의 단일대상 주력 치유기 입니다. 레이드와 다르게 케알은 마나가 바닥나고 충전기가 모두 쿨타임이 걸려있는게 아닌 이상 시전은 안쓰는 편입니다.

 

점사당하는 대상에 케알라를 쉼 없이 시전하고 적당히 잘 빠져서 체력 보충만 필요한 아군은 케알라 + 리제네 정도로만 관리를 해주면 됩니다.

 

 

백마도사의 치유스킬 하면 빠질수 없는 정체성과도 같은 스킬입니다. 한가지 주의해야할 점은 한 사람이 건 지속 치유효과만 적용 된다는데 있습니다. 레이드와 다르게 파티내 여러 백마도사가 메디카라를 시전할 경우 다 덮어버리고 최후에 시전한 사람것만 적용이 됩니다.

 

메디카라가 걸려있는 유무 확인이나 남은시간을 확인하지 않고 힐량을 의식해서 무턱대고 자신의 메디카라를 덮어버리면서 다른 백마도사의 시전시간과 마나를 날려버리는건 전장을 오래 뛰어본 백마도사들도 자주 하는 매우 나쁜 플레이중에 하나입니다.

 

기존 전장과 다르게 리제네의 효율이 많이 올라가서 틱당 회복력이 830~850으로 나오기에 공격받지 않고 있는 상태의 원거리 클래스를 돌볼때는 케알라 같은 시전기보다 리제네가 월등하게 좋은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또한 스킬 설명이 잘못나와 있지만 한 백마도사가 걸어준 메디카라와 리제네가 모두 적용 됩니다.(리제네 총 7번 틱 약 6000의 체력회복, 메디카라 총 10틱 약 3000의 체력 회복 - 전투 클래스 체력량의 대부분을 회복)

 

전장이 유동적으로 변하기에 성소가 쓸모없어 보이지만 기둥을 두고 공방전을 펼치며 전선이 고착되는 지점이 생기게 됩니다. 성소와 여신의 자비와 같은 장판기는 상대의 공격이 임박했을경우 기둥을 방어하는 아군이 효과를 받을수 있도록 기둥 주변에 우선적으로 깔아주는게 좋습니다.

 

 

 

 

PvP에서 백마도사의 가장 큰 약점중에 하나가 치유기가 시간이 필요한 시전기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는데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령전으로 들어오면서 리제네의 대폭강화, 즉시시전 치유기의 추가로 인해 백마도사가 전장에서의 힐러로서는 가장 이상적인 존재가 되는데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즉시시전 치유기를 사용하는데 유의할점은 낙오된 아군을 살리는데 즉시시전힐을 모두 써버리게 되면서 자신의 생존 역시 보장을 할수 없는 상황을 조심해야 한다는데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오더 파악을 못하고 낙오된 병력은 버리는게 맞지만 힐러 심리상 이들을 살피면서 같이 뒤쳐지게 되고 이러한 과정중에서 즉시시전 힐이 모두 소모되며 낙오자와 함께 같이 사망하는게 팀 입장에서는 가장 안좋은 상황중에 하나입니다.

 

과감하게 낙오된 아군을 버릴수 없다면 하다못해 자신을 위한 즉시시전 치유기를 하나 정도는 아껴둬야 합니다.

 

 

거룩한 축복은 익히 알려져 있듯이 이펙트가 대상 케릭터 위에 펼져지고 실제 치유효과가 떨어지기까지 1초 이상의 딜레이가 존재합니다. 특히 PvP 에서는 선판정이라는 시스템으로 인해 칼타이밍에 특정 스킬을 넣는게 매우 어렵습니다. 점사당하는 대상에게 쏟아지는 화력 수준을 가늠해서 거축을 사용할 타이밍을 잡는게 좋습니다.

 

전장을 뛰다보면 느끼는거지만 정말 아슬아슬하게 거축이 들어가며 살리는 경우는 절반정도밖에 안될 정도로 성공률이 낮습니다.

 

 

심판은 적에게 가하는 피해량이 있어서 아군의 기둥 주변에 다닥다닥 붙어서 기둥을 내릴려는 적을 상대로 방해 하는데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e. PvP 스킬

 

PvP 스킬은 매 랭크마다 포인트가 주어져 4랭크 단위로 스킬을 강화시킬수 있습니다.

 

 

 

PvP에서는 힐러의 생존성이 우선되기에 이에 관련된 스킬이 많습니다.

 

생존기를 돌리는 순서는 여신의 자비 + 전념 -> 자힐 및 리제네 -> 견딜수가 없을 경우 조화 의 순서로 사용하게 됩니다.

 

여신의 자비는 기둥을 지키는 아군을 보호하는 용도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강화2 -> 강화1 -> 강화 3 순으로 강화시키는게 좋습니다.

 

조화 같은 경우는 근접 딜러들의 리미트를 상쇄시킬수 있지만 선판정 시스템 때문에 상대가 사용할걸 예측하지 않는 이상 조화가 발동되도 리미트 브레이크 데미지 판정이 들어와서 쿨타임도 날리고 사망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이부분은 경험으로 타이밍을 파악하는거밖에 방법이 없더군요. 실제 타이밍에 익숙해진다 해도 성공률은 낮은편입니다.  힐러로서 익숙해지면 사거리를 재는게 능해져서 조화보다는 다른 스킬을 통해 생존성을 추구하기에 조화의 강화 우선순위는 낮습니다.

