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팝콘은 맛있게 드셨나여? 어제 오늘동안 평생 먹을 욕을 다 먹은 것 같은 모그리 서버 백마 직관입니다.

  우선 일부 간부진과 그 측근에 관련한 일로 부대에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암기(레일아크)님의 바람과는 달리, 인게임에서 사건과 관계 없는 부대원 분이 목질 부대라고 욕을 먹는 피해가 발생하였으므로 해당 부대원 분과 오랫동안 함께 해온 루나 부대에 죄송할 따름입니다. 또한 이 사건이 부대 내에서 조율될 일이므로 미온적인 대응을 했기 때문에 사건이 커지게 되어 여러 지인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허위와 날조로 점철된 해당 정리문(링크)을 처음 봤을 때에는 상대 할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하였으나, 여러 부대원 분들의 정신적 피해가 막심하고 제 자신도 변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렇게 반박문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본 글은 다음과 같이 진행 될 예정입니다.

1. 암기(레일아크)님의 글에서 과장과 허위사실

2. 백마(직관)에 대한 해명

  가) ‘잦은 지각과 결석에 대한 반박

  나) 보조스킬에 대한 반박: 인벤 백마게, 디시 파판갤 출처

  다) 낮은 숙련도에 대한 반박: 학자(은근)

3. 1인분 암기(레일아크)님의 실체

  가) 무기

  나) 공략 숙지

  다) 불굴 on, off에 대한 조율 대화 당시 스샷(전문)

4. 피드백 불통에 대한 반박: 흑마도사(루비블러드)

5. 부대입장을 발표한 이유: 흑마도사(루비블러드)

6. 느낀 점

7.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요약문>

 

 

 

 

1. 암기(레일아크)님의 글에서 과장과 허위사실

  먼저 암기(레일아크)님이 쓴 글에 있는 내용을 사건의 흐름에 따라 반박하도록 하겠습니다.

  가) 우선 저와 대화를 시도하고자 하였다는 것은 거짓. 인게임에서 저를 찾거나 저의 지인을 통해서 전달하려는 의사 없이 단톡방 통보까지 진행됨. 또한 생업으로 인해 접속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직관이 회피하고 있다고 혼자 판단(뇌내망상)하여 단톡방에서 언급을 하며 사건이 시작됨.

  나) 암기(레일아크)의 글에 <위 내용에는 거짓이나 누락, 왜곡된 정보가 없음을 '중립 입장'을 선언한 부대장/공대장이 직접 확인해주셨습니다.> 부분에 대하여 아래 부대장/공대장 님의 입장을 첨부함.

   

   

위에서 알 수 있듯이, 부대장님은 방어용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긍정의 뜻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암기는 부대 단톡방에 여기서도 대화 의사가 없다면’ ‘공론화 시키겠습니다.’ ‘대화 한번 하시죠.’라고 먼저 선전포고를 하였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부대장님은 사사게에 올리기 위해 자신을 이용당했다는 배신감을 느끼고 계시며, 따라서 해당 내용은 중립적인 내용이 아니므로 객관성을 잃게 됩니다.

  카톡방에서 대화 역시 다량의 카톡(스크린샷 포함 37)을 수 분 안에 보낸 것으로 보아 대화를 통한 해결이 아니라, 사전에 미리 작성하여 통보를 준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허위와 날조로 점철된 해당 정리문(링크)에 반응할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차후 1:1 카톡방에서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2. 백마 직관에 대한 해명

) 위에서 암기(레일아크)님은 잦은 지각과 결석을 일삼았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부대장 디케님의 의견입니다.

 

또한 다음은 부대공대가 최초로 구성될 때, 시간에 대하여 협의된 사항을 증명하는 대화입니다.

 

 

 저희 공대는 위와 같이 대화하여 합의한 상황이었습니다. (주말에는 유동적, 평일에는 9~ 12시이나, 개인사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절)

 

  그리고 다음에서 알 수 있듯이 저는 늦는 일이 있을 때미리 말씀드리고 사과 하였으며, 트라이가 불가능한 날이였음에도 제가 늦는다고 말한 일부분만 악의적으로 캡쳐되었습니다. 또한 이 역시 7회분 밖에 첨부하지 않았음에도 11회라고 명시하였습니다. 따라서 아래 첨부파일처럼 2회만 정당하지 않은 사유에 의해 트라이에 지각하였으므로 11회를 불참하였다에 대한 부분도 거짓입니다. 이하 첨부입니다.

