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목적

[해명]

※ 게시물 목적에 따라 4개 중 1개만 남긴 후 나머지 항목은 삭제합니다.




■ 게임 닉네임


작성자: [카벙클] 체리뽀

대상자: [초코보] 초록옷젤다, [초코보] 요러고, [모그리] Mag




■ 사건 설명


* 발생 날짜
: 10/1

* 사건 내용

안녕하세요, 어제 올라온 글에 언급된 체리뽀@카벙클(부캐 닉네임 젤리체리@카벙클)입니다.

어제 사건사고 게시판에 등재된 글에 대하여 해명을 위해 사실만 가감없이 작성하고자 합니다.

 

이 글은 아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Mag/요러고/초록옷젤다님과의 불화 경위

  2. 공개 시트 테러 및 스토킹의 건

  3. 시트 테러범을 초록옷젤다님 및 요러고님으로 특정한 사유

  4. 향후 Mag/요러고/초록옷젤다님과는 어떻게 할 것인가

 

해당 글의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Mag/요러고/초록옷젤다님과의 불화는 오래 이어져 온 상황.

  • 공개 시트 테러는 단순한 도배 이상으로 장기간 지속되었으며, 테러자를 추적하는 와중 범인을 젤다님과 요러고님으로 특정한 사유는 테러자가 남긴 흔적의 많은 부분들이 두 분과 밀접하게 얽혀 있었기 때문임.

  • 향후 세 분과의 관계 문제 및 시트 테러범 건에 대한 말씀

 

요약글보다 본문에 더 자세하게 전후 사정이 적혀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또한 타 프로그램에 작성 후 붙여넣기를 하는 과정에서 줄맞춤이 엉망이 되는 것을 최대한 수정해봤으나 가독성이 떨어지는 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 Mag/요러고/초록옷젤다님과의 불화 경위

 

우선 아래 글을 작성하신 분들과 저의 이해관계에 대해 먼저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

 

저와 Mag님, 요러고님, 초록옷젤다님이 처음부터 사이가 나빴던 것은 아닙니다.

초반에는 소환작도 같이 진행하였으나, 점차 관계가 틀어지게 되었습니다.


  1. Mag(이하 “막”님) 의 선전파 관련

 

마물 링셸은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1)소환된 마물을 알리는 전파자 링셸,

2)마물 소환 작업을 하시는 분들끼리 함께 협업하는 소환자 링셸이 있습니다.

 

막님과는 전파자 링셸에서 처음 만났고, 함께 소환작을 하는 등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

막님은 자주 전파자 링셸에 “미전파 마물”이라며 전파하지 말고 해당 좌표로 먼저 오라고 안내해주셨는데, 당시 감사해하며 몇 번 따라가다 막님의 추천으로 그 분이 소속된 소환자 링셸 A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링크셸의 분위기는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해당 링크셸은 서로가 뽑은 S급 마물들을 서버 초월 텔레포 대기열에 걸리지 않도록 전파 전에 먼저 알려주기로 하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소환자의 동의 없이 막님께서 마물 위치 정보를 전파자 링셸 등 타 링크셸에 무단으로 전달하신 것이었습니다.(일명 선전파)

 

칠흑 S급 마물과 달리 신/창/홍 마물의 경우 1인~한 파티만으로 충분히 처치가 가능한데, 종종 악의적으로 선타를 치는 분들도 계셔서 빠르게 잡혀버리면 정작 노력한 소환자는 마물을 잡지 못하는 사고가 종종 벌어지곤 합니다. 때문에 소환자도, 또 소환 밑작업에 참여하셨던 분들도 S급을 사냥할 수 있도록 최종 소환자가 외치기로 전파를 하면 그때부터 섭초링에 전파하는 형태를 취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막 마물에 입문했던 때라 이런 약속을 잘 몰랐고, 또 저도 막님의 선전파를 통해 마물을 잡은 적이 있으므로 저도 방관자라 생각하여 당시 링셸 마스터님이 선전파를 한 사람을 찾으실 때에도 침묵했습니다.

그러다 해당 마스터님은 결국 마물 컨텐츠를 접으면서 일이 그렇게 마무리되나 싶었습니다.

 

이후 관리자들이 하나 둘 씩 나가면서 링크셸은 사실상 해체되었습니다.