 

전념 역시 자신이 타겟팅 되지는 않고 광역기에 휩쓸려 적당히 체력만 빠진 상태라면 단독으로 사용해 시전방해를 받지 않으면서 아군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강화2 -> 강화1 순으로 강화시키는게 좋습니다.

 

 

 

여신의 숨결은 매 쿨타임 단위로 사용해주고 그래도 마나 수급량이 따라오지 못할경우 사용하게 됩니다. 강화2 -> 강화1 순으로 강화하는게 좋으며 전장에서 마나관리에 익숙해지면 포인트를 할당하지 않아도 됩니다.

 

 

 

힐러는 치유뿐만 아니라 아군의 상태이상도 돌보아야 하기 때문에 정화의 강화가 가장 우선됩니다. 한가지 조심해야될 점은 아군을 치유하다가 그 대상이 잡혀있는 상태로 사용해서 스킬을 날리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다른 클래스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정화를 걸어줄수가 있지만 힐러계열은 정화는 가능하면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고 타 클래스에 에스나를 돌려야 합니다.

 

정화는 기절이나 탱커가 거는 디버프인 전력강타(받는 물리 피해 25% 증가)를 지우는데 주로 사용하며 소환사의 도트가 에스나로 감당하기 어려울때 한번에 모두 지우는 용도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통일책은 적과 아군이 격돌하기 직전, 에테르 분출은 신속마 홀리를 치거나 점사당하는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둘다 체감효과도 미미하기에 강화시키지도 않고 사용 빈도수도 떨어지는 편입니다.

 

 

 

 

3. 장비세팅과 기본 흐름에 대해......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338&l=2852

 

장비 세팅글은 위 링크의 기존에 작성된 글을 대조해서 보는게 좋습니다.

 

 

a. 체력 상한 확보

 

확장팩에서 보조스탯의 대대적인 너프와 맞물려 보조스탯으로 공백을 매꾸며 장신구의 선택권이 주어졌던 기존과 다르게 확장팩에서 힐러는 힐러 전용 장비만을 착용하는게 좋습니다. 체력 장신구를 착용할 경우 힐량이 달리는게 느껴질 정도가 되었습니다.

 

 

 

쟁탈전에서 근접 딜러의 리미트 브레이크가 가하는 피해량은 9000 전후로 현 아수라를 비롯한 레이드 세트로는 거의 확실하게 사망하게 되기에 체력을 보너스 스탯에서만 챙겨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PvP 고랭크 유저는 보너스 스탯을 활력으로 추가 할당)

 

다른 딜러와 동일하게 1만 이상의 생명력을 확보하길 권고합니다.

 

 

b. 적정 구성원과 힐메이트 돌보기

 

 

쟁탈전은 워낙 뒤죽박죽으로 인원이 돌아다니는 관계로 개념이 모호해 졌지만 PvP 에서 파티당 적정 구성원은 1~2탱커(힘장신구 착용), 4딜, 2힐을 이상적인 구성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파티내 불필요하게 많은 수의 힐러가 있을 경우 굳이 힐러끼리 힐 경쟁을 하기 보다는 정찰조로 활동하는거도 한 방법이 됩니다. 확장팩에서 닌자의 포지션이 유틸성이 가미된 서포트형 근접딜러가 되면서 암살능력이 대폭 약화되서 극소수만 남은 거점을 상대로 테러플레이는 오히려 백마도사가 더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1 힐러로는 힐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단 한명있는 힐러가 상대 딜러들의 견제를 받아버리면 아군을 제대로 치유할 수 없는 관계로 파티당 최소한 두명의 힐러가 있는게 좋습니다.

 

 

전장에서 힐러를 할때 유의할점은 치유와 해제 우선순위가 서로 다르다는데 있습니다. 회복이야 당연히 점사하는 대상으로 가는게 맞지만 수면이나 이동불가 기절과 같은 상태이상은 힐러가 우선순위가 되야 합니다. 파티내 한명의 힐러라도 메즈의 범위권에 벗어나 있을 경우 나머지 힐러를 에스나로 우선 해제하고 해제를 받은 힐러가 또 다른 사람의 메즈를 해제하는 식으로 적용 범위를 급격하게 확장시켜 나갈수 있습니다.

 

 

c. 전장에서의 시선 관리

 

 

 

위에서 언급했듯이 현 전장은 따로 파티단위로 병력이 운용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전장 여기저기에 파티원이 흩어져 있어 파티창을 기준으로 힐링을 하는건 좋지 못합니다.  파티원들 목록에서의 상태는 참고용으로만 살피고 전장도처에 흩어져 있는 같은 진영 전투원들을 하나 하나 체력상태를 주시하고 클릭을 해봐서 버프가 없으면 리필해주는 식의 폭넓은 시야가 필요합니다.

 

  

 

힐러로서 어서 성장해주세요. ㅠㅠ 제가 속한 진영에서 힐러를 전문적으로 보는 유저가 적어 자리를 매꾸다보니 전장을 총 567 게임중 메인 케릭터인 나이트로 뛰어본게 100게임이 안되는거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