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_05_05 2.5 소지길 1억


2016_08_12 3.0 소지길 1억


2016_10_12 소지길 2억


2016_12_06 3.2 스타트!


2016_12_08 소지길 3억


2016_12_10 소지길 4억


2016_12_15 소지길 5억


2016_12_22 소지길 6억


2017_01_02 소지길 7억


2017_02_02 소지길 8억


2017_02_16 소지길 9억


2017_02_22 소지길 9억 9999만 9999 [10억]


한도 소지길 목표 달성!


2017_03_09 소지길 11억


2017_03_14 3.3 시작! 1억길 사용  소지길 10억

2017_03_19 소지길 14억


2017_03_22 소지길 15억


2017_03_24 소지길 16억


2017_03_29 소지길 17억


2017_04_14 소지길 18억



안녕하세요! 초코보 서버에서 제작과 장사를 즐기고 있는 부란다라고 합니다

5월 2일 입대를 앞두고서

999,999,999 ↔ 999,999,999의 20억길을 달성하는 대신

채집 제작게시판에 전문장인에 대한 지식을 나누었고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전문장인에 대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동요의 이해도를 높여준 원천인

장사! 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제목대로 '장터'를 이용한 길을 버는 방법이긴한데

모아온 18억길 전부 순수하게 '장터'만을 이용해서 모은 길이기도 합니다

3.0 이후로는 채집, 분해를 전혀 키우지 않았으며

개인 비공정은 커녕 가지고 있던 라벤더 개인 대형 모그리집도 섭통으로 빠이빠이 해버렸거든요 크흡


하지만 돈을 가장 편하게, 효율적으로, 가성비 최고로! 버는건

재료를 전부 '장터'만을 이용하여 수급하고 '장터'를 통해 출품하는게 가장 최고입니다

업데이트 초기에 N억길쯤이야 아주 쉽게 버는건 물론

세기말에도 그냥 거의 움직이지 않고도 하루하루 1500만길 이상씩 계속 모이는 장사를 하고 있으며

이런 시간가치대비 효율은 채집, 분해 등 그 어느것도 따라오지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길 모으면 뭐해요? 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길이 모이는 것 자체가 순수히 재밌어서 장사를 합니다

천만길도 거금이라 생각할 평균적인 유저분들 사이에서 N억길 단위로 돈이 쌓인다는게 뭔가 재밌거든요 (??)

모은 18억길도 현거래 안하고 국가의 부름을 받고와서 4.3? 4.4때 돌아와 즐길 생각입니다 [파판 망하면 울어야지]



'장터에서' 제작을 통해 돈을 번다! 하면 많은 분들이 마음편히 생각해볼 수 있는 종류들







와! 아주 대표적입니다

개당 8천~1만길 정도할지 모르는 저렙구간의 1차재료 목재 주괴 ~~실 ~~덩어리 시리즈

장터에 대량으로 비벼다가 파는 선약과 피피라같은 요리시리즈

신규 제작 / 채집가 분들이 많이 사게될 60레벨 흰템 1성 공용시리즈


네 재료비가 정말 적기에 신규 제작자분들의 부담도 정말 적고

돈도 그 제작자분들의 기준에선 나름대로 잘 벌리는 수준입니다

장사를 하는 느낌이라면 나쁘진 않겠지요!

이런 류의 여러여러여러 수많은 템들을 제작해 출품하여 판매를 지속적으로 하면 2~3천만길도 벌게될 날이 올겁니다





와! 조금 비싸보이네요

3성 재료인 야만신 시리즈와 뭐 비슷한 가격대인 휘광섬유입니다

재료를 장터에서 산다음 NQ로 비비거나 스펙이 된다면 매크로로 HQ를 비빈다면

한개에 5만길 정도 벌 수 있을겁니다

이런 류의 품목들은 수요가 굉장히 높기에 미친듯이 비벼도 잘 팔릴겁니다

이외에도 천청석이나 등등 고가 장비템들의 주요 재료들을 열심히 열심히 열심히 제작해서 돈을 모아갈경우

1~2억길 정도 벌게될 날이 올거고 이정도면 정말 돈걱정없이 마음편히 파판을 즐길 수 있게됩니다





하지만 이번 글은 1~2억길 같은 소규모가 아닌 10억길 이상의 장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많은 돈을 투자할 입장에선 이런 아이템 비비는건 절대 수지가 맞지 않아요!