저는 어렵게 모인 소환자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것이 아쉬워 소환 링셸 A의 멤버 다수와 타 소환 링셸(이하 소환 링셸 B)의 분들, 새롭게 마물 컨텐츠를 입문하시는 분을 모아 소환작 위주의 “말랑” 링셸을 만들었습니다.

 

급하게 만들어진 링셸이니만큼 인원 변동도 잦았고 그 과정에서 막님은 말랑에서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막님께서는 탈퇴 후에도 계속 전파자 링셸에 선전파를 하셨고, 저는 선전파를 자제해달라고 요청드리는 과정에서 의견 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아 불화가 생겼습니다.



 2. 요러고님과의 분쟁

 

초반에는 요러고님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였으나, 아래에 기재한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사이가 틀어지게 되었습니다.

 

우선 요러고님께서는 다음 S급 마물의 리젠 위치를 말랑 링셸의 소환자들 위치를 보고 특정하신 이력이 몇 차례 있었습니다.

(다음 S급 마물 위치를 특정하는 법은 이미 인벤 등 커뮤니티에서 소개된 적이 있어 생략하오나, 해당 밑작업은 최소 1시간~최대 4시간 이상 소요되는 작업입니다.)

 

대표적으로 주공작을 꺼낸 후 다음 소환 예정 장소를 지나가거나 서 있으면 소환되는 마물인 칠흑 S급 마물 아글라오페가 있습니다.

헌데 당시 소환자가 어렵사리 특정한 자리를 몰래 따라다니다 확인한 후

소환자가 자리를 비우면 누군가가 그 자리 정보만 빼앗아 소환을 진행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말랑 소속 소환자 한 명이 고의적으로 자리 정보를 가져가시는 분을 확인차 잘못된 위치에 서 있다 자리를 뜬 적이 있었는데, 이후 그분께서 자리를 비우시자 요러고님이 그 잘못된 위치에 서 계시다 자리를 뜨셨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이는 곧 본인이 직접 밑작업으로 알아내지 않고 타 소환자들이 서있는 위치를 보고 특정했다는 뜻입니다.

 

물론 마물은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컨텐츠이므로 이 행위가 비매너라고 특정된 적도 없고, 공식에서 금지한 적도 없습니다.

허나 똑같이 S급 마물을 소환하시는 분이시고, 그 과정이 결코 간단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아시는 입장이시라면 이런 행위는 지양해주셨어야 한다고 생각해 유감스럽습니다.

또한 이것은 다른 소환자의 위치를 고의적으로 지켜보았다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충분히 불쾌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건 외에도 몇 가지 불화가 될만한 사건들이 있었으나,

해당 글의 목적은 요러고님과 저의 개인적인 불화를 조명하고자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하 내용은 생략합니다.

 


3. 초록옷젤다님의 트위터 뒷담화 및 일방적인 대화 거부

 

초록옷젤다(이하 젤다)님과는 위에 서술한 S급 위치를 특정하는 밑작을 하던 과정에서 젤다님과의 마찰이 발생하였는데, 젤다님께서는 조율을 위한 저의 귓말에 대답 없이 제 닉네임을 가린 채로 “견제당하고 있다” 라며 본인의 SNS에 저의 귓속말을 올리며 트윗을 하셨습니다. 당시 젤다님의 계정은 비공개 계정이었으나 그 뒷담 내용을 보신 다른 분의 제보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젤다님께 귓속말로 인게임 내에서 사과를 요구하였고, 젤다님께서도 해당 게시글을 올린 것에는 사과를 해주셨으며 완벽한 화해는 아닐지언정 서로 원만히 마무리 하게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약 1시간 뒤에 젤다님의 계정에 관련 트윗이 또 올라왔습니다. 젤다님께 사과를 받을 때 계정에 더이상 제 언급을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드렸음에도 지속적으로 게시하신 것이기에, 저는 재차 젤다님께 귓말로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젤다님은 귓말을 아무리 드려도 고의적으로 무시하셨고, 그날 이후에도 솬작을 하실 때 제가 말하기와 감표, 귓말로 말을 걸어도 무시하시며 대화를 일방적으로 회피하셨습니다.

