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카틀 불한당 부란다입니다 이제 군대이야기는 빼도록 하겠습니다 [제작중독 으어어어]


이번엔 신규스킬 머리연구 세번째!

지금까지 전문화: 반영과 견맘에 대해서 했으니 이번엔 '전문화: 강화' 에 대해서 연구해보았습니다


실질적인 공정으로 연구한게 아니라서 조금 무용지물이지 않을까? 싶지만

추후 4.X 제작의 실제 연구 밑밥들이 되어줄거라 생각하니 뭐 의미가 아예 없진 않는 것 같네요 ㅎㅎ



그럼 시작!



※ 주의

죄송합니다 일부 연구 난이도가 너무 어렵습니다

초식계 제작자분들은 본문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ㅠㅠ

주요 스킬: 전문화: 강화 (시작의 마음가짐 버프를 소모하고 내구도 25회복)

사용 CP : 565 -A (시작의 마음가짐 효과 제외)

작업량: 3400

작업계획: 꾸준한 진척 2회 , 독창적발상2 강행작업2 1회 , 장인의 손재주2회, 모범작업2 1회






그럼 스킬루트의 의의와 테크닉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23~28번 공정 독창적 발상2와 강행작업2, 비레고의 기적에 대해







지난 4.0 홍련의 해방자 스킬 첫 글의 상상공정에서 아이디어를 좀 더 다듬어보았습니다

목적은 똑같이, 독발2를 강행2와  N스택 장족 비레고의기적 까지 영향을 주는 것.

하지만 저번 공정엔 강작2가 2번들어가는 바람에 독발2 안솜2 강작2 강작2 장족 비레고의 기적 

으로 이어져야 했던만큼
중간에 품질가공스킬이 끼어들 틈이 없었습니다 (즉, 독발2를 쓴 시점의 스택으로 기적을 사용해야 했던 것)

따라서 꾸준한 진척을 2회로 늘리고 강작2 사용을 1회로 줄여
품질가공의 여유를 1회 주었습니다

[본 공정은 이미 11스택이었기에 패스,
꾸진 2의 작업량 714  독발2 강행2의 작업량 860이기에 꾸진으로 바꿔도 작업 계획에서 적정히 커버가능한 수준]

독발2 구간에 강작2를 한번만 사용하면 되기때문에 독발2를 비레고의 기적에 까지 사용하기 편해지며

그 비레고의 기적 자체도 높은 스택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기에

매우매우 효율적으로 독발2를 이용해먹을 수 있게됩니다


물론, 이후 마지막 공정구간 '11스택 비레고의 축복'을 사용하기에 뒷쪽에서 독발2를 사용했으면 더 좋아보이지만

후반부분이 지금처럼 독발구간에 품질가공 스킬을 한번만 사용하고도 비레고의 기적 사용시의 스택보다

더 높게 스택을 찍을 수 있을지는 확정지을 수 없습니다

후반 축복에선 안솜구간에 성손2를 2회 성공시킴으로서 11스택을 만들 수 있었던 만큼

축복에 독발2를 묻히려 했다면 10스택 독발2 비레고로 더 비효율적이었을 것입니다

독발2를 가능한한 기적구간에서 각이보이면 바로 터뜨려주는게 좋다고 느껴지네요


두번째, 스킬사용 순서에 관해

스킬사용 순서는 독발2 - 장족의 발전 - 안솜2 - 강작2 - 비레고의 기적 이었습니다

순서를 이렇게 한 의미를 설명하자면

안솜버프 회수가 더 가치있기에 독발2를 선두로,

독발2 다음 안솜2를 썼을때 고품이 뜨면 굉장히 애매해지지만

3회 버프의 장족을 먼저 사용하고 고품이 떠도 안심하고 비결을 사용할 수 있기에 장족을 다음으로 사용합니다

다음은 안솜2를 사용 후, 고품질이 떴을 때 기적을 터뜨리기위한 인터벌 겸으로

강행작업 2를 먼저 사용하여 작업을 진행

그리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고품질을 노려본 후 비레고의 기적을 사용합니다

지금 설명한 스킬순서 자체는 제작체계의 기본적인 상식? 테크닉? 같은 것이니

천천히 읽어보며 이해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30번~ 공정 작업요령에 관해





작업요령이 굉장히 아슬아슬하게 걸쳐져있습니다!

