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무적기 운영하는 상황은

1. 짝탱 생존기 소모 없이 처리

2. 힐업 최소화하기 위한 처리

이렇게 2개가 됩니다. 1이 되면 다른 생존기에 부을 여유가 생기고 2가 되면 힐러 힐업이 좀 더 여유로워지고 딜포텐과 파티 안정성이 올라가죠.




그리고 알파 영식 4층의 표적감지-영식 파동포. 표적감지에 맞은 대상에게 마법 피해 증가를 부여하고 8만 후반대의 데미지를 가진 영식파동포로 표적감지 대상을 녹여버리는 기믹입니다. 처리법은 세 개가 있습니다.


1. 무적기로 처리한다 : best. 다만 무적기가 135 내지 24로 오는 건 전사 뿐. 
암흑기사는 송장이 1~4 / 2~5 이런 식으로 와서 정형화는 불가하며 요구 힐량이 높은 무적기라 고정해서 쓰는 게 좋습니다. 
나이트는 1~5 아니면 못쓰기 때문에 걸리면 쓰면 좋습니다.

2. 감싸기로 처리한다 : 역시 나이트만 생존기(철벽 or 방벽) 하나 더 운영하면 됨. 송장이나 일대일이라면 감싸기가 힐업요구량이 더 적음.

3. 둘이 같이 맞는다 : 표적감지 비대상자가 앞에서 맞으면, 뒤에서 맞는 사람에겐 마피증이 적용되지 않은 데미지가 들어옴. 단순히 살아남기 위해선 약한 생존기 하나(방벽 or 철벽 방어)면 충분. 메인 탱커의 경우 후속 평타가 곧이어 들어오므로 외생기 포함 2개의 생존기가 안정적임.





그리고 모니터 역시 탱커 기준 8만 중후반대의 데미지를 가진 공격입니다. 약한 생존기 하나만으로도 넘길 수 있고, 앙갚음 박아서 데미지를 10퍼센트 더 떨구죠. 결과적으로 나이트는 평타를 맞지 않으니 앙갚음에 더해 철벽 방어 or 방벽 하나만으로도 넘길 수 있는 기믹입니다. 하지만 타겟은 해당 방향 랜덤 2명 고정이기에 무적기를 쓴다고 한들 위의 무적기 운영하는 상황의 1을 만족할 수 없게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모니터 데미지는 세게 들어와봐야 5만 수준이죠.

추가로, 천무를 영식파동포 나이트 걸리는 거에 맞춰 유동식을 사용할 경우, 전사 일대일 쿨에 맞아떨어지는 타이밍에 와도 이득이 있습니다. 7~8만에 달하는 전사 피만큼의 힐업을 할 필요가 없어지고, 또 아카이브 X때문에 피가 아슬아슬해진 나이트에게 힐이 덜 들어가서 죽는다거나 하는 상황도 없어집니다.


... 하지만 최근 이곳저곳에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던 1엔버그 모니터 때 천하무적은 이에 반해 저 '세게 들어와 봐야 5만' 수준의 데미지 씹고 끝입니다. 거기에 보통은 3만대 데미지가 들어오고, 생활만 한번 꽃혀도 이후 운신에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엔버그 줄끊으면서 들어오는 데미지는 어차피 딜러들도 똑같이 데미지 먹는 거라 광힐 들어가면서 복구되는 수준의 데미지입니다.






요약하면

1. 생존기 및 힐낭비 줄이는 무적기 사용이 좋은 사용예이다

2. 1의 관점에서 봣을 때 모니터 같이 애초에 2명 고정적으로 때리는 공격에 천하무적 쓰는 건 하등 도움될 일이 없다. 나이트 첫파징 영식파동포에 쓰면 전사생존기+추가힐을 아낄 수 있다.

3. 전전전전전으로 걸려서 천무 안썼으면 5엔버그 모니터에 천무쓴다고 뭐라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