 

이러한 젤다님의 지속적인 소통 거부 때문에 저는 이 불화를 대화로 푸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고, 관계는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당시 젤다님은 일방적으로 저의 SNS계정을 전부 차단하셨고 이에 저도 그분을 블락했으며, 저와 젤다님 사이에서 트위터 내에서 공개 트윗으로 다툼이 몇 차례 더 이어졌습니다.

 

해당 사건은 결국 소통이 되지 않아 지친 제가 젤다님의 부대 부부대장님께 중재를 요청드렸고, 그분께서 중재해주신 덕에 서로 글을 삭제하고 끝났습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요러고님이 글에서도 언급하셨던 공개 시트 테러에 관한 건입니다.




** 공개 시트 테러 및 스토킹의 건

 

약 3개월 전 부터 저는 각 서버 공개 마물 시트에 테러가 일어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단순히 컷타임만 고의로 입력하는 테러가 아닌,

입력 칸 전체를 저 또는 소환자들에 대한 욕설 및 사실과 관계 없는 비방적 텍스트로 도배하는 테러였습니다.

시트에 제 비방이 적히는 과정에서 저의 실명을 비롯한 개인정보가 노출되었고, 해당 정보는 가끔씩만 마물 시트를 들춰보시는 분들도 일부 알고 계실 정도로 일파만파 퍼져나갔습니다.

 

테러자는 저의 실명을 거론하며 ‘자살하라’는 식으로 공개 시트의 이름을 바꾸기도 했고, ‘창녀’ 등의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 함께 기재되기도 하였습니다. 해당 기록들은 제 실명이나 극단적인 단어 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인벤에 공개적으로 올리지는 않겠으나 아직도 시트 기록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러당한 시트 중 하나의 사본으로, 컷타임 부분에 죽으라는 멘트가 도배되어 있습니다.

※극단적인 단어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은 보는 것을 권장하지 않음.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ASGIB3aSmc4ISF-WvuXYKPuZolDqjpXcizTjKQ2XbLk/edit#gid=17976437


 

또한 제가 낮잠을 자고 일어나 자리비움이 풀렸을 때는 “(제 실명)이 이제 일어났네?”라는 글이 도배된 적도 있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저는 자리비움 미표시 설정을 걸었습니다.)


 

저는 일련의 개인정보 도배 사건 이후 알지 못하는 곳에서 이상한 사이트 인증 전화가 한밤중에 걸려오기도 하였으며 결국 통신사에 수신 정지를 신청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제가 링크셸에서 했던 말을 복사 후 붙여넣는 등의 테러도 일어났습니다. 이 건은 아래 항목에서 보다 자세히 서술하겠습니다.

 

제가 공개 시트의 컷탐을 누락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를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마물 사냥 컨텐츠를 즐기며 불편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허나 고의적으로 컷타임을 챙기지 않았던 것은 열심히 체크하고 시트를 복구해도 돌아오는 것은 저의 실명과 개인정보의 도배였으며, 더 나아가 저와 말랑 링셸이 시트를 조작한다는 유언비어가 익명을 빌어 시트 댓글로 달리는 결과뿐이었습니다.

이에 당시 저는 개인정보가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모르는 대상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는 것에도 공포감을 느껴 공개 컷타임 작업을 중단하였습니다.

 

이는 결코 마물을 독식하거나 컨텐츠에 입문하시는 뉴비 분들을 배척하려는 의도가 아니며,

저를 제외한 말랑 링크셸 내의 다른 소환자 분들께서는 꾸준히 공개 컷타임도 입력하셨음을 이 자리를 빌어 해명합니다.


다시 테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테러는 위에 기재한 것 이외의 방식으로도 일어났습니다.

당시 시트 테러가 동시다발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났는데, 제가 소환작중인 필드의 컷타임만 고의적으로 누군가가 공개 시트에 이미 토벌되었다고 거짓 보고하는 테러도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제가 필드를 이동할때마다 연달아 발생하는 테러였으며 하루 이틀의 단발성 테러가 아니라 지속적이었습니다.


|2021-08-06T04:20:59.0000000+09:00|006a|체리뽀|개소름돋아|

|2021-08-06T04:21:06.0000000+09:00|006a|체리뽀|저 가는 필드맏마|

|2021-08-06T04:21:07.0000000+09:00|006a|체리뽀|마다|

|2021-08-06T04:21:10.0000000+09:00|006a|체리뽀|스급 테러컷 찍히고 있ㅇ므|


(당시 로그 중 일부)

 

신생 및 창천 S급 마물의 경우 소규모 인원으로도 처치가 가능합니다.

