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 글은 좀 깁니다.


안녕하세요. 시비님의 글에 이분들을 뵈었다고 글을 쓴 벌카아안입니다. 





1.인벤을 쭉 봤는데 레이드여도 딜 충분히 뽑으면 1차여도 상관없다에서 10할로네로 넘어가면서 본질적인 문제에서 벗어나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논점은 '파티원들끼리 조율 안된 랜덤매칭에서 과연 1차 전직으로 와도 되는가? 이거에 대한 당사자들의 반응의 옳은것인가?' 가 아닌가요? 딜은 부가적인 문제입니다.
어제 밤에도 이거에 대해 계속 질문하고 덧글을 썼는데 당사자분들이 너무나도 가볍게 무시하시고 딜과 어그로에만 중점을 맞춰서 이야기하시고, 태도에 대해서는 아예 반응을 안하셔서 답답했습니다.

1)이미지에서 보다시피 저같은 경우는 매칭이 되자마자 도끼술사, 환술사, 창술사를 보고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다른 파티원 분들도 마찬가지였구요. 저는 곧바로 못하겠다고, 이런 행동은 파티를 짜서 하라고 말 했을때 뭐라고 하셨습니까?
 
침공 2층도 못깨냐고, 잘하는게 예의다. 아재들이나 외관(크리스탈 장착)을 차리는거다. 라는 발언을 하셨죠. 
또한 서로 자기들이 파티가 아니다. 만렙 찍은지 얼마 안되었다.( 노 크리스탈인 상태로도 깰 수 있을정도의 자신감이 있으신데 이렇게 말씀하셨죠.) 기억하십니까? 애초에 이런 거짓말을 했다는건 자신들이 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 옳게 보이지 않을것을 인지한 상태 아니신가요? 

저는 이 빤히 드러나는 성의 없는 거짓말을 보면서 같이 하고싶은 마음이 사라져서 나온건데 저도 탈주했으니 문제가 되는건가요? 애초에 상대방측에서 크리스탈을 끼고 왔으면, 죄송하다 한번 해봐도 되겠냐, 라고 양해를 구했다면 벌어지지 않을 일인데도요?

이거에 대해 도끼술사님이 등판하셨을때 질문을 했는데 어글과 딜에대한 이야기만 하실뿐 태도에 대한건 정말 가볍게 넘어가시더군요. 또한 스샷에서 최대한 조용히 있던 도끼술사님만 등판, 디씨에서 나이트 씨발년 씨발년 거리시던 분은 등판을 안하시길래 신기했습니다. 자기 발언엔 책임을 못지고 뒤에서 욕하는게 즐겁습니까?

+또한 시비님이 나가고 난 뒤에 저분들이 발언한것에 대한 캡쳐입니다. 언제 자신들이 비꼬는 말투를 썼냐 라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증거가 남아있네요.



2. 플레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볼게요. 침4 플레이에서 1페 별조각 2번째에 군찬을 틀어달라고 하셨다는데, 음유 주캐인 입장에선 침 4는 긴급 상황이 아닌 이상 음유가 군찬과 담시를 틀 일이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래서 음유가 자주 딜 1위를 하는 레이드기도 하죠. 파티원들에게 민폐를 끼치는게 아닌 실력만으로(1인분) 승부하는거라면 음유에게 '도끼술사'가 1페 2별조각에 군찬을 부탁하는 일이 일어날까요? 빡딜 안하셨다면서요? 그런데도 2별조각에서 티피가 마를 정도인가요? 기합도 끌고 오셨는데도? 놀랍군요.. 

저는 이런 정황을 봤을때 1차 클래스로 실력으로 1인분을 넘어선 캐리를 해주겠다- 가 변명으로 보일 뿐더러, 정말 그런 의도였다면 의도에 못미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탱킹을 하는 도끼의 딜이 왜 계속 언급되는지도 이해가 안되네요... 딜탱이라고 해도 본질은입니다.
또한 환술사와 같이 매칭된 힐러님은 환술사보다 더 힘을 내셔야겠죠? 다른 직업군으로 생각해봅시다. 닌자가 크리스탈을 빼고 왔어요. 인술이 없죠? 딜이 하락될겁니다. 나이트가 충방 충검을 안들고오죠? 힘듭니다.  

또한 4층 당시에 다른 딜러들은 1차 클래스의 딜러한테 밀렸네, 다른 딜러 놀았냐 라는 부분이 보였습니다. 

이미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창술사일시 음유의 용맹한 사격, 매의 눈을 빼올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용기사의 직업 스킬인 점프들이 없으니 상쇄되는거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오겠죠.
템렙에 대해 이야기를 해봅시다. 당시 2분51초로 올리신 딜 미터기에 나와있던 침 4 용기사님과 나이트님은 듣기로 진 1에서 템 하나정도만 먹은 상태입니다. 
애초에 템렙에서 차이가 나는데 무슨 딜을 논하나요? 레이드 유저라면 컨도 중요하지만 템렙도 중요하단거 아시겠죠?