 

위는 레일아크가 올린 글에 있는 캡쳐본인 표기사항 (1)과 (2)의 전문으로, 전날 이야기 하였으며 주말이므로 트라이 의무 해당 없습니다. 그리고 (1)에서는 조율 끝에 트라이 실시 하였습니다. 게다가 (2)는 직관 이외에도 불참자가 발생하여 트라이가 불가하였고, 참가 여부를 물을 때 불가하다고 말하였으므로 사전에 조율 된 부분입니다.

 

직관이 당일 불참선언 때문이 아니라, 원래 레일아크의 개인사정으로 트라이가 미루어지려 하였으며, 결과적으로는 은근(학자)의 닉네임 오류로 트라이가 무산됨. 또한 일요일 트라이는 의무가 아니므로 해당 없음.

표기 (5)는 이틀 전 미리고지하였는데, 이후 당일 다시 고지한 부분만을 악의적으로 캡쳐함. (위 캡쳐가 2. 28일자 사전고지 부분임)

 (6)과 (7)은 캡쳐 모두 무단지각(2회)이었으나 둘 다 당일 10시쯤 트라이 진행하였음(펑크 아님.)  (6)은 지각하여 9시 5분에 도착하였으나, 용기사님의 부재로 대타 구해서 트라이 진행하였음.

 

 결론을 다시 말씀드리자면, 2회만 정당하지 않은 사유에 의해 지각하였고 다른 부분은 사전 고지 하였거나 사전에 합의 된 사항이므로 잦은 지각과 11회를 불참하였다에 대한 부분은 거짓입니다.

 

) 보조스킬 부분

  보조 스킬 중 영식 백마인 저에게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눈에는 눈(이하 눈눈)과 바이러스입니다.  트라이 전에 인벤 백마게시판과 디시 파판갤에 백마 눈눈에 대한 검색을 해본 결과 백마 눈눈의 필수성을 주장하는 분들도 많았지만, 아래와 같이 불필요한 스킬이라는 의견도 많아 백마 눈눈 사용은 개인 취향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아래)

 

 저는 트라이 1주 후에 합류하여 공략숙지가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공략과 힐택틱 위주로 연구하였고, 차후 눈눈 사용에 대한 요구가 있을 시 습득하려 하였으나, 단 한 번도 공대원에게 눈눈 사용에 대한 요구를 직접 받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학자(은근)님의 명품 원조 바이러스와 흑마(루비블러드)님이 바이러스를 사용하기로 합의하여 별도로 백마의 바이러스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신속마는... 있습니다요........ㅎㅎ...

 

 

) 낮은 숙련도에 대한 반박

 이 부분은 은근님이 직접 작성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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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그리 서버 은근(학자)입니다.

 저의 준비문제와 실력, 직관(백마)님의 준비미흡과 실력 부분에 대해 파트너 힐러로서 느낀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위는 2층 미터기 스샷은 중간에 끊겨 3, 4넴만 포함된 디피입니다.

 2층 파밍날 직관(백마)님과 용기사님의 참여가 어려워 파찾으로 추가인원을 모집해 파밍을 하게 되었습니다.

  

 백마님은 4층 클자에 풀파밍을 하신 분이셔서 제 디피가 잘 나온 날이기도 합니다.

 평소 직관(백마)님과 2층을 돌 때 저는 평균적으로 600~800정도의 디피를 내었고 30~35% 정도 힐을 했으며 미터기 스샷으로 어느정도 증명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트라이와 파밍 초기 당시 직관(백마)님의 템렙은 220 초중반이었으며 파트너 힐러로서 직관(백마)님의 힐에 문제가 있다거나 부족하다고 느낀적이 없습니다.

 

 저는 트라이에 앞서 유튜브,인벤,디시,구글링을 통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공부했습니다. 탱커와 백마를 키우지 않았기에 백마 시점 영상과 팁도 보며 공부했습니다.

 딜도 최선을 다해서 넣으며 임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어느 구간에서 어느정도의 데미지가 들어오는지 알고, 그에 맞는 힐택틱을 알아야 버리는 시간 없이 딜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영상이나 정보를 볼 때는 공대의 딜이나 템렙, 숙련도에 따라 택틱에 차이가 있는 것을

이해하고 염두하며 봤으며, 택틱들과 팁을 공대 상황에 맞게 짜고 수정해가며 적용하였습니다. 