언뜻 보면 단순히 짓궂은 장난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제가 서 있는 필드의 신/창/홍 S급 마물들만 이렇게 컷타임이 내려간다는 것은 자칫하면 제가 혼자만 소환된 S급을 암살 후 독식하려고 한다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합니다.

제로 공개 마물 시트 중 하나에는 ‘체리라는 사람이 독식하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는 댓글도 올라온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저의 이동 과정을 플레이어 검색을 통해 스토킹하고 있었다는 것이기도 해 단순한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당시 실제로 불특정 다수 유저분들에게 “저 사람을 따라다니면 s급 마물을 많이 먹을 수 있다”라는 인식이 알음알음 퍼져 있는 상태로 제 닉네임을 검색하여 제가 있는 필드로 오시는 분들이 계셨으며,

지속적으로 따라다니시는 분들도 계셔서 다음의 문의도 넣은 적이 있습니다.



아울러, 공개 시트를 보시며 취미로 가끔씩 소환작을 하시는 유저분들에게도 부정확한 컷타임이 알려져 많은 피해가 전해졌습니다.

 

저는 테러가 계속되자 당시 톤베리 마물 시트 관리자 분에게 문의를 하여 시트 원본 파일을 받았고, 지인들과 컷타임 백업 용도로 쓸 것이라 약속드렸습니다.

 

이후 그 백업 시트는 혼자서 소환작 하시는 뉴비분들을 보면 해당 시트 링크를 드리며 사용하실 수 있게끔 도와드리기도 했고, 제가 속해 있는 링크셸 분들도 정확한 컷타임을 보고 소환작을 하실 수 있도록 공유해드렸습니다. 

원래 이름은 “전서버 컷타임 확인 시트”였으나 다들 장난식으로 체리님이 만들었으니까 체리 시트라면서 별명을 붙여 부르기 시작하여 해당 시트의 이름은 어느새인가 체리 시트가 되었습니다.

이 시트는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각 서버별 공개 시트와 똑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고, 컷타임 테러가 들어오면 공개 토벌 보고와 비교하여 테러를 복구하는 용도로 지인들과 쓰는 작은 시트에 불과합니다.

또, 저희 말고도 타 마물 링크셸에서도 자체적으로 백업 시트를 만들어 참고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시트는 일부 인원만 마물을 독식하려 만든 것이 아님을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립니다.

공개 시트의 테러 컷타임을 복구하는 용도로 많이 활용되었으며 실제로 공개 시트 테러가 일어날 때마다 복구 작업 또한 진행하였습니다.

 



*** 시트 테러범을 초록옷젤다님 및 요러고님으로 특정한 사유

 

요러고님께서 글에 쓰신대로, 저는 링셸 내에서 “테러범이 젤다님이나 요러고님 같다”는 언급을 종종 한 적이 있었습니다.

불화가 있었던 다른 사람이 아닌 왜 그 두 분을 테러범으로 특정했는지 그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요러고님께서 올리신 글의 스샷에도 나와있지만, 저의 행동을 예의주시하며 최소 반 년간 제가 소속된 말랑 링셸 채팅을 지속적으로 받아보고 계셨습니다. 


올리신 스샷들의 날짜로 미루어 보건대 최소 여름 이전부터 채팅 내역을 전부 받아보고 계셨던 것으로 사료됩니다. 

저에게 더이상 감정 소모 하고 싶지 않으시다고 귓속말로 말씀하신 적이 있음에도, 지인에게 요청해 받아보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모그리 공개 시트에, 제가 말랑 링셸에서 다른 분과 대화하였던 채팅 로그가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되는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이는 곧 시트 테러범 역시 링셸 스샷 및 내역을 받아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도배되었던 해당 채팅 내용은 “니 이름도 까봐”라는 말이었으며, (당시 저는 제 실명으로 시트를 도배하는 사람이 젤다님이라고 추측중이었기에 이 채팅 내역은 그분을 대상으로 한 말입니다) 요러고님께서 올리신 스샷에도 포함된 대화입니다



저는 말랑 링셸에 계신 분 중 젤다님의 지인이 계신 것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지 두 분이 지인이라는 이유로 링셸을 퇴출하거나 할 마음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굳이 언급하지도, 그분들과 소원하게 지내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출된 링셸 채팅 내역 역시 젤다님에 관련된 짧은 한마디였기 때문에 저는 시트 테러에 어떤 식으로 젤다님이 얽혀 있을 거라고 추측하였습니다.



