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둘러보니 [19시 극나 랜매 튕긴 백마입니다 죄송합니다] 같은 간단하고 짧은 글도 몇개 있길래 올려봅니다.




이러한 일들이 있었던 파티였습니다. 혹여 글 제목으론 못 알아보실까봐, 파티 시작하고나서 끝나기까지의 대화 전문을 올렸으니 저와 같이 갔던 파티원 분들이 알아보시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한 실수 한두 번 지적받았다고 4페 트팟에서 곧바로 "어딜 가아아아암히! 나아아아아는 클자요!!"하면서 팬티 벗고 날뛰는 분이랑 가봤자, 서로 피곤하기만 하고 시간만 낭비일 것 같아서 빠르게 내보내고 딜러 한 분을 새로이 모셔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평일이고 시간도 많이 늦었기에 (오후 10시) 파티쫑이 되어버렸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파티 끝낼 때 다른 파티원 분들에게 제대로 사과를 못 드린 게 맘에 걸렸습니다.

백/학/전은 한가할 때 부클 무기나 먹으러 다니는 클자였습니다.
메인탱분도 니드호그 대검을 들고 계셨으니 클자였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헬퍼로 와주셨는데 죄송했습니다.
아 생각하니 빡치네 충분히 깼을 파틴데 아오...



저와 소환사를 제외한 여섯분 모두 늦은 밤인데도 시간 내서 와주신 파티가 이런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된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스샷이 남아있으니 다른 파티원분들의 닉네임은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사사게에 닉네임이 올라가는 것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이 있을 것 같으니 따로 닉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오늘과 내일 저녁 7시 ~ 11시까지 접속하고 있을 터이니 귓말 보내주시면 따로 간략하게나마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사과도 필요 없고, 그냥 앞으로 다신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저녁 7시 ~ 11시 사이에 차단해주시면 됩니다. 동접이어야만 차단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사게에 글을 올리는 것보다 우편을 이용해서 개별적으로 사과드리는 게 더 좋았을 텐데 친추가 안 되어있어서…. 부득이하게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파요일이니 모두 영식이든 다른 극만신이든 마하든 어디에서나 원하는 템에 주사위 99 굴려서 드시길 바랍니다.
기믹 처리 잘 따라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금방 클리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조만간 매작팟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