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게임을 "시작하기 전" 에 읽는게 좋으나... 그런사람은 없겠...죠? (...)
그래도 모험록을 구매하기 전, 혹은 모험록을 읽고 감이 잘 안잡히면 이 글을 읽고 대충 개념정도만 알고가셨으면 합니다.

또한 이 글은 어디까지 던전을 기준으로 삼고 글을 적고 있습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라며... 제발 모험록을 드신 분들은 이 글을 읽고 각각의 링크된 주소를 확인해주세요.
(그래봐야 인벤주소지만)

여기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는 기믹입니다.
"기믹을 정리하고 가자면 (먹이를 주는 구간) , (장판을 밟아야 하는 구간) , (쫄들을 제거해야 하는 구간)들을 이야기하며"
세개가 거의 분별없이 사용되고 있으니 읽을때 알아서 해석해주세요. (대충 던전 두세번 돌면 이 글이 필요가 없겠지만...)

파판의 직업이 다양하나 보통 세가지로 분류합니다.

탱커딜러힐러

그리고 이 글은 파랑은 주로 탱커의 관한글이고, 빨강딜러에 관한글, 누르팅팅한 초록힐러에 관한글입니다.
(연두색이 너무 눈부셔서... 대처를 했습니다.)


또한 한가지 팁이 있다면 모든 서버에 "부대"라는것이 존재합니다. 일단 들어가고 보세요. 
왠만해서 초보들에게 거의 환영하는 부대들이 대부분입니다. (예외도 있습니다.)

여기에도 게시를 해 두겠지만 좌측 하단에 직업군들이 있는데 거길 누르면 "잡 가이드"가 나옵니다. 
그걸 읽고 던전 두세번 돌면 이 글을 굳이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아직 모험록을 먹기 전에 전전긍긍(?)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걸 읽고 아 뭘 해야겠다란 느낌만 받아주세요.


현재 탱커는 나이트전사암흑기사」가 있습니다.
※ 암흑기사는 이슈가르드에 진입시 가능한 직업임으로, 이슈가르드에 진입하지 않을시 선택이 불가능합니다.
처음에 선택이 불가능합니다.


탱커의 1차 목표는 "방어" 입니다.
방어라고 함은 "유니트의 공격을 내가 다 받는다." 라는 개념입니다.

탱커의 2차 목표는 "다른 팀원들에게 공격이 가지 않게 어그로 관리"입니다.
자기몸만 챙겨서는 안된다라는거죠. 자기 몸이 상하면 상할수록 그것은 좋은 탱커입니다. (마조시스트?)
어차피 힐러가 힐 해주게 되어있습니다. 마음껏 몸이 상하세요.(!)

그리고 탱커라고 하여 무조건 몹의 공격을 맞는것이 아니라 

"힐러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생존기를 쓰셔야 합니다."

탱커의 위치는 몹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각각의 탱커마다 느낌이 다르지만... 굳이 느낌으로 말해보자면 


나이트는
"내 방패뒤에 숨어라."
뭔가 기사도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나이트를 추천드립니다.

나이트는 뭐라고 말할까... 


전사는
"공격하기 전에 내가 먼저 공격해서 혼을 빼주마"
"전사 공격한다. 전사 화났다. 전사 관절을..."
디아XX중 바바리안이 주캐셨던분은 의외로 마음에 들 수도 있습니다.


암흑기사는
죄송합니다. 느낌 자체를 모르겠어요... (사실 해본적이 없어요.)


혹시... "나이트는 검을 들었으니까 근집 딜러겠지?" 라고 하셨던 분. 
그리고 "전사는 도끼를 들었으니까 근접 딜러겠지?" 라고 하신분들은...
「닌자」「몽크」「용기사」흑마도사」「음유시인」「기공사」「소환사」이 일곱가지중 하나를 하세요. 
 딜러들입니다.

비슷한 실력, 같은 레벨대의 아이템이라면 탱커는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한 딜러들의 딜량을 따라올수가 없습니다.
비슷한 실력이라도 아이템 레벨이 낮으면 딜러에게 어그로가 튈 수도 있습니다.
[가장 하단에 클래스 가이드 주소를 적어놨습니다. 참고하세요.]



현재 원거리 딜러는 「흑마도사」「음유시인」「기공사」「소환사」가 있습니다.
※ 기공사는 이슈가르드에 진입시 가능한 직업임으로, 이슈가르드에 진입하지 않을시 선택이 불가능합니다.

