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목적

[사건 공개]


■ 게임 닉네임


작성자: [초코보] spear

대상자: [모그리] 방패던지기, [모그리] 드루이드, [모그리] Reading, 
[모그리]류와이, [초코보]류와이', [톤베리]류와이'




■ 사건 설명


* 발생 날짜
: 10월 4일 새벽

* 사건 내용

: 공대 내 뒷담화


■ 요약 내용

1. 본 공대는 3주차 출발, 최대 4주차 클리어 목적의 주3일 일정 현생 공대였음을 미리 밝힙니다.

2. 금주가 5주차로, 공대는 4층 후반부까지 보았으나 4주차 내에는 클리어를 하지 못한 탓에 공대원들 간의 합의로 5주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의 마지막 일정인 토요일에는 전멸기를 한 번도 보지 못하는 등 진도를 나가지 못했습니다.

3. 공대 일정이 끝나고 로그아웃을 하였으나, 10월 4일 1시 30분경 재접속을 하는 과정에서 공대 링크셸로 공대원 중 일부가 제 뒷담화를 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4. 뒷담화의 주된 내용은 본 글의 작성자인 용기사의 준비성 부족 및 딜 미숙이었으나, 그에 대하여 아직은 딜에 대해 논할 것이 아니라는 의견과 함께 공대원 간의 말이 상이하게 엇갈린채로 대화가 진행되었습니다.

5. 수시간 동안 당사자들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사건의 당사자인 드루이드@모그리와 Reading@모그리는 용기사가 생각하기에는 주관적인 기준으로 용기사의 딜 부족 및 준비성 부족을 지적하였으며 로그를 확인해본 용기사는 이건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6. 같은 날 오전 용기사는 여전히 드루이드@모그리와 Reading@모그리의 생각이 변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였고 사사게에 등록해 용기사만의 문제가 맞고 지적받아야할 사항이라면 진정성 있게 사과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7. 같은 날 오후 공대장인 방패던지기@모그리를 통해 드루이드@모그리와 Reading@모그리의 주관적인 판단의 근거가 방패던지기@모그리로 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대해 사과를 받았습니다. 이 때 용기사가 보지 못했던 링크셸 뒷담화의 전문을 스크린샷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8. 공대장과의 카톡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드루이드@모그리에게 사과문을 받을 수 있었고 이후 Reading@모그리에게도 사과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9. 이후 사건의 당사자 세 명이 책임을 지겠다고 했고 재발방지 차원에서 세 분의 동의를 얻고 사사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증거 자료(스크린샷, 동영상)

[초코보] spear - 용기사
[모그리] 방패던지기 - 나이트
[모그리] 드루이드 - 백마도사
[모그리] Reading - 건브레이커

1. 주 3일 일정 현생 공대


상단 사진은 본 공대의 모집 글입니다. 

3주차 출발에 일정 현생 공대라는 말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템에 관한 어떠한 모집 조건 및 제한이 없었습니다. 1주차, 2주차에 현생 문제로 거의 접속이 불가했었던 탓에 일정 현생 공대라면 충분히 참가해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으며, 그러한 부분이 없었다면 절대 공대에 들어가지 않았을 것임을 확실하게 밝힙니다. 




2. 4주차에 전멸기를 봤으나, 5주차에는 진도가 나가지 못한 공대


본 공대는 3주출 4주클리어의 목적을 지닌 공대였습니다. 그러나 4주차에 끝내 클리어를 하지 못했고, 4층 후반까지 무난하게 넘어가는 등 아쉬운 상황이 발생하여 공대원들의 합의 끝에 공대를 1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5주차의 첫, 두번째 일정인 9월 30일~10월 1일에는 공대 내에서 전멸기를 몇 번 보았습니다. 명확한 판단을 위해 전멸기 당시의 로그를 첨부합니다.
(9월 30일~10월 1일 경 로그입니다. 쫄 버프를 먹지 못한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10월 3일 토요일에는 전멸기를 한 번도 보지 못하고 공대원 전원의 자잘한 실수 발생, 최대 용시까지 보는 등 5주차 일정의 마지막 날임에도 불구하고 클리어를 하지 못했습니다. 


3. 공대원들의 뒷담화 발생

10월 3일, 마지막 공대 일정을 진행한 후 저는 로그아웃을 했습니다. 그 후, 10월 4일 새벽 시간에 재접속을 하는 과정에서 제가 없는 자리에서 공대원들이 뒷담화를 진행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중반부부터 목격한 탓에, 공대장이신 나이트 님께서 전문을 전달해주셨습니다.)