2. 1번과 비슷한 맥락의 근거입니다.

요러고님 및 요러고님의 부대원 분들만 아시는 대화의 내용이 공개 시트 테러에 사용되었습니다.


요러고님께서 올리신 게시글의 스샷을 보면, 요러고님의 부대원분께서

라케티카 대삼림 에테라이트 근처에 계시다 “여기도 에테대기충 있네” 라는 저의 말하기 채팅을

보시고 부대 디코에 에테대기충이 뭐냐고 물어보신 사진이 올라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후 공개 시트 중 한 곳에 저 채팅을 복붙한 내용이 도배되며 시트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누군가가 그 채팅을 목격했을 가능성도 생각해 보았으나, 당시 S급 마물이 소환된 상태도 아니었고 늦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에테 근처엔 사람이 없었습니다.

떠들기나 외치기가 아닌 말하기였기 때문에 그 짧은 범위 내에서는 채팅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는 곧 테러범이 저 사건에 대해 알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에, 저는 테러범을 요러고님, 혹은 요러고님과 관련된 사람일 것이라고 추측하였습니다.




3. 젤다님과의 트위터 설전 당시, 제 트위터에는 트윗을 올리는 족족 “비계 멘션”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불링을 목적으로 보이지 않는 게시글을 다는 행위)


또한 제가 그때 당시에 올렸던 트윗의 내용이 추후에 시작된 텍스트 도배 테러에 이용되었습니다.

당시 트윗은 올린지 길어도 하루가 지나면 삭제하고 있던 상태이며

제 계정은 팔로워 수 30명도 채 되지 않는 작은 계정이었습니다.


이를 미루어 보면 테러범은 저의 트위터 계정을 알고 있다는 것인데,

저는 그 당시 제 계정에 서치에 걸리도록 제 서버와 닉네임을 공개한 적이 없었습니다.

제 3자가 저의 계정 주소를 확실히 알지 못한다면 검색으로 저의 계정을 찾아내는 것은 어렵다는 뜻입니다.

평소 트위터 교류가 활발했던 것도 아니라 저는 1)제 계정을 알고있고 2)저와 트위터 내에서도 불화가 있었던 젤다님을 미심쩍게 여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4. 제가 라라펠에서 비에라로 종변한 적이 있는데, 종변하자마자 라라펠 말고 비에라를 하나며 시트 테러에 그 내용이 적힌 일도 있었습니다.


종변을 한 사실은 플레이어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으며, 계속 필드에서 마주치는 소환자들이 아니면 바로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테러범이 저와 자주 마주치는 소환자라고 추측하였으며, 실제로 초록옷젤다님과 마주친 후 위와 같은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또한 인게임 소갯말이 바뀔 때 역시 그 내용이 시트 테러에 활용된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시트 테러 내용이 저희 링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 혹은 링셸 대화 내용을 지켜보는 사람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점 (모그리 공개 시트 테러 시 “말랑친구들 링셀뒷담하는거 다보여용” 이라고 작성된 부분 등)을 미루어 보아 내부의 누군가가 접촉할 수 있는, 기존에 불화가 있던 사람이라고 추측하였으며 다양한 정황 증거를 종합해 두 분을 범인으로 의심하였던 것입니다.

 

단순히 제가 젤다님과 사이가 나쁘기 때문에 무턱대고 특정한 것이 아닙니다.

위와 같은 일들의 연속 때문에 젤다님이라고 특정했던 것이며,

일전에 공개 시트에서 누군가가 요러고님, 초록옷젤다님을 비롯한 몇몇 분들을 테러범으로 지목했던 사건 때도 제가 댓글에 ‘부정하지 않겠다’고 적은 것도 그러한 이유입니다.