파판 구조상 장터에 투자한 길이 많으면 많을수록 돈이 늘어나는 금액 자체의 단위가 다릅니다

물론 1차 재료들과 3성 재료들의 재료비가 낮은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인 것에 비해

고가의 아이템들은 재료비가 N십만~N백만길 하는 하이리스크긴 하지만

제작한 아이템을 원가에 팔리지 않을 경우는 없어서 사실상 손해볼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적당한 룩템 하나 매크로로 NQ 비벼다가 하나 팔려서 100만길 이익을 보는데

같이 파판하는 친구는 열심히 요리를 만들어 출품하는걸 보니 이게 파판의 구조인가.. 싶기도 



서론은 여기까지!

N억길 장사를 하는 양상을 적기 위해 지금까지 해온 장사 일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품목 자체를 전부 써버리면 갑자기 많은 제작자들이 몰리기도 할거고

그 품목 자체들도 시도때도없이 변화하기 때문이니까요





※ 길을 늘리는 양상


초기엔 스펙을 맞추며 기본적으로 아이템을 투자할 기초자금이 있어야합니다

그를 위한 자금은 여러분들이 알아서 해주세요!

암흑의 루트는 뭐 말할 수 없고 저는 2.X 때 물정령 마테작만으로 모든걸 충당했습니다

지금은 이크살이나 모그리퀘를 통한 마테리가 / 유리섬유 등등의 방법도 있고

채집을 해서 팔아도 좋고요!

그렇게 해서 지금 기준으로 4성의 스펙을 맞추고 기초자금도 생겼다면 아래의 글을 따라서 출품을 합니다

그리고, 돈이 생기면 생기는 대로 더욱 더 많은 아이템을 만들어 출품합니다

한동안은 길이 늘기는 커녕 모인 길로 출품한 템을 더욱더 늘릴 뿐이지만

파판의 장사 구조상 출품한 템이 팔리는 회전률과 들어오는 길의 량도 더욱더 늘어나기에

장사 극대화를 위해 감안해야할 사항입니다


※ 출품하는 조건




우선 N억길 정도하는 장사를 하려면 집사도 한 열댓명 필요해보이지만

자신이 출품할 개수만 정해놓고 적당히 구해둡니다

저는 총 5명의 집사만을 사용했네요

자, 그럼 집사를 통해 출품한 아이템들의 조건입니다

공통적으로 우선 판매하는 아이템의 출품 가격이 N십만길 이상 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1. 아이템 하나를 판매했을 때, 순이익이 100만길 이상일 것

2. 판매하는 아이템의 출품 가격이 재료비의 2배 이상일 것

둘중 하나를 만족하시면 됩니다.


재료비 100만길인 아이템을 장터에 250만길에 출품하여 팔리면 150만길 이익! 같은 느낌이에요

뭔가 많이 남기는 것 아닌가? 싶지만

장터 자체가 전체 유저를 대상으로 이 가격에 구입할 것이냐는 의사를 묻는 행위이기도 하고

자신이 이 아이템을 만드는데에 든 레벨링 스펙맞추기 / 재료수급 등의 노력과

장터에 출품하는 리스크 / 기본적인 목적인 돈벌이 등을 전부 포함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합당하지 않다고 한다면 그 아이템은 팔리지 않을것이고, 그 경우엔

가격이 합당하다 생각하는 구입자가 나타날 때 까지 지속적으로 낮춰주시면 됩니다


이 조건으로 하나 팔리면 기본 N십만길에 최대 N백만길까지 이익을 주는 아이템들 중

수요가 많은 아이템을 파악하여 출품하는 것으로

소지하고 있는 집사에 전부 출품하는 것으로, N억길을 벌 수 있게됩니다


문제는 어느템이 수요가 높고 과연 이 가격에 팔릴것인가? 를 파악하는 능력이 문제이지요

아주 기본적으로 장터를 유심히 살펴보며 아이템의 판매 가격과 재료비를 계산하여 얼마의 차익이 남는지 계산하고,

판매 이력을 통해 이 아이템이 잘 팔린다면 그 아이템을 출품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장터는 매번 판매할만한 품목이 변화하며 서버별로도 다르기에