4. 사건 당사자들의 의견

불편함의 시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백마 님께서는 공대 일정 중 수면 혹은 기타 사유로 지각을 2회 하여 5주차 일정 기간에 공대원들에게 음식 및 환혹약을 전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제 아이템 현황을 보셨습니다. 당시 저는 480제 제작 아이템에 확정 마테, 석판 반지와 머리를 교환하여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앞서 기재했듯 저는 1주차, 2주차 현생으로 인해 바빴으며, 3주차부터 공대에 참가 및 석판 파밍을 시작했습니다. 분명 현생 일정 공대라 기재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템에 대한 어떠한 요건도 없었던 탓에, 저는 이전 영식 경험을 토대로 3주차이니만큼 확정 슬롯만 박아도 괜찮다고 판단했습니다. 용기사 비스는 머리, 손, 목걸이, 반지였으며 착오로 인해 목걸이가 석판 비스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머리와 반지 495개 + 375개 (3주차, 4주차 도합 석판 900개) 870개를 3주차와 4주차에 교환하였습니다. 그리고 금주인 5주차에는 추가 450개 석판을 모으고, 다음 주에 손을 바꿀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백마 님께서는 앞서 1주차와 2주차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석판 부위가 고작 2 부위 뿐이라는 것, 그로 인해 딜이 다른 공대원에 비해 많이 부족했다는 면이 준비성이 부족하다고 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를 시작으로 딜, 매크로, 장비 등을 이유로 들며 저에 대한 준비성 및 책임감 부족을 주장하셨습니다.

- 용기사의 딜이 부족하다는 드루이드@모그리의 주장
사실 저는 정확하게 드루이드님이 어떤 것을 근거로 제 딜에 대해서 판단을 내렸는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봤을 것이라 예상되는 FFlog와 미터기 캡쳐본 일부를 가지고 이 주장이 제가 느끼기에는 주관적이고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는 생각을 정리하려 합니다.

본 공대는 기공사가 용눈과 마주서기 등 버프를 몰아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서두에서 전멸기 당시 FFlog 사진을 첨부하였기에 아시겠지만 전멸기 엔드디피가 19.5인 부분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확인할 당시 용기사 1위의 4층 rdps는 15.6k 였습니다. 어째서 16~17k를 요구하는 것인가에 대해 의문이 들었습니다. 덧붙여 힐러와 탱커진이 "무기 없는" 기준으로 트라이 파티보다 각각 1k 이상씩 뽑아가면서 딜을 보충하고 계시다고 말씀하셨는데, 전멸기 당시 프프로그와 단순 미터기 캡쳐본에서는 그러한 사실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다른 일정의 영상, 프프로그 및 rdps 사진이 아닌 미터기 단품만의 캡쳐본을 찾아올 수가 없어, 토요일 파밍의 1페이즈 엔드(쫄페이즈 들어가기 직전) 디피 미터기글 첨부합니다. 전멸기까지 보지 못한 탓에 2페이즈만 집계된 미터기가 존재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양해 부탁드립니다.
(해당 미터기 캡처는 공대장의 스트리밍에서 캡처 해온 것입니다.)

혹시 19.5 라는 것이 위에 있는 것처럼 단순하게 1페이즈, 2페이즈가 집계된 미터기 사진이라면 여기서 제 딜이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저는 이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1~2페 종합 타임 기준해서 전체 디피 총합이 15k가 용기사 1위이다. 그러나 1페와 쫄페 2페 포함해서 각각 페이즈가 끝났을 때, 미터기가 초기화 되기 전 바로 전 dps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알 수 없었고 단순 2페이즈만 집계한 딜 그것도 온전한 상태가 아니었던 딜로 왈가왈부하는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백마 님께서 불만을 가지신 부분이 단순 2페이즈 집계가 맞을까 해서. 토요일 당일 기준, 영상 속 2페이즈만 집계된 부분을 일부 가져왔습니다. 각 캡쳐본은 사고로 인해 리트라이가 나기 전에 캡쳐한 것으로 각각 용시와 보용보용 이후 마안에서 터진 것입니다.



이 외에도 다른 FFlog와 몇개의 미터기 기록을 보면서 드루이드님이 주장하시는 부분에 공감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계속 밝혔고 다음날 아침 본인의 잘못이라는 사과를 받기 전까지는 이에 대해서 주장을 바꾸지 않으셨습니다.

