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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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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20]글에 대한 사과문 및 입장■ 작성 목적
[사과] ■ 게임 닉네임 작성자: [카벙클] 라스알하게 대상자: [카벙클] 포쿠 ■ 사건 설명 [카벙클] 라스알하게 의견없이 공대 입찰권 박탈 http://m.inven.co.kr/board/ff14/4485/10720 (해당글에 대한 사과문 및 입장을 적습니다.) 안녕하세요. 카벙클 라스알하게입니다. 먼저 저는 저 글만 읽었으며 여유가 없어 덧글은 읽지 않았습니다. 전달받거나 여론이 어떻다거나 하는 이야기만 압니다. 인벤 분위기를 거의 모르기 때문에 딱딱하게, 제 방식으로 적습니다. 또한 저 글에서 저만 대상자로 적혀 있기 때문에 포쿠님과 저를 제외한 다른 공대원분들은 잡으로만 언급하겠습니다. 관련이 없는 대화는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카톡 기록은 대부분 남아있으나 파판 스샷은 남아있는 게 없습니다. 0. 라스알하게가 잘못한 점 가장 문제가 됐던 건, 칠흑에 오면서 개편된 드랍(확정 파츠>상자)에도 불구하고 배분에 대해서 홍련 이전의 것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해당 트러블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상기의 글에서 가장 심각하게 다루고 있는 낱장교환 시 입찰제한의 문제) 저는 포쿠님과의 일대일 대화에서 완고하게 “낱장 교환을 하든 하지 않았든 해당 파츠의 본직 파밍이 완료됐다면 상자 확정 입찰을 보장할 수 없다.”를 주장했습니다. 또한 “경험 부족으로 인한 불운”을 언급하면서 제가 아는 게 전부라는 듯 말했습니다. 포쿠님을 마치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매도한 겁니다. 이에 대한 저의 잘못을 인정하고, 포쿠님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타인을 쉽게 깔보아선 안된다는 점을 알고 있으면서 기분 나쁜 말을 한 것은 물론, 공대장으로서 공대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바뀐 분배에 대해 고민을 좀 더 길게 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여 해당 문제점을 짚어내고 사전 안내와 공지가 필요했다고 봅니다. 공대장으로서의 책임을 제대로 치루지 못한 점을 심각히 절감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하의 양보를 강요한 것입니다. 저는 그때 포쿠님이 다른 분들보다 파밍이 빠르다는 것을 이유로, 공대 내 규칙에 한 주에 몇 개 이상의 템을 먹으면 안 된다는 규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습적으로 조율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포쿠님이 이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신 것을, 저에 대한 감정적인 유감으로 민감하게 받아들여 “유감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전달해주셨으면 한다”는 말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러나 결국 포쿠님의 억울함을 묵살시킨 형태가 되었으며, 더 나아가 피해자이신 포쿠님으로 하여금 강제로 사과하게 했습니다. 이 또한 죄송합니다. 감정적으로 굴었던 건 제 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문제에 대해서는 몇 번을 다시 요구하셔도 거듭 사과를 드릴 것이며, 원하는 보상이 있으시다면 말씀주시기 바랍니다. 보상을 치른 후에도 위 사항을 회피하거나 덮으려 하지 않겠습니다. 1. 언급된 것 중 잘못이 아닌 점 상의 조율 때 방관했다던 것에 대한 얘기입니다. 저는 상의 조율에서 어느 쪽의 편을 들면 안된다고 판단했었습니다. 비록 직함 뿐인 자리지만, 어떤 감투를 쓴 자리는 논쟁이 붙었을 때 의견을 피력하지 않는 편이 공평한 진행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소극적이었다고 한들 제 태도가 방관으로 받아들여진 것에 대해선 동의하기 힘듭니다. 저는 상의 조율이 시작됐을 때부터 끝날 때까지 참여하지 않은 순간이 없었으며, 대화에 저를 끼워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파티를 만들었고 사회를 봤으며, 차후에 조율사항을 정리하고 공지한 뒤, 배분까지 차질없이 진행했습니다. 2. 사실이 아닌데 사실처럼 되어있는 것 첫째, 저희 공대는 전원 1주차 4층 클리어를 했습니다. 포쿠님뿐만이 아니라 사무라이님 또한 무기를 획득하신 상태였습니다. 