니메이아의 물레와 전문화: 강화를 사용하기 직전에 사용하고 알맞게 물리듯 공정을 진행시키는 장면이지요

이 테크닉은 지난 전문장인 기술 실전사용 가이드5 에서 작성했던 내용이니

글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CP가 들지않는 모범작업2를 사용할 것이며, 모작2 직전 공정에 사용되는 기술은

작요버프가 남아있어도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때문에, 모작2 사용 전 공정과 마지막의 모작2 공정을 포함하여

작업요령 사용 이후 계획한 회복CP를 고려한 공정에서 최소 총 11번의 공정을 진행할 것이라는 계산이 되었기에

작업요령을 과감히 사용한 것입니다


11번중 2번을 무용지물이기에 10번째 버프를 버린 후

적어도 9번의 작요버프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계산인데,

이는 작요버프를 9회까지 이득볼경우 결과적으로 작요CP-66 회복CP+72 = +6의 CP를 벌게되기 때문입니다

상상공정 도중엔 중간에 고정된 공정 외의 변수인 '비결'이 들어가 작요 10회의 효과를 모두 보긴했지만

실제로 돌리는 공정이었다면

계획하는 스킬루트를 진행시킥 위해선 CP 1~6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판단이 되었고

이와같은 계산이 되었기에 과감히 작업요령을 넣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1. 공정을 완성시키는 작업기술이 모범작업 2 일경우


1-1 작업요령 이후 최소 11회의 공정을 지나게 된다면

작업요령을 넣음으로서 CP6 여유를벌 수 있음
(중간에 비결과 같이 변수가 들어가면 10회 모두 소모하여 CP14를 벌 수 있음)


1-2 작업요령 이후 최소 12회의 공정을 지나게 된다면

작업요령을 넣음으로서 CP14의 여유를 벌 수 있음
(작업요령으로 버는 CP14로 독발과 같은 다른 스킬이 추가되는 것 까지 공정수 계산)



2. 공정을 완성시키는 작업기술이 모범작업 2가 아닌 CP가 사용되는 기술일 경우
(모작3 / 중점작업 등)


2-1 작업요령 이후 최소 10회의 공정을 지나게 된다면

작업요령을 넣음으로서 CP6 여유를벌 수 있음
(중간에 비결과 같이 변수가 들어가면 10회 모두 소모하여 CP14를 벌 수 있음)


2-2 작업요령 이후 최소 11회의 공정을 지나게 된다면

작업요령을 넣음으로서 CP14의 여유를 벌 수 있음


지난 전문장인 가이드에서 설명했을 때와 달리 정확하게 기술해보았는데...
최대한 쉽게 써보려고 노력했지만 커흐읍

굉장히 하드하고 머리아픈 테크닉일 수 있지만 CP1에 운명이 갈리는 공정들을 생각하니

저로선 놓칠 수 없고 강조하고 싶어지네요 ㅎㅎ;



※ 33~41번 구간 선 안솜 후 니메이아에 대해



이번 테크닉은 지난 에서 설명한 전문장인 기술 실정 사용 가이드 3 에서 설명한

'선 비레고 후 니메이아'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비슷하면서도 다른게 이름 그대로 '선 비레고 후 니메이아'가 아닌 '선 안솜 후 니메이아' 입니다


마무리작업 구간에선 대게 내구도 10상태, 니메이아의 물레와 전문화: 강화로 내구도를 회복한 후 작업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통상 4~7스택 니메이아의 물레와 전문화: 강화로 회복할 경우

