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닌자와 음유가 기용1순위입니다

남은 원딜 1자리를 적솬흑+기공사 4직업이 갖고 싸우는데

적마도사: 2.5초부활+물리시너지
소환사: 좀 길지만 아무튼 부활+조건부 물마법시너지
흑마도사: 시너지x 고화력
기공사: 물마법시너지

기공사는 아도르(addle)가 없지만 한섭에서와 마찬가지인 '정신 파괴'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기용될 수 있고

기공사가 기용되는 경우 남은 근딜자리는 당연히 용기사가 가져갑니다.

현재(170818) 스피드런 1위를 다시 용닌음기가 차지한 상태로 용기사 시너지를 반토막냈음에도 불구하고 용닌음기는 여전히 강합니다

...만, 적마 소환 흑마도 강하고, 근딜 경쟁자인 몽크 사무는 정말정말 강하고

용닌음기는 천동에서와 마찬가지로 아이템 분배 문제가 발생합니다(민첩템 입찰문제, 지능템 발생 시 처리 문제)

그래서 현재 fflog 스피드런 30위까지를 보면 대체로 닌음 고정에 다른 근딜,원딜은 거의 아무렇게나 조합을 짜서 가고있습니다.
(30위 이내 중 닌자 없는 공대 2, 음유 없는 공대는 5개에 불과)

그럼 다른 공대들은 어떻게 가는가 하고 보면 닌자제외한 남은 근딜자리에

용기사가 기용된 파티 수는 11개
사무라이가 기용된 파티 수는 11개
몽크가 기용된 파티 수는 13개

그럭저럭 비슷합니다.

다만 용기사-몽크 조합인 파티에서는 전사 채용이 필수가 되버리는데 베기 저항을 넣을 닌자나 사무라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용몽사 용몽닌 등의 3근딜 조합도 있긴 합니다.

아직 5주차이기 때문에 아이템 분배가 더 진행될 수록 결과가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건 홍련 메타에서 용기사는 그냥저냥으로도 할만하고 스피드런 조합에서도 꿇리지 않는다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공팟은 어떤가?

제가 공팟뛰니깐 말씀드릴수있는데 인식이 너무 구립니다.

사무라이 몽크는 확실히 강한 dps를 낸다는 인식이 있는데 용기사는 그렇지도 못하고 '류상'이 정말 많습니다.

닌자 고정에 남는 자리를 사무라이,몽크,용기사 중 데려가는데 용기사를 닫는 공팟이 절반정도 됩니다. 입지가 상당히 나쁩니다.




그리고 이전 글에서 난이도 할만한 편이라 말씀드렸는데 허수아비, 던전에서는 확실히 그렇지만

레이드에서의 운용 난이도가 창천에 비해 올랐습니다. 붉은 용혈과 필각의 사용 타이밍을 정확히 잡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대신해서, 잘 해냈을 때의 성취감은 창천에 비해 더 크다고 느낍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