원거리 딜러들은 방어의 목표는 거의 없습니다. 또한 위치상으로 힐러들의 위치 거의 동일하게 있습니다.
따라서 목표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1. 원거리 딜러들의 1차 목표는 자신의 MP관리 및 TP관리를 하며, 공격 연계가 끊기지 하게 한다.
끊임없이 공격을 해 줘야 파티가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극만신이나 보이드로 가면 갈수록 딜량이 부족해지면 전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리를 잘해야합니다.)

2. 자신이 초행이 아닌 이상 힐러와 같이 "1차적으로 기믹제거를 담당한다."
보통 진행 상황상으로 기믹 제거를 하지 않으면 전멸하는 구간도 존재합니다. (이런 구간이면 너도나도 달려듭니다.)
위치상으로 원거리 딜러가 가장 움직이기 편하니 제거하는 자리와 가장 가까이서 있으면 됩니다. (ex : 먹이주는 곳)

3. 만약 힐러에게 쫄 어그로가 튀어 있다면 1차적으로 제거를 한다. (극히 드문일이지만...)
진행도중 힐러가 어그로가 튀어 도망다니고 있다면 파티가 일시 중지하게 되거나 단체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도망다니는 힐러를 보게 된다면 그 몹을 공격하여 어그로를 끌어줍시다. 
(조금이라도 힐러들을 살려야합니다. 원거리 딜러들은 그거 때문에 죽은거면 아무도 말 안해요.
(이런경우 탱커가 어그로 관리를 실수했거나, 힐러가 자신의 경계도를 지나치게 높일경우 이런 상황이 발생합니다.)


뭐... 느낌을 알아보자면


흑마도사의 느낌은
"파괴. 파괴. 파괴!" (파괴성애자)
"나의 화염에 휩싸여 죽어라!" (화염성애자) (불장난?)

라는 느낌이 가장 강합니다. 원거리 딜러중에서는 딜량은 탑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마법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흑마도사가 가장 느낌에 가까울겁니다.


음유시인의 느낌은
"역동적으로 움익인다."
"나의 화살은 적을 따라가지" (한조?)

이런 느낌이 강합니다. (스킬 자체가 움직임을 포함하는 스킬들이 많습니다.)
어떤 게임이라도 레인저의 개념은 있으니 레인저를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좋아하실겁니다.

(어떤 사람은 백마의 MP창고라고 카더라...)


기공사의 느낌은
"저 멀리서 총질을 한다. 나는 백발 백중!"

이런 느낌이 강합니다.
형사물이나(?) 대부(?) 시리즈를 좋아하셨던 분은 총을 들고 있으니 좋아하실 수 도 있습니다. (뭐라고?)

소환사의 느낌은
"포켓몬스터하고 비슷합니다."

각각의 소환수들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고, 공격하면서 자신은 도트딜을 넣는 타입입니다. (난이도가 다소 높습니다.)
예를 들자면 처음 카벙클에게 피카츄라고 이름을 붙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너만 그런거야...)


현재 근거리 딜러는 「용기사」「몽크」「닌자」가 있습니다.

근거리 딜러들의 1차 목표는 자신의 TP관리를 하며, 공격 연계가 끊기지 하게 한다.
끊임없이 공격을 해 줘야 파티가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극만신이나 보이드로 가면 갈수록 딜량이 부족해지면 전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리를 잘해야합니다.)
[1번은 원거리 딜러나 근거리 딜러나 같습니다.]

근거리 딜러들의 2차 목표는 탱커 바로 옆에서 싸우며, 탱커의 어그로를 보조를 해줘야 합니다.
어그로가 자신에게 튀거나 원거리 딜러에게 튀는건 상관없지만 힐러에게 튀는건 문제가 생깁니다.
따라서 힐러에게 튀지 않도록 꾸준히 어그로를 잡아주고 있어야합니다. (은 힐러가 해주니 괜찮습니다.)

만약 
탱커가 힐러에게 혹은 원거리 딜러에게 어그로 튄걸 못봤으면 
자기가 대신 어그로를 끌어 탱커 근처로 끌고 와야합니다.


용기사의 느낌은
"화려한 찌르기로 죽을 죽인다!"
"류상- 류상- 류상-"
(여러분! 옛날 병법은 틀린게 없...) (과거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좋았던 캐릭터.)

삼국지중 관우 여포 등등 창을 든 사람에게 로망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추천해 드리는 직업입니다.
또한 딜러를 하며 탱커를 겸하고싶다면 용기사를 하셔도 됩니다. (단. 탱커가 초보일경우에만...)