덧글에 ‘포쿠님에게 파밍 버스를 운전하게 했다’는 등의 의견이 있다고 들어 첫째로 적습니다. 두번째, 포쿠님만 아이템 양보를 한 것처럼 적혀 있어 이에 대해서도 정정하겠습니다. 대부분 자진 양보로 이루어져서 존재감이 흐릿한 나머지 저도 기억 못 하는 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 이건 포쿠님이 아닌 여론에 대한 해명입니다만 “지인들 템 먹이려고 공대장이 횡포”를 부렸다는 이야기가 있는 듯 합니다. 지인플을 했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 제가 한 것이라곤 공대 끝나고 무숙이나 무저를 같이 가거나 정도였습니다. 논란이 되지 않은, 양보가 없었던 다른 모든 배분은 시트를 따라 정확히 진행했습니다. 지인들에게 템을 몰아줄 여지는 없었다고 봅니다. 네번째,
단어의 정정을 하고자 합니다. 입찰이 반드시 안된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확정 배분이 어렵다는 이야기였으므로, 부클 입찰로 입찰방법이 바뀌는 것이었습니다. 없앤다는 것과는 어폐가 맞지 않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선 말 전달이 잘못된 부분이 분명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문제가 제기된 건 7주차(3/3) 파밍 직전이었습니다. 낱장으로 교환한 영식 파츠에 대한 상자 우선순위를 보장해드리기 위해서는, 다른 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공대 파밍은 7주차를 포함해 3주만을 남겨둔 상태였으므로 전부 확정 보장이 어렵다고 생각해, 최종적인 거절 이유는 시간이 부족해서 였습니다. 3. 상기의 글에 적혀있지 않은 것 첫째, 위에 적혀 있던 분배 시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희 공대에서 사용하던 분배 시트는 확정적으로 상자를 갯수대로 지급하는 방법이 아닌, 비스에 따른 우선순위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확정적으로 상자를 주는 방식이 아니었습니다. 시트에 허점이 있음은 7주차가 된 어제 알게 되었으나, 출발할 당시 공대원은 전원 시트 사용에 동의했음을 적어둡니다. 둘째, 영식 낱장 교환으로 인한 상자 우선 입찰이 제한된 건 포쿠님 뿐만은 아닙니다. 드랍이 잘 되지 않던 허리띠, 귀걸이, 신발, 목걸이 등의 파츠를 교환하신 분이 대부분입니다. 다른 공대원분들과 포쿠님의 처지는 동일했습니다. 이는 분배 방식에 문제있음을 옹호하는 것이 아닌, 포쿠님만 피해를 당했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함입니다. 총체적으로 봤을 때 잘못된 분배를 의심없이 진행했던 저의 탓입니다.
4. 라스알하게가 원하는 것 자정 넘어 공대를 탈퇴하겠다는 톡을 보내신 직후, 인사없이 공대톡을 나가신 것으로 압니다. 저는 그때 자고 있느라 어떤 응대도 할 수 없었으며, 새벽 2시 경 올리신 사사게 글과 트윗을 아침에 일어나 뒤늦게 확인했었습니다. 글을 읽는 데는 한참 걸렸지만 발빠르게 올리고자 했던 건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포쿠님이 글을 올리신 타이밍을 노리셨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제가 보낸 톡을 글 밑에 붙이며 공개적으로 조롱하는 말을 덧붙이신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포쿠님의 행동에서 다수의 타인이 저를 비판, 비난해주었으면 한다는 의도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공개처형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부디 이 얘기가 무사히 마무리된다면(저의 사과를 받아주시고 해당 글에 이의가 없으시다면) 포쿠님께서 이에 대해 단 한 마디만 해주셨으면 합니다. 노린 타이밍이 아니라거나, 너무 급하게 움직였을 뿐이라거나, 그런 거라도 좋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제 느낌이 맞다면 사과해주셨으면 합니다. ■ 요약 내용 5. 정리 라스알하게는 홍련 이전의 분배 방식을 차용해, 칠흑의 템 분배를 진행하다가 포쿠님에게 지나친 언사, 강요를 했습니다. 또한 공대에서 정하지 않은 규칙으로 조율을 강요했으며, 사과를 종용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0번에 적은 바와 같이 보상을 필요로 하신다면 드릴 수 있는 내에서 최대한 보상하겠으며, 몇 번을 요구하시더라도 사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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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알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