- 준비성이 부족했다는 부분에 대한 드루이드@모그리, Reading@모그리의 주장


준비성에 대해서 말씀하시길래 공대 진행 중 있었던 자잘한 실수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더니 지금 실수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고 하셨을 때 이때부터 살짝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준비성이 비단 석판 파밍만이 준비성일까요? 공략을 숙지해오고, 부족한 부분을 공팟에서 더 연습해오고, 공대 일정에 지각하지 않고 참여하는 등 여러가지 것을 모두 통틀어 준비성이라고 해야할 것입니다. 시간 나는대로 공팟에도 가보고 지인들에게 조언도 듣고 하면서 나름대로 리밋쓰는 타이밍 수정, 기도 관련 노티, 실수줄이기 등 나름대로 준비를 해왔다고 생각했고 이 점에 대해서는 대부분 인정하실거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제 딜이 훌륭한 딜이 아니었고 적은횟수임에도 실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대원 전원이 자잘한 실수를 했고, 저를 포함한 모든 공대원들이 평균치보다 낮은 딜을 했지만 어째서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 저 하나만이 화두에 오르내려야만 했던 것인지 당사자가 없는 상황에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뒷담이 아니라는 것쯤은 이해해야한다는 말을 듣고서는 정말 화가 많이 났었습니다.



앞의 채팅내용에서 건브 님이 지적해주셨던 것과 현재 채팅에서 점성 님이 지적해주셨던 부분입니다.(점성님이 이런 발언을 했던거는 작성하는 지금에서야 알았네요..) 저는 본래 용눈 매크로를 사용했습니다.

/매크로오류 끄기
/ac "용의시선" <f>
/ac "용의시선" <2>
/ac "용의시선" <2>
/ac "용의시선" <2>
/ac "용의시선" <3>
/ac "용의시선" <3>
/ac "용의시선" <3>

상단의 매크로가 이제껏 사용해왔던 매크로였으며, 첫 줄은 매크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서 넣어놓은 것이었습니다. 저는 1층부터 3층까지 문제없이 이 매크로를 사용해왔고,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4층에서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자꾸 용눈이 2~3회 나이트 님에게 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 오류겠거니 하고 지속해서 같은 매크로를 사용했으나 공대장님이 강하게 피드백을 주셔서 그제서야 단순히 넘어갈 문제가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사태를 확인하고 저는 오류를 찾지 못해서 다른 분들에게 제 매크로를 보여드렸으나 다른 분들 역시도 매크로의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셨습니다. 결국 맨 앞의 줄을 지우는 것으로 용눈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어 이후에는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용눈을 주는 대상자가 저임에도 불구하고, 4층 딜컷이 빡빡함에도 불구하고 시너지기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앞서 사과를 드렸지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1주차, 2주차 석판을 파밍하지 않았을 뿐더러 3주차 공대임에도 불구하고 금단을 하나도 해오지 않았던 것이 불편한 게 당연하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전 영식에서 3주차 이후 출발일 때는 확정 슬롯만 박았어도 무리없이 클리어했고, 이는 인벤 등 타 사이트에서의 의견도 거의 비슷했습니다. 용기사의 출발 비스에는 공명 일반 템이 거의 없었으며, 저는 출발 비스 기준의 템을 그대로 장착했었습니다. 건브 님이 지적해주신 부분은 석판 갯수 및 금단 여부인데, 출발 비스는 1주출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라 석판템이 한 부위 혹은 없음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것이라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4층 트라이 시 제 장비는 480제 녹색장비에 확정마테 그리고 보강 석판반지였습니다.
3주출 2주 클목 공대에서 풀금단을 하지 않은 것이 뒷담화를 정당화시킬 수 있나요? 클리어 하려는데 딜이 부족하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금단을 해줬으면 한다 라고 불편함을 느꼈을 때 즉시 피드백을 해주셨으면 금단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고 제가 없는 자리에서 말을 하신 것은 공대원 여러분들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본 공대의 문제점은 딜이 우선 순위가 아니었습니다. 트라이마다 잦은 횟수로 한두 명 이상이 주피감에 걸렸고, 혹은 잔실수로 사망하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니 왜 들먹이는지 모르시겠다고 하시니 답답했었습니다.