몽크의 느낌은
"내 주먹맛좀 볼래?" -이다-
(근데 보통 몽크라면... 종교적인 이미지잖아... 근데 파괴신을... 잠깐... 파계승?)
(종교적인 느낌은 하나도 없으니 안전합니다. 읍...읍...!)
열혈강호괘개의 팬이셨다면 꼭 해보고 싶으실겁니다. (뭐라고?)

몽크는 현란한 손놀림으로 몹들을 말 그대로 때려 눞히는 직업군에 속합니다.
딜량을 가장 잘 뽑아내는 직업중 하나입니다.


닌자의 느낌은
"적을 뒤에서 찌르고 다시 앞에서 찌른다."
"나의 현란한 발놀림을 보아라"

닌자는 자기가 앞에 나서서 딜량을 높이기 보다 몹에게 디버프를 걸고 파티원 전체와 같이 딜량을 높혀주는
초록색의 탈을 쓴 딜러라고 볼수 있습니다. (음유시인처럼 누군가의 mp탱크는 아니니까 안심하세요.)
참고로 어떤 스킬이 실패하면 머리위에 토끼가 나옵니다. 이것때문에 닌자 하시는 사람도 있습니다. (설마...)








현재 힐러는 「백마도사」「학자」점성술사」가 있습니다.
※ 점성술사는 이슈가르드에 진입시 가능한 직업임으로, 이슈가르드에 진입하지 않을시 선택이 불가능합니다.


힐러들의 1차 목표는 "탱커딜러들이 죽지 않게 을 해준다."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파티원들에게 힐을 안해줘서 죽는건 힐러가 책임이 가장 큽니다. 장판을 못피한 딜러들이라도 힐을 줘야합니다. 
을 안해줘 탱커 딜러들이 죽게된다면 원성을 들어도 될만큼 책임이 커지게 됩니다. 파티원들이 HP관리에 신경을 덜 쓰게 하는것이 힐러들의 할 일입니다.

힐러들의 2차 목표는 "자신이 초행이 아닌 이상 원거리 딜러하고 기믹을 같이 제거해줘야합니다."
어떤 던전에서는 동시에 제거를 해줘야 하는 일이 있는데 원거리 딜러 혼자로서는 다소 힘든 구간도 존재합니다. 
그럴땐 원거리 딜러들하고 신나는 달리기 데이트(?)를 즐기시면 됩니다.

힐러들의 3차 목표는 "장판을 깔아 아군의 피해를 줄여야 합니다."
어떤 던전에서는 무조건 써야하는 구간이 있는 반면 어떤 구간에서는 써 주면 좋은 구간도 존재합니다.
이런것들은 각각의 던전공략에서 알아보세요.(!)

여담으로 힐러들이 딜을 하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자기 자신이 "여유가 될 때" 하는겁니다. 
초보에게 강요하는게 이상한 겁니다. 
하지마라는게 아닙니다.
"여유가 된다라고 생각하면 하셔도 됩니다. 처음엔 타이밍을 볼 생각을 하시면 아 언제 해도 되겠구나란 감이 올겁니다."





백마도사의 느낌을 대충 알아보자면...
"치료해 드릴게요. 늘 그래왔듯이..." (메르시?)
힐러계열이 다 그렇듯이 아군을 보조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백마도사를 권장합니다.

마법사 계열에서 유일하게 mp를 수급할 거의 없는 직업군중 하나입니다.
즉. mp관리를 해야하는 직업이 백마도사란 이야기입니다. 생각외로 mp가 들어가는일이 매우 적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는 직업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음유시인MP탱크로 취급하는 유일한 직업군입니다. 


학자의 느낌을 대충 알아보자면...
"다쳐서 왔나? 그럼 치료해주지."
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군의관"이거든요.

보통 에테르순환을 하며 mp를 보충합니다. 단일 힐량으로서는 누구도 따라갈수 없는 힐량을 자랑합니다.
여담으로 요정이 본체이고 학자가 딜러라고 카더라.


점성술사
"오레오 턴 드로"
(유희왕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점성술사는 굉장히 신비한 분이기를 풍기고 임팩트가 화려합니다. (임팩트만 화려합니다.)

점성술사는 자기 자신이 잘하면 파티원들을 잘 만나야 빨리 끝나고 느린 파티를 만나면 더욱 더 느린 파티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이 리스그 로우 리턴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탱커 잡 가이드]


[딜러 잡 가이드]

[원거리]


[근거리]



[힐러 잡 가이드]



[각 던전 공략집]




모든 가이드는 제가 작성한것이 아닌 인벤에서 작성한겁니다.

제발 모험록 드신 분이라면 이거라도 잡 가이드라도 좀 읽고와주세요.


ps // 소환사가 빠질줄은 몰랐습니다. 어쩐지 허전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