지금까지 장사해온 기록들과 방식을 적어봅니다

참고로, 아래 적은 아이템들 대부분은 예전에 팔았던 것으로서 적은 것이지

지금은 가격이 너무 낮아서 출품하지 않는 아이템들입니다






2.X때는 장사를 본격적으로 하지 않았기에 적당한 수준으로만 출품했습니다

2.X의 END템인 제작류 장인시리즈, 채집류 탐색시리즈는 재료비 대비 100만길의 이익선이며

고대무기 - 조디악의 주 재료인 고급시리즈 또한 한개 출품시에 20만길이 남아 8종류가 팔리면 +160만길이었네요

지금으로 생각하면 상당히 비효율적인 수준이지만 2.5시절엔 많이 벌리는 수준이었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장터의 환경은 늘 변화하듯이, 1차 서버통합이 진행되며 고급시리즈는 출품해도 돈을 벌기 힘든 품목이 되어

출품 목록에서 제외되게 되었네요

여기서 알 수 있듯이, 고급시리즈 처럼 고대무기 등을 통해 수요가 높을거라 생각되는 아이템들과

제작 / 채집류의 스펙에 필요한 END 아이템들을 살펴볼 만 합니다





3.0이 시작하고 새로운 아이템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거기서 눈에띄는건 1성에 있는 기사도 시리즈와 사베네어 시리즈

새로운 룩템은 언제나 높은 가격에도 잘 팔립니다

조건을 만족한 선에서 적정 가격선을 찾은 다음, 추가된 룩템들 전부를 장터에 등록하시면 됩니다

특히, 사베네어 시리즈는 인기가 압도적으로 많은 아이템으로서

재료비 800만길의 뷔스티에가 1200만길에도 굉장히 많은 수요를 보였으며

사베네어 시리즈를 전부 출품한 결과 굉장히 많은 이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인기가 있는 아이템은 계속해서 주시해주세요!

사베네어 시리즈는 인기가 많다고 했지만 너무 인기가 많아서 수요가 끝도없었습니다

재료인 사베네어 비단 , 가죽의 재료비가 점점 낮아져서 사베네어 아이템들이 지속적으로 내려와도

출품 조건을 만족한 상태라 계속해서 이익을 주는 품목이었고

아쿠아폴리스가 등장하기 직전인 3.2 세기말에도

재료비 40만길에 판매가격 80만길 등 여전히 조건을 만족하여 출품할 만한 상태로 남아있었습니다

물론, 출품하는 제작자들이 많아져 충분한 이익을 볼 수 없게되었을 때엔

한동안 출품을 하지 않습니다

다른 아이템들을 판매하며 기다리다가 이 아이템들을 살펴보면 다시 가격대가 올라가 출품한만한 상태가 됩니다


 


보면 느껴지는 찬란한 룩템들입니다

3.0, 3.1 , 3.2, 3.3 등 업데이트를 지나며 온갖 룩템들이 추가됩니다

그중 모든 직업에서 공통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룩템들이며 인기가 좋습니다

명가 / 야영 / 바람비단 / 공룡 / 불꽃축제 등 정말 여러가지 룩템들이 추가되며

조건을 만족한 가격에서 정말 잘팔립니다

항상 새롭게 업데이트되어 추가된 공용 룩템들은 꼭 한번 주시해보세요

서버 통합 이후로는 그다지 효력이 없을것 같기도 하지만..?

그리고 바람비단시리즈와 불꽃축제 시리즈는 재료의 부담이 굉장히 심하고

정보를 미리 알고 재료를 많이 축적해놓은 유저분들도 많아서

재료비 = 완제품 가격상태인 경우도 있습니다






~~ 갑주

하우징템

악보


업데이트에 끼어있는 아이템들입니다

업데이트 초기엔 다들 바빠서 잘 찾지 않는 아이템들입니다

특히 갑주류와 악보는 조건을 만족한 가격에도 판매할만 하기에 출품할 만 하네요

심지어 악보는 간단히 낡은악보를 구입해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템인데도 불구하고

조건을 만족한 가격에 판매되고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당한 날먹의 느낌이 강하게들지만 이익을 남기는 품목이 많네요


루핀꽃밭 드라바니아 솜풀, 행운의 카벙클, 곰 깔개 등

비공정이 물어오는 재료가 사용되는 하우징템들 또한 상당한 고가

비공정이라는 한정된 자원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지만

비공정 재료만 장터에 잔뜩 올라와있고 정작 출품된 완제품의 개수는 낮아 조건을 만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열심히 출품해주시면 됩니다





