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목적
[사과]



■ 게임 닉네임

작성자: [톤베리] Eradton
대상자: [모그리] 야수, 나삐, 체리, 삐약



■ 사건 설명

* 발생 날짜
: 2020.09.11, 2020.09.13~2020.09.15

* 사건 내용
:

해당 공대는 공명 1주출 2주클을 위해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레이드 경험이 없는 사람도 자신 있고 열심히 하겠다는 분이면 환영이라는 말에 레이드 준비를 안일하게 하였고, 그로 인해 다른 공대원 분들에게 폐를 끼쳤으나 그 사실을 인지하지 않고 적당한 진도라고 판단하여 오히려 못 하는 사람에게 눈치를 주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3층 트라이 중에 백마님이 사무님에게 하신 말을 흑마님께 하신 말로 착각하였고, 그때부터 공대에 반감을 가지게 되어 상황을 더 올바르게 판단하지 못 하였습니다.


공대 2주차의 마지막 일정인 9월 11일에, 탱커에게 달리는 주피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전멸을 보는 상황에 실수한 다른 공대원이 어떤 실수를 했는지 말하지 않는다는 것만 못마땅하게 생각하며, 정작 저는 주피감이 빈번하게 달리는 와중에도 이에 대해 언급과 사과를 전혀 하지 않으며 더 나아가 평소와 다르게 대화를 거의 하지 않아 오히려 제가 분위기를 상하게 하였습니다.

4층 환혹약에 대한 것도 위의 제 오판의 연장선으로, 확인 결과 해당일 일정 진행 중 환혹약을 먹고 있는지 3번에 걸쳐 물어본 것이 아니라 암기님이 중반에 처음 언급하셨고, 그 후 한참 시간이 지나서 제가 환혹약을 다들 먹고 있는지 물어본 것이었습니다. 암기님과 닌자님, 음유님은 먹고 있다고, 점성님은 먹고 있지 않다고 대답하셨고, 그 후 후반 페이즈가 바로 시작되어 명확한 답변을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없었는데도 해당 시점 클목 단계라는 저의 생각만으로 대답 안 하신 다른 분들과 점성님도 당연히 그때부터 환혹약을 먹겠구나 혼자 결론지은 후에, 이후 환혹약이 다 올라오지 않자 공대원의 말을 무시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후 마지막 트라이 시작 전에 제가 두번째로 환혹약에 대해 언급하였고, 그 후 몇 초 지나지 않아 초읽기에 들어가 다른 분들이 충분한 답변을 할 시간이 없었는데도, 초읽기 끝나가는 시점에 닌자님과 사무님이 급하게 대답하신 아직 클각이 아니라는 말을 환혹약을 먹어야 하는 타이밍인데도 무시하며 먹지 않고 있는 다른 공대원들에 대한 실드라고만 생각하였습니다. 실제로는 사고가 빈번하여 기믹 안정화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 미리 다른 파티원들과 합의가 되지 않았다면 환혹약을 먹지 않을 단계였으며, 제가 짧게 언급한 두 번과 정황만으로 이미 합의가 되었다고 혼자 판단하여 공대원 분들에 대해 나쁘게 생각한 것입니다.


이후 9월 13일 일요일에 공대 단톡방에 제 입장과 생각만을 명시한 글과 함께 공대를 나가겠다는 말을 하고는 사전 사후 조율 없이 그대로 공대를 탈주하였고, 해당일 밤 인벤 자게에 잘못된 저의 생각만을 표현하는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인벤 닉과 인게임 닉에 같은데도 불구하고 이를 생각지 않고 글을 작성해 해당 글이 누구를 저격하여 말하는 것인지도 공개되었습니다. 해당글에 포함되었던 지인실드 및 여성실드는 저의 일방적인 생각이었으며, 사실이 아닙니다. 잘못된 사실을 전달하여 이로 인해 마음 상하셨을 공대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위의 자게 글을 작성한 후에 저 일에 대해 생각하고 제 실수를 바로잡을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불의한 일에 맞서는 것이라는 아집으로 다른 분들의 의견과 충고에도 상황을 객관적으로 다시 판단하지 않고 며칠에 걸쳐 자게에 분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위의 공대원 분들과 제 글을 보고 눈살 찌푸리셨을 다른 모든 분들에게 죄송스럽습니다.


위의 모든 일들에 대해 공대원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불편하지 않으시다면 인게임이나 오픈카톡을 통해서도 따로 제대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향후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항상 유념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며 행동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증거 자료(스크린샷, 동영상)







■ 요약 내용

공대 진행 중에 백마님이 하신 말을 다른 사람에게 한 말로 오해하여 이후 공대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공대 일정에 임하다가, 저의 일방적인 판단으로 인한 잘못을 일부 공대원들의 실드라고 판단하여 공대를 탈주하고 인벤 자게에 제 한쪽의 잘못된 입장만을 표현하는 글을 작성하였고, 이후 며칠에 걸쳐 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자게를 포함해 분란을 일으켰습니다.

위의 공대원분들과 분란으로 인해 눈살 찌푸려지셨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