+혹시라도 질타 가져오려고 했다고 말씀하지 마세요. 질타는 마찬가지로 긴급상황 아닌 이상 닌자도 침4에서 잘 안씁니다...

아무리 초월이 붙은 침공이니 환술사가 신성한 문장, 거축, 리제네가 없어도 괜찮다. 라고 하신다면 다른 5명의 1차 클래스 사람들과 파티 모아서 하세요. 다른 5명에게 기댈 생각 마시고. 누가 조율된 파티에서 1차 클래스로 오는걸 뭐라고 합니까? 문제는 랜덤 매칭에서 1차로 조율 없이, 부정적인 반응을 표하는 유저에게 비꼬는 반응을 한게 제일 문제인 부분이죠. 랜매로 매칭된 다른 사람들을 이해 시키려는 노력도 없이 '쉬운데 한번 해보죠?ㅎ 설마 못깨세요?' 가 과연 듣는 사람에게 시비로 안보일지, 트롤의 자세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지.....

디씨에서 레게(레이드러)들은 디씨편이다, 인벤러들이 지랄해봤자 어짜피 우리편이라고 자위질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저 역시도 레이드 유저입니다. 제 주변에서 분노하는 많은 분들도 레이드 유저고요. 
당신들이 말하는 자랑스러운 레이드 유저에 분노하는 많은 사람들이 속하고 있습니다. 편 나누기 하지마세요.

3.이 글을 쓰는 와중 어떤분이 미터기 분석에 의문을 가져, 급하게 가져왔습니다.
헬다이버님이 올리신 딜미터기 부분에 대해 의문이 있어 캡쳐를 가져왔습니다. 트윗을 쓰신분이 자기 아이디,계정, 사진을 가려달란 요청에 다 가렸습니다. 
미터기 관련 글이 올라왔을때도 전 의문이었습니다. 왜 도끼술사님은 저분을 '선택' 했는지, 타 유저가 공개적으로 보여달라, 네이버 드라이버? 에 올려라고 했을 때 도끼술사님이 '님이 뭐라도 됨?' 이라고 하신걸 봤거든요. 왜 저 유저분은 되고 다른 분은 뭐라도 안되서 못보여주는지가 참 의문이었습니다.

이 의문에 대해 다른 분이 로그를 찬찬히 보셨습니다.




^^;트위터 글 들고왔다고 또 짹짹충이라고 하시겠지요..
로그 분석기를 처음 돌리는 사람이 이상하다고 여길 정도면 헬다이버님도 이상함을 느꼈을텐데, 아닌가요?
딜 조절을 했다는 도끼술사님의 싸이클을 보면 저건 딜싸이클입니다.
이게 과연 어글 조절을 했는데도 할로네때문에 털렸다 (막상 까보니 10연타 할로네가 아닌 어글 뺏기기 전 할로네 3~5연타였지만)라고 말해도 되는 걸까요?

또한 시비님의 트위터 글을 가져옵니다. 정황상 시비님은 미터기를 보고 당황해서 말을 막 하신게 '일부러 10연타를 했다'라고 비춰지는거 같은데.. 트위터 특성상 이 이미진 아래에서 위로 봐주세요.


딜러도 당황할때 딜싸 꼬일때도 있는데 제대로 로그도 안뜯어보고 10연타 10연타거리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긴 글이라 안보실까 요약해드립니다

1. 파티원들끼리 조율 안된 랜덤매칭에서 과연 1차 전직으로 와도 되는가? 이거에 대한 당사자들의 반응의 옳은것인가- 딜은 부가적인 문제.
2. 파티원들을 이해시킬 노력도 없이 성의 없는 거짓말을 하며 진행하려고 한 부분. 
3. 일인분을 넘어 캐리가 가능하다 해도 (애초에 다른 팀원들에게 지장을 주면 캐리가 아니라고 보는 파지만) 굳이 1차로 와서 캐리를 하고 싶은지.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f14&no=62166&page=1&search_pos=&s_type=search_name&s_keyword=%EB%96%BC%EA%BB%84%EB%A3%A9
이분은 1차로 와서 캐리하고 아재들의 ㅂㄷㅂㄷ을 받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또 이렇게 말씀하시려구요? 다른 색다른 답변 기대해봅니다.
4.미터기 분석에서 빠진 부분에 관해.

2번에 대해서 말을 해도 아무런 말 없이 넘어가시던데 꼭 이야기 해주세요ㅎㅎ 
+추가로 지금 진성 랜매에 1차 클래스로 오시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아지고 있는데 
서로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행동은 자제합시다. 할거면 8인파티 짜서 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고 답답해라..이 긴 글에서 말할게 나이트 어글밖에 없나요? 3번의 주요 논점은 '나이트의 실책이 맞다. 그러나 로그에서 빠진 부분이 보인다. 이 부분을 확인해달라' 이거인데 글쓴지 몇분만에 대충 후루룩 읽고 하는 소리가 나이트 안해봤냐 이건가요?하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