이 외에도 오고 간 이야기는 더 있었습니다. 주피감에 대한 문제도 있었고, 잔실수에 대한 부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피드벡에 의한 억울함 토로 등 더 있었지만 긴 시간 동안 오고 간 대화중에 사건의 당사자들이 느꼈던 불편함의 핵심은 딜, 장비, 용눈 매크로였기에 이에대해서만 자세히 언급하였습니다.



5. 공대장 님의 총정리
이야기가 길어지자 공대장님께서 전반적인 대화의 흐름을 정리하셨던 내용입니다.




탱커와 힐러의 딜과 딜러의 딜을 동일 선상에 두는 것이 옳지 않음을 알고 저 자신도 분명히 좋은 딜을 내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기에 말씀드리기 더욱 조심스럽지만, 분명 무기 없고 노데스 기준으로 1k 이상씩은 더 뽑고 계시다는 힐탱 중 건브 님의 전멸기 rdps 7000~7300, 점성 님의 전멸기 rdps 5900~6500을 두고 저에게 1.5인분의 딜량을 뽑지 못한다는 말이 과연 저 상황에서 나올 법한 말인지 가장 큰 의문이었습니다. 로그 확인 당시 건브레이커 4층 클리어 기록 중 가장 마지막에 있는 로그가 rdps 7400 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사가 1.5인분의 딜량을 뽑지 못하는 바가 사실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힐탱 뿐만이 아닌 딜러진 모두가 1.5인분을 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영식은 아시다시피 모두가 1인분을 하면 깨는 곳입니다. 1인분 미만의 딜을 뽑지 않는다고 판단하셨는데, 1.5인분의 딜량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저에게 직접적인 피드백을 하지 않았다는 말을 수긍하기 어려웠습니다. 더구나 저는 토요일 당일 트라이 중에도 끽해야 전멸기 3~4번정도 봤는데 조금 더 안정화해서 진행하면 깰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큰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덧붙여, 초반 트라이 중에는 실수를 많이한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저 역시도 실수가 많았음을 인지하고 그 후 시간이 나는대로 공팟을 다니고 영상을 계속해서 돌려보면서 따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개인실수를 계속해서 줄여 나갔고 마지막 일정 당시에는 2회 안팎의 실수로 그쳤습니다. 공대원들이 함께 가자고 할 때 가지 않았다고 평소에 연습을 하지 않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정리글에서 공대장님은 제 딜이나 장비 부분에 대해서 준비성이나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부분에 대해서 잘못 생각했다는 의사를 전달하셨습니다.

6.새벽 카톡 이후 상황
공대장님의 정리글 이후 너무 늦은시간이 되어 잠을 자고 오전 9시반쯤 확인차 카톡을 올렸습니다. 이전에 나왔던 공대해제에 반대했지만 지금상황에서 더 진행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내용과 함께 생각이 바뀌신 공대장님을 제외한 드루이드@모그리, Reading@모그리 님의 제 준비성에 대한 생각에 변함이 없으신지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답변들이 제가 사사게에 올려야겠다고 마음을 굳히게 된 계기입니다. 제가 왜 대화를 시작했는지 이해하지 못하신 듯 한 답변, 비꼬는 듯한 말투로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라며 대화를 끊어버리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제 마지막 발언을 끝으로 저는 사사게에 글을 쓸 준비를 하였고 얼마 뒤 공대장님에게 카톡이 오게 됩니다.


공대장님이 제공 해준 링크셸 내에서의 채팅 전문을 확인해본 결과 드루이드@모그리 님과 Reading@모그리님이 제 딜 부족을 지적하게 된 근거가 공대장 방패던지기@모그리님의 주관적 판단에 근거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공대장님도 인정하셨고 거듭 사과해주셨습니다. 이후 이 사실을 알고도 백마도사님과 건브레이커님은 사과할 생각이 없으신건지 물었고 이후 백마님에게도 사과 메세지가 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건브레이커님에게서도 사과문이 왔습니다.



■ 결론

링크셸에서 꺼냈던 생각과 이야기를 제가 있는 곳에서만 이야기 해주셨더라도 혹은 제가 처음 뒷담화를 발견하고 문제 제기를 했을 때 바로 진정성 있는 사과가 있었다면 이렇게 까지 일이 커지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빠르게 사과를 해주신 부분도 있었고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먼저 나서서 사과를 해주셔서 감사한 부분도 있었지만 앞으로는 공대 내 조율에 있어서 조금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남에대한 판단 근거를 지인의 주관에 의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