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것으로 생각되어 환기성 팁을 남기려 합니다.

힐러들의 회복 스킬에는 회복 마법과 회복 능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회복 마법은 글쿨을 소모하고, 회복 능력은 글쿨을 소모하지 않는 스킬들인데요.

회복 능력으로 분류되는 스킬들로는 

백마의 심판, 성소, 신의 이름이 있겠고
학자의 불요불굴책, 생명활성술이 있으며
점성의 본질적 위계, 운명의 수레바퀴가 있습니다.

저렇게 마법과 능력이 나뉘어진 관계로, 힐러들의 회복 마법 효과 상승 스킬 즉, 백마의 신성한 문장, 학자의 에테르 전환, 요정의 광휘, 점성의 궁합은 위에서 언급한 회복 능력의 힐량을 늘려주지 않습니다.

이건 레터라이브 13화에서 정구부님께서(요정의 광휘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만) 이미 한차례 설명한 바가 있는데요.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힐러가 스스로 거는 자체 버프 말고도 받는 회복 마법 효과 상승 스킬들도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몽크(격투사)의 만트라, 나이트(검술사)의 재활, 전사의 수비 태세

저 스킬들을 써봤자 힐러들의 회복 능력은 힐량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전사가 수태+재활을 켜고 만트라까지 받아봤자 백마가 쓰는 신의 이름의 힐량은 단 1도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사실 이걸 아느냐 모르느냐가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혹시나 모르고 계시는 분이 계실까봐 글을 써봅니다.

(그래도 이 글을 보시고 난 뒤에 성소 힐량을 올리려고 신문 쓰고 성소 까시는 분은 없겠죠?)

단, 예외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학자의 응급전술은 버프형 능력 스킬이기는 하지만, 응급전술의 힐량은 회복 마법인 고무격려책 or 사기고양책의 힐량에 의존하기 때문에 위의 버프 스킬의 영향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