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목적

[사과]



■ 게임 닉네임


작성자: [모그리] 재무이사서율(백마도사)

대상자:  [카벙클] 애밍(학자)



■ 사건 설명


* 발생 날짜
: 2020.1.28~29

* 사건 내용

:  늦은 글 작성에 사과드립니다.




사과문에 앞서 위의 내용에 대해 먼저 말씀을 드립니다. 위의 알영때부터 함께 하셨던 분의 얘기는 본인의 프프로그 상에 박제되어 있는 기준으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예상을 하신 대로 흑마님은 저의 지인이 맞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인플을 하려는 의사는 전혀 없었음을 밝히며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야기를 진행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다만 제 역량이 부족하여 깊은 오해를 낳고 일을 불거지게 만든 것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는 변명할 여지가 없는 부분이며, 정말로 죄송합니다.




사과문을 읽으시는 분들이 이해를 하시기 쉽도록 몇 가지 사항을 말씀드리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현재 공대는 1월 28일, 화요일 오후 9시에 첫 출발을 했으며 3층의 블랙 스모커까지 진행한 적이 없음을 밝힙니다. 이후 공대는 해산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본인 역시 공팟을 다니면서 원딜분들께서 가끔가다가 블랙 스모커를 빼달라는 부탁을 들었기에 말씀을 드린 부분이었습니다. 학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저의 입장에서만 가볍게 말을 하여 불쾌하게 만든 점 사과드립니다. 이후 흑마님께서 본인이 블랙 스모커의 줄 유도를 진행해주시겠다고 하시어 대화가 끝났습니다. 저는 고려를 해달라는 의미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반드시 해달라고 했던 것이 아니었으나 강요로 느껴지게 한 언행의 문제로 학자님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후 흑마님께 해당 내용을 전달드렸으며 흑마님께서도 수긍하셨습니다. 그렇게 3층은 원딜을 빼고 진행하는 것으로 협의했습니다만 1:1 대화에서 학자님께서 다시 말씀을 하셨고 여기서 오해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저는 학자님께서 해당 방법을 고려하고 계셨다고 생각하여 저에게 해당 문제를 말씀하신 것으로 착각하였습니다. 조율 중 행여나 힘드실까 말씀을 드렸던 것인데 잘못된 이해와 전달로 서로 오해가 커졌던 것 같습니다. 두서없이 앞뒤를 자르고 오해를 할 수 있는 말이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렇게 이야기가 오가던 중 학자님께서 공대를 나가시겠다는 말씀을 하셨고, 저는 개인 사정으로 2~3시간 정도 늦게 확인하였습니다. 개인 업무로 카톡의 확인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카톡을 못 보던 중 학자님께서 공대원 대타 모집 글을 올렸다는 제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출발 당일인 날이라 당황스러웠던 점도 있었습니다. 대타 모집 글을 확인한 이후 남겨진 개인 톡을 확인하였으며 제대로 된 확인을 진행하지 않았던 점 또한 사과드립니다.


그 뒤 학자님께서 공대를 나가신다는 의사를 보이셨던 것 같아 공팟으로 구해 출발을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말씀을 드린 후 대타를 구하는 글을 삭제하셨고, 출발 의사를 보이셔서 의아했으나 학자님께서 책임감을 가지고 공대에 참여 의사를 보여주셨기 때문에 따로 말씀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안일하게 문제없겠지, 생각하고 넘어가고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흑마님을 타이르지 못한 점은 저의 잘못입니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두 분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며 말씀을 드렸어야 했으나 부주의로 그러지 못하였고 일부 독단적인 행동을 막지 못한 것은 저의 책임이 큽니다. 너무 심한 비난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뒤늦게나마 위와 같은 문제가 있었음에도 정상적으로 1층, 2층을 전부 트라이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버스 마인드 아닌가? 힐업을 못해서 터트리지 않았느냐?

이 부분은 오해입니다. 공팟으로 다니다 보니 종종 힐을 더 봐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저 또한 힐을 계속 보면서 딜링도 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버스를 타고자 하는 마인드는 전혀 없습니다. 또한 장시간 트라이를 하다 보면 본인 역시 실수가 잦아집니다. 힐업 부분은 정말 열심히 하려고 했으나 그러지 못한 점은 제 잘못이 맞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 더욱 조심하고 자중토록 하겠습니다. 전후로 저와 트라이를 하시던 중 불편한 일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재활자 및 클자로 모집한 것이 아니냐?

재활자 및 클자로 모집한 것이 맞습니다. 이전에 영식을 한 번이라도 가보셨던 경험이 있다면 누구든지 괜찮다고 적어두었습니다. 말이 와전된 것 같아서 이 부분 정정합니다. 굳이 알파가 아니라 시그마, 델타, 혹은 기동, 율동, 천동 등 전부 상관이 없었기 때문에 다녀오셨다면 재활 겸으로 널찍하게 진행하려던 공대입니다.




저 또한 양측에서 계속 본인의 입장만을 주장하셔서 본의 아니게 감정이 격해져서 화를 내버렸습니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상황을 악화시킨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제 생각이 짧았으며 죄송하다는 마음뿐입니다.


학자님께서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율했던 부분임에도 제가 미처 헤아리지 못하였습니다. 부디 마음을 푸셨으면 하며, 올 한 해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여나 추가로 오해가 발생할까 톡방의 전문을 첨부합니다. 어떠한 가공도 하지 않았으며 불미스러운 일로 놀라게 해드려 죄송할 따름입니다.






■ 증거 자료(스크린샷, 동영상)







■ 요약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