내구도가 55가 되어버려 평범한 공정에선 안솜2 한번으로 끝나지 않기에 애매해집니다

게다가 지금 공정은 모작2 한방에 끝나버려서 작업기술을 모작2 2회로 늘려

마무리작업을 변경함으로서 내구도를 45컷 해버릴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때문에 안솜2가 2회 사용되어야 하기에

니메이아의 물레와 전문화: 강화를 모두 소비해버려 내구도 55부터 시작하지 말고,

두 스킬중 효능을 더 볼 수 있다 여겨지는 스킬을 남겨놓고 남은 한가지 스킬로 내구도를 회복하여 공정을 진행,

적절한 타이밍에 남은 반대쪽 스킬을 사용하여 내구도를 회복하고 마무리를 짓습니다

예시로, 니메이아와 전문화: 강화를 사용하려는 타이밍에 노동요 스택이 4스택이라

고품질이 한번만뜨면 CP는 물론 내구도 10까지 더 벌 수 있다면 전문화: 강화를 먼저 사용합니다

반대로, 스택이 3배수 +1 (4,7) 이 아닐경우 니메이아의 물레를 먼저 사용함으로서

시작의 마음가짐 버프를 최대한 유지해 CP절감 효과를 극대화 시켜줍니다


아무튼 지금 설명한 대로라면 안솜2 - 내구도 회복스킬 - 안솜2 - 내구도 회복스킬 느낌처럼 구분되어야 하는데

예시한 공정에선 안솜2가 한번만 쓰였습니다

이는 안솜2가 2번사용하기엔 CP가 부족한 상황을 가정한 것입니다

즉, 내구도 회복스킬 두가지를 손에 지닌 채 안솜2를 한번만 사용해야 하는 것


여기선 선비레고 후 니메이아와 같은 느낌으로

전문화: 강화 - 안솜2 - 성손2 - 성손2 - 장족의 발전 - 니메이아의 물레 - 비레고의축 축복 으로

전문화: 강화를 뒤로 늦춰 효과를 극대화 시키며
안솜2 1회버프 안에 축복까지 연결시켜주었습니다
(축복을 최대한 뒤로밀어 고품질을 노려보는건 덤)

딱히 니메이아와 전문화: 강화의 효과를 보지않아도 품질을 100% 채울 수 있을 것 같다면

니메이아, 강화 둘다 써놓고 내구도 55에서부터 안솜2 성손2 성손2 성손2 장족 비레고 터뜨려버리는것도 있지만

CP가 정말 아슬아슬할땐 이렇게 굴릴 수도 있습니다


[안솜2를 2번쓸수있으면 무조건 분리시켜버립시다!]





예시로 든것 치곤 굉장히 지나쳤나 싶기도 하네요

외줄타기 작업요령 리필 + 선비레고 후니메이아의 테크닉을 동시에 굴린다니 ㅋㅋㅋㅋ


전문화: 강화를 한동안 생각해본 결과 교손2를 3번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교손2 3회 + 니메이아의 물레 + 전문화: 강화로 회복되는 어마어마한 양의 내구도를
CP가 감당해내지 못할 것으로 보이네요

교손2 2회만으로 본문처럼 성손2를 맨땅에 2번 터뜨렸음에도 불구하고
11기적 + 11축복을 성공시켰으니

전문화: 강화 트리에선 교손2 2회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CP가 부족한 상황을 가정한 탓에 성손2 2회가 그냥 헤딩으로 사용되었지만
제작환경이 지금 공정에 사용된 CP565 -A  이상의 CP를 가지게 된다면 [아마 넘고도 남겠지만]

남는 성손2 2회도 무사히 정집 안솜2 안에 넣어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문화: 강화도 정말 재밌고 안정적이네요!

4.X때 어떤 스킬을 중심으로 제작을 진행해 나아갈지 지금부터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