아주 특별한 이유가 있는 템들도 있습니다

호부재료가 들어가서 그리핀 수호자 치마와 함께 제작 부담이 심한 룩템이지만

듣는 바로는 암흑기사 잡퀘 NPC인 '프레이'가 입고 있다고 하네요

프레이가 엄청 매력적이여선지 정말 잘팔렸습니다

의문의 NPC 홍보 같은 그런 느낌이네요

이런 정보들을 보고 오! 팔릴거같다! 싶으면 출품하시면 됩니다

좋은 품목이었습니다
 



외벽입니다

N백만길에서 N천만길을 호가하기도 하는 외벽

하나를 제작하기 위해선 엄청난 시간을 소비하며 많은 제작력을 필요로 하기에 이익이 굉장히 많이 남는 품목입니다

아담한 모그모그외벽의 경우 하나 팔리면 1300만길이 남는 때에도 많이 팔릴정도로 수요가 많았던걸로 기억하네요

지금도 꽤 이익을 볼만 하지만 이건 굉장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도박이 심합니다

이런 굉장한 품목도 있었어요!





탐험대

사베네어랑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지만 인기가 없어서 망한 품목입니다

언제나 출품하는건 도박! 인 만큼 실패하는 품목들도 존재하는데, 제 장사일지에선 이게 대표적인 예였네요

골동품 옷감 / 가죽이 N백만일때 제작해봤다가 옷감 가죽이 20만길로 떨어지면서 그야말로 실패!

하지만 모든 품목들이 언제나처럼 이런 위험을 감수하고 제작하는 만큼

이런 실패는 언젠가 생기게 됩니다

괜찮아요 괜찮아요! 이런 실패를 하는 동안 다른 품목들은 성공했다는 이야기니까요


참고로 탐험대 시리즈도 아쿠아 폴리스 업데이트 직전엔 조건을 만족하여 출품할만한 아이템이 되었기도 합니다

언제 어디에서 꿀이 생길지 몰라요!




이런식으로, 업데이트 당시 고대무기 등의 요인으로 수요가 높다 생각되는 아이템들을 확인하며

신규 추가되는 룩템과 하우징템 등 고가인 아이템들을 모두 살펴보며

조건을 만족하고 있는, 조건을 만족하여 판매할 수 있을거라 생각되는 아이템들을 찾아 출품하여 판매합니다

포인트는 장터를 유심히 보고 판매할 만한 품목인가를 판단하는 능력이 되겠네요

저는 팔리지 않을 아이템이더라도 무조건 만들어 올립니다

돈이 굉장히 많이 쌓여있어서 그 아이템들을 전부 출품해도 마음이 편하고

팔리지 않을거라 생각된 아이템들 사이에서도 아이템이 팔려 돈이 회전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공용 룩템과 하우징템만으로는 출품을 얼마 하지도 못할거에요!

좀더 크게 가봅시다




업데이트 마다 있는 직업별 아이템

그중에서도 제가 제작'했었던' 아이템인 하늘도적 시리즈와 모조 시리즈입니다

이 아이템들은 '직업별'로 분포되어있는지라 모든 아이템을 만들기엔 재료비가 굉장히 많이 깨져서

섣불리 출품하기 힘든 아이템인 만큼 출품하는 제작자분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거의 혼자 출품하다시피 한 것 같기도 하네요

하늘도적 시리즈 35파츠, 모조 상급 장비시리즈 38파츠

확실히 만들땐 으어어어어어 재료비 깨지는것좀봐ㅏㅏㅏㅏㅏ 였지만

조건을 만족한 가격에 출품해도 구입할 의사가 있는 모험가님은 있기에 돈은 회전되게 됩니다

모든 아이템들을 제작하더라도 팔리는 템이 있고 팔리지 않는 템들이 있기에 리스크가 큰 것 같지만

이렇게 직접 모든 아이템을 출품해봄으로서 어느 아이템이 잘 팔리는가를 파악할 수 있게되기도 하지요

팔리지 않는 아이템들은 집사 출품목에서 집을 짓고 살게되지만 가격을 낮추거나 지속적으로 출품할 경우 판매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험부담이 크더라도 이렇게 모든 템을 출품하면

잘 팔리는 아이템에선 막대한 수요와 공급이 돌아가면서 큰 이익을 보게 되고,

팔리지 않는 아이템들에선 그중에서도 팔리는 일부 몇몇개의 아이템들이 재료비를 충원해주게 됩니다





하늘도적도 모조 시리즈도 시간이 많이 지나서

출품할만한 가치가 떨어진 품목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몇개는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서버를 통합했음에도 이 '모조 상급 알라그 수호자 건틀릿' 은 출품템이 전혀 없네요

