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목적
[해명,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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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닉네임

작성자: [카벙클] 단나
대상자: [모그리] 백윤



■ 사건 설명

* 발생 날짜
: 6/16~6/19
* 사건 내용
: https://www.inven.co.kr/board/ff14/4485/11283 글 관련


안녕하세요, 단나@카벙클입니다. 본문에 나온 암기이고, 로딩님이 공대장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아이템 분배를 제외한 공대 시트 작성, 공대원 모집이나 공대 일정 공지 등의 업무를 맡아 하였습니다.

전원 제 지인으로 모집되었기 때문에 요구사항이 있을 땐 생판 초면인 공대장보다는 아는 사람에게 말하기 더 편할 것 같아 공대 디스코드나 오픈톡방에도 제 계정과 오픈톡 링크를 함께 걸어두었습니다.

공대원들의 일정 조율이 잘 되지 않아 화/일 각 2시간씩만 공대를 진행하기로 하였고, 3주출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현역으로는 처음 가시는 분이 계시다하여 1주차부터 공대 시간에 상자 무관으로 트라이 해보기로 하였고, 1층과 2층은 공대원들 전원 2주차에 2번씩 클을 하였습니다. 모두 공대로 클한 것이 아니라 각자 알아서 클 해오고 시간이 된다면 되는 사람들끼리 공팟으로 진행하였습니다. 3주차부터 공대로 진행됐고, 그 때 처음으로 공대원 전원이 3층까지 클리어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템렙 낮은 순에게 우선분배를 하자는 이야기는 다 같이 했었습니다. 물론 그 때는 전원의 진도가 같다는 가정으로 말했던 것으로 공팟에서 파밍하고 오신 분들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맞습니다. 호구 잡거나 그럴 의도가 있던건 아니고요.



이게 6월 13일 오전에 수정된 파밍목록입니다. 템렙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낮은 템렙에게 먼저 줘야할 것 같아서 ... 백윤님께는 죄송하지만 기존에 짜두었던대로 분배가 진행되었습니다. 로딩님께서 놓치신 부분이 있다면 저라도 봤어야했는데, 현생이 바쁜 탓에 잘 했겠거니, 하고 넘긴 과실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백윤님께서 3주간 아무것도 못 드신 것은 저희의 과실이 맞습니다. 

6월 15일 파밍이 끝난 후에 어떤 분께서 악세나 하다못해 전원이 파밍한 부위라도 공팟에서 파밍해오신 두분에게 먼저 드리는게 어떠냐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때 좀 바쁘더라도 좀 더 고민해보고 빨리 공지를 했더라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듭니다. (인게임 귓말이라 스샷이 없습니다.) 




아직 공지를 하지 않고 있던 상황이었으므로 뒤늦게라도 좋은 방법이 있다면 듣고 싶었고, 그 방법을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추궁이나 꼬투리 잡을 의도로 물었던 것은 아닙니다. 전 백윤님과 좋은 관계라고 생각했고, 충분히 조율이 가능한 상황이라 여기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걸 누군가 말하기 전까지 눈치채지 못했냐고 하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분명히 저든 로딩님이든 기왕이면 둘 중 하나가 눈치챘어야 하는 부분인데 그걸 놓친건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이 때 템렙 낮은 분이 들어오시면 다시 분배 방식을 조율해봐야 할 것 같다는 말을 한겁니다. 써있는대로 전 어떤 상황이든 낮은 분 먼저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백윤님이 건의 ... (이때까지도 정말 건의라고 생각했습니다...) ... 해주셨고 확실히 그 부분은 문제 같아서요. 이건 위에서도 백윤님과 조율해보고 싶었지만 이미 진행한 이상 급작스럽게 변경하기엔 글렀다 하셔서 (사건 본문에 있음) 더 이야기하진 못했습니다. 3주나 지난 상황으로 충분히 늦은 시기니 더 말하기도 죄송했고요.

그리고 대타분의 템렙은 저와 로딩님의 생각으로, 다른 공대원들은 모르던 일이었습니다. 템렙의 경우 막연히 4층 전반부 트라이니 비슷한 템렙이면 좋겠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특별히 그걸 강요하거나, 반드시 518 레벨 이상으로 모셔오세요, 라고 한 건 아니었습니다. 

공대원들과 따로 대화 후에 말한 것이 아니냐? 라는 질문도 보았는데, 로딩님과는 얘기를 했었고, 학자님과 적마님의 경우 백윤님이 나가신다는 정도만 알고 계셨습니다. 현생으로 인해 전원과 따로 이야기 할 정도로 여유시간이 넉넉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공대톡방에서 공지한 것처럼 가능하다면 518 이상으로 먼저 구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얘기였고 특별한 제한을 더 두었던 것은 아닙니다.. 오해하시는 것만큼 과격한 느낌으로 518렙 이상으로 반드시 데려오라거나, 무보수사장팟이나 호구 잡았다거나 ... 라고 생각했던건 전혀 아닙니다. 그래서 더 당혹스러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저나 로딩님의 부주의로 분배를 받지 못하신 것은 맞으니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셨던 분들 섭닉까지 공개하신건 과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늦은 밤에 실례가 많았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증거 자료(스크린샷, 동영상)
※ 해명, 사과의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은 자신의 캐릭터 스크린샷을 첨부바랍니다.



■ 요약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