(공개 시트에 그분들을 범인으로 지목하신 분은 저희도 누구인지 모르며, 혹시라도 제 자작극이 아닌지 의심하실 수도 있겠지만 댓글이 올라온 시각 인게임 플레이 로그 등을 통해 해명할 수 있는 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당시 만월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어서 바쁘게 오키나 밑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러고님 및 초록옷젤다님께서는 이전 글을 통해 “우리는 시트 테러범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분과 기존에 있었던 불화는 차치하고서라도, 우선 두 분께서 직접 사건 사고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시면서까지 말씀하신 것을 믿고 이 부분은 정식으로 사과드리려 합니다.

 



**** 향후 Mag/요러고/초록옷젤다님과는 어떻게 할 것인가

 

마물 소환작 문제와 관련해서 생기는 불화는 저나 다른 소환자 분들 역시 원하지 않습니다. 세 분 역시 마찬가지이실 거로 생각합니다.

향후 Mag/요러고/초록옷젤다님과는 추가적인 마찰 없이 지내고 싶습니다.

세 분과는 원만한 대화를 통해 남은 불화를 해결하길 희망하며,

정황 증거만으로 두 분을 범인으로 의심한 점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이후 확실한 범인이 밝혀지기 전에는 두 분을 범인으로 추측하지 않을 것이라 약속드리며,

누군가가 두 분을 범인으로 특정하는 말을 하시는 것을 볼 경우 제가 먼저 나서서 제지하겠습니다.

 

다만, 요러고님과 초록옷젤다님께 도움을 요청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시트 테러범은 저와 요러고님, 초록옷젤다님 사이에 있었던 사적인 채팅 내용부터 링셸의 내용까지 전부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판단하는 사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말랑 링셸 내의 대화 내용을 띄어쓰기까지 포함하여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 대화 내용을 복사 후 붙이기로 시트 테러에 사용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채팅창을 그대로 복사 붙이기할 경우 닉네임과 서버 사이의 꽃 모양이 사라지면서 과 서버가 그대로 붙어 출력됩니다.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트 테러시 채팅창을 복사 후 붙이거나 채팅 로그 파일에서 복사 후 붙이는 식으로 테러를 진행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2) 요러고님 및 요러고님의 부대원 분께서 부대 디스코드 내에서 주고받은 대화 내역을 띄어쓰기까지 포함하여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이 대화내용 역시 시트 테러에 사용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범위가 짧은 말하기로 쓴 챗이었고, 주변에 아무도 없었는데도 저 텍스트가 섭닉까지 복붙한 그대로 시트 테러시 도배되었습니다.
본인이 아니라 해명해주신 요러고님을 제외하면 해당 챗 내역을 정확히 알고 있는 누군가가 범인이라는 뜻입니다.



(당시 수정 기록)


어떤 분이 링셸의 내용을 전달했는지 알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위에 기재한 내용들을 종합해보자면, 그분께서 말랑 링셸의 내용을 복붙(혹은 로그 파일)으로 전달한 분 중 테러범이 있다는 결론으로 이어집니다.

진범을 잡을 수 있도록 말랑 링셸 내 전달자분께서 요러고님과 초록옷젤다님 이외의 분에게 전달한 내역이 있는지만 확인을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요러고님과 초록옷젤다님의 결백을 공고히 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이유든 간에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서로 이 자리에 오게 된 점은 송구합니다만 앞으로는 세 분과는 원만한 대화를 통해 남은 불화를 해결하길 희망합니다.

허나 두 분의 결백 및 시트 테러와는 무관함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이 부분 도움의 손길을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본문에 언급된 분들 이외에도 관련 일로 휘말린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덧붙이며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 증거 자료(스크린샷, 동영상)

※ 해명, 사과의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은 자신의 캐릭터 스크린샷을 첨부바랍니다.






■ 요약 내용

  • Mag/요러고/초록옷젤다님과의 불화는 오래 이어져 온 상황.

  • 공개 시트 테러는 단순한 도배 이상으로 장기간 지속되었으며, 테러자를 추적하는 와중 범인을 젤다님과 요러고님으로 특정한 사유는 테러자가 남긴 흔적의 많은 부분들이 두 분과 밀접하게 얽혀 있었기 때문임.

  • 향후 세 분과의 관계 문제 및 시트 테러범 건에 대한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