인기가 워낙 많아서 재료비는 대강 90선인데 198만길에 정말 많이 팔립니다

이 건틀릿 하나만으로 순이익 3500만길정도 쌓은 것 같네요

장사를 생각하고 계신 여러분은 장터를 보며, 이 건틀릿과 같은 꿀품목들을 찾아서 출품하시면 됩니다
 
모조 바하시리즈는 제가 해본 결과 망했습니다 하지마세요




아무튼, 이렇게 엄청 막대한 양의 대규모 출품작업 이더라도

제작자로서 장사꾼으로서의 팔릴만 하다는 감을 통해 확신이 선다면

이 품목들은 우리에게 N억길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게다가 이 템들은 그냥 NQ로 출품해도 무방해서

장터에서 대강 재료 사다가 NQ 매크로로 비비면 끝이라 진짜 거의 노력도 안들이고 100만대의 길이 들어와요!



이런식으로 신규 아이템들이 완전히 싸져버린 업데이트 '세기말' 에서도

장터 온갖 곳에는 꿀품목들이 나돌아다니고 있습니다

220제 금단템이 완전히 싸져서 출품할만한 가치를 잃어버린 3.2 세기말에도

하루에 10분씩 3번 접속해서 팔린 룩템들 NQ로 비비고 가격조정하면서 세기말을 보냈는데도

매일 1500만길씩 그냥 쌓이더라구요




이런식으로 도박을 걸며 돈을 쌓는게 싫으신 분들은

업데이트 초기를 노려보도록 합시다

바로 신규 주요 아이템!





흠흠 멋진 아이템들이 많이 보이네요!

3.1의 호부 제작 아이템 별자작, 강화 아다만 시리즈 등

3.2의 금단 아이템 야만신 , 루미스라이트 시리즈

3.3의 제작 / 채집 스펙 아이템 아이언웍스 갈론드 시리즈


3.1의 호부는 조금 호부시스템이 이상해서 후반에서야 판매해볼만 했지만

3.2의 금단 템과 3.3의 갈론드 시리즈는 터무니 없이 수요가 많은 아이템입니다

이 품목들을 계속해서 출품한 결과


3.2 시작 2주만에 4억길을, 3.3 시작 5일만에 4억길을 벌었을 정도


서버 통합으로 출품 템 수도 많지만 초기엔 수요가 많아 가격대도 쉽사리 떨어지지 않습니다

레이드를 위해 금단템이 필수적이고  갈론드 시리즈는 미친 호부시스템에서 나온 귀중한 공용 END템...

이 품목들은 업데이트 초기에 절대적으로 압도적인 이익을 벌게 해주며 시간이 지날수록 빠른속도로 가치가 하락하여

얼마 지나지않아 출품 가치를 잃게됩니다

지금 갈론드 시리즈가 하나 팔아도 몇십만길 안남는거 보면 ㅋㅋㅎㅎ...



이를 위한 준비는,

먼저 미리 정보를 입수하여 들어가는 재료를 구해놓으시는게 좋습니다

신규 재료들은 어찌할 도리가 없지만 그 템들을 미리 대량으로 준비해놓으면 편하겠지요!

저는 업데이트 하고나서 재료비비다가 고생했지만....

신규 재료들은 비싸더라도 장터에 있는걸 바로바로 사는 등 어떻게든 필요한 재료를 수급합니다

가격대도 정말 비싸거든요!

몇시간만에 재료비로 1억길정도는 그냥 쓸 정도의 깡을 지녀주시면 좋습니다
[채집가 / 분해사님들이 좋아합니다]


두번째는



전문장인 스킬에 대한 이해도를 극대화 시킵니다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가는 상황상 빠른 속도로 아이템을 만들어야 하고, HQ를 만들어내는 확률 또한 높여야 합니다

3성 제작템들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3성 재료들이 평균적으로 3개라고 한다면

어중간한 일반스킬로 밑재료들 전부 HQ로 비벼 완제품 하나만들면 굉장히 힘들고 피로감이 쌓입니다

때문에 저는 시간상의 효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밑재료를 전부 NQ 매크로로 잔뜩 쌓아둔 후

초기품질 0에서 전문장인 스킬을 이용하여 HQ공정 한번에 아이템을 제작합니다


제 경우 전문장인 스킬을 여러분 다뤄 경험이 많은 터라 전문장인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다고 자부하는데

전문장인 글을 작성하면서도 더 많은 기술들을 터득함으로서

초기품질 0으로 3성템 HQ 40개를 만드는 동안

NQ or 재활용 미스 1번 하는 수준으로 제작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어중간한 일반스킬로 재료를 하나하나 비벼 제작템 하나를 만들동안 전문장인 기술로 세개를 제작할 것이고

하이스펙으로 매크로를 사용한다면 편하겠지만 매크로 작업으로 하나 만들동안

전문장인 기술로 2개를 만들 정도일 것 같네요


위에 적었듯이 이 신규 주요템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빠른속도로 가격이 급하락 합니다

때문에 업데이트가 되면 메인퀘건 레이드건 아무것도 하지말고 제작 / 출품만 계속 해주시면 됩니다

3.2 때는 알바를 해서 얼마 벌지 못했지만 3.3때는 휴학중이라 3일 내내 8시간만 자고 신규 3성템을 비벼서

몇억을 벌었...네요  [제작 기계가 됩니다




하지만 그를 위해선 전품목을 전부다 제작해야지요!

전문장인 제한이 붙어있기에, 1캐릭이라면 업데이트 직전까지 매주 얻는 적화로 장인의 크리스탈을 대량으로 쌓아두어서

혼자 장인 직업을 체인지하며 전품목을 출품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 3개의 전문장인 만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에

전문장인을 옮기기 전 해당 직업의 아이템들을 미리 대량으로 제작해놓고 쌓아둔 후 판매합니다

3.3에서 한직업으로 스펙을 맞추고 전품목을 출품하는 동안 장인의 크리스탈을 총 9개 소비했네요

하지만 3.4에선 대장 / 연금 등의 전문장인 4성 재료도 필요한 터라

3.4 장사를 하기 위해선 부캐릭이 필요합니다

혼자 동떨어져있는 요리를 제외한 7개의 직업이 모두 필요하므로

양쪽 직업 모두 장인의 크리스탈을 계속 파밍해두고 6개의 전문장인을 다루며 한가지만 옮겨다니며

제작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가격 경쟁


가격 경쟁은 장사를 하며 필수적으로 하게되는 필수코스입니다

그냥 내키는대로 하세요!

가격이 너무 낮게 잡힌다 싶으면 다시 가격을 올리셔서 밑가격의 출품템이 팔리길 기다리셔도 되고

가격을 다시 올려놓고 보면 경쟁자분께서 같이 가격을 올려놓고 다시 경쟁을 시작하는

묵언의 담합이 이루어지게 되기도 합니다 (??)


저는 그냥 하는대로 하는 편입니다 어차피 원가 이하로 내려가면 바로바로 팔리기도 하고

너무 안팔린다 싶으면 지인분께 원가로 거래하면 되니까요!

그렇게 가격경쟁으로 인해 출품할만한 가치가 없어졌다면 한동안 쉬고 다른 품목들을 공략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다시 보면 또 출품할만한 꿀이 생겨있을지도 몰라요!

장터지박령을 하시던, 경쟁을 포기하시던

제작자님들의 자유입니다


계속해서 낮은 가격으로 출품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 품목은 장기간으로 출품을 제외하시면 됩니다

장터 조금만 둘러봐도 효율적인 품목이 얼마나 많은데 그 품목 하나 잡고있는건 정말 비효율적이거든요

마음편히 다른 품목들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다시 한번 말하는건데, 본문에 적어둔 출품 템들은 거의 대부분 다 한물 간 아이템들입니다 퍄퍄




장터를 보세요!

오늘은 어떤 아이템이 인기가 있을까요?

장터를 보세요!

어떤 모험가 님이 무슨 매물이 올라오길 기다리며 별을 찍어 두었을까요?

장터를 보세요!

이번엔 어떤 품목에 도전해 볼까요?


지금도 여러분들의 제작능력을 필요로 하는 모험가님들이 장터를 서성이고 있을지도 몰라요!


효율적인 물건을 출품하는 장사꾼의 멋진 감과

전문장인 스킬을 능숙하게 다루는 굉장한 제작자의 능력으로

여러분만의 장사일지를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에 소개한 품목들은 제가 만져본 품목들의 일부에 불과한 만큼 여러가지 길이 있답니다

3.4가 되면 이런 느낌으로 여러 장사를 시도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마지막 글은 장사였지만 지금도 많은 제작자분들이 전문장인 스킬의 멋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실전편이 너무 너무 어렵다는건 저도 알고는 있지만

그만큼 그 모든걸 이해한 전문장인 제작의 끝은 너무 재밌고 굉장하고 멋지거든요!

4.0엔 또 어떤 제작체계가 생길지 정말 기대됩니다


4.3이 될까요 4.4가 될까요

2년후 언젠가 또 다시 좋은 제작글로 다시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