 직관(백마)님이 트라이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오셨다는 것은 제가 다수의 힐러들이 플레이하는 영상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알 수 있습니다. 

 백마가 솔힐이 가능한 구간에서 직관(백마)님은 문제없이 솔힐을 하셨으며 힐이 모자란 구간이 있으면 저와 조율을 하셨습니다.

 직관(백마)님과 제가 준비에 소홀했다면 저는 딜을 할 여유가 없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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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은근님의 입장문이며 아래는 힐러진이 공략 숙지를 위해 공부한 자료입니다.

 1. 은근님의 스크랩흔적

 

 

 

 

2. 은근님의 필기흔적

 

 3. 은근님이 플레이 도중 띄워둔 공략흔적

4. 직관의 1층 필기흔적

5. 직관의 3층 필기 흔적

 

6. 직관의 유투브 검색기록

 

 

3. 1인분 암기(레일아크)님의 실체

) 무기

  시험기간 때문에 접속하지 못한 닌자님과 갓 복귀한 백마(직관)가 일반율동 4층 톱니바퀴를 다 모아 무기를 바꿀 때까지 암기(레일아크)님은 내내 접속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귀찮다고 모으지 않음. 그리하여 2층을 극세피무기로 클리어하였고(다른 공대원들은 모두 전승무기였음.) 끝까지 템을 맞추지 않아 2층 첫 석판을 암기(레일아크)님에게 줌.

 

) 공략 숙지

백마(직관)이 레이드에 첫 합류하던 날 단톡 내용입니다.

 

) 1: 저 때문에 헤딩해야 한다는 말에 죄송함을 느껴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그 덕인지 첫 트라이 때에는 실수를 하지 않아 마지막 쫄 페이즈까지 갔으나, 힐 어글로 모은 쫄들(모르모트)의 어그로를 암기(레일아크)님이 가져가지 않아, 제가 죽은 뒤 곧이어 파티가 전멸하였습니다. 이후 3시간 가량의 트라이를 하였으나 저를 포함에 실수가 잦아져 결국은 늦은 시간에 클리어 했습니다. (1일차)

  다음날 공대의 닌자님이 사정상 불참했고 근딜 한분을 모집하여 진행하기로 약속하였으나, 트라이시간이 가까워지자 암기(레일아크)님은 오늘 트라이 할 기분이 아니고 공략도 아직 보지 않았으며 닌자님도 없으니 공략을 보고 다 같이 토요일에 공략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이 부분은 합의된 사항이나 레일아크의 공략 적극성 정도를 알려주는 부분이라고 판단되어 첨부하였습니다.) 그러나 토요일 당일 자신은 더 이상 보면 헷갈린다고 1넴과 2넴 공략 밖에 보지 않았다고 하였고, 기공님이 어차피 1넴 이상 못 넘어 갈 테니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암기(레일아크)님은 공략 숙지와 생존기 택틱 숙지를 게을리 하였고, 리딩을 담당하던 기공님이 트라이 도중에 메인탱에게 생존기 택틱을 알려주고, 기공님이 직접 닌자로 2층을 플레이하여 닌자 택틱을 연구, 닌자님에게 딜 택틱 까지 알려주는 상황이었습니다. 공대 트라이 내내 암기님이 본인 생존기를 기공님에게 배우는 도중이니 힐러와 조율할 수 있었던 상황이 아니었으며, 이후 파밍 시에도 생존기 택틱에 대한 것은 기공님과 둘이서만 이야기하였습니다.

 

) 3층 트라이 시에도 일제사격 시 생존기로 버티기로 약속이 되어있었던 상황에서 흑마(루비블러드)의 바이러스, 학자(은근)님의 고무, 눈눈, 백마(직관)의 스톤스킨을 감은 상태에서 갑자기 산송장을 켜서 파티원 전원이 당황, 그 트라이 전멸 후 무슨 상황인지 묻자, 아 여기서 산송장 켜기로 했어요.(누구랑?)라고 대답. 그 후 주 제한이 리셋 되고 1층 파밍을 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네오 파우스트를 못 버티고 전멸하기를 여러 번 하자, 역시 힐에 대한 질책이 들어옴. 힐러들은 예전 파밍 할 때와 같이 힐을 넣었다고 증언하였고, 기공님이 예전이랑 똑같이 생존기를 돌려달라고 요구하여, 다음 트라이에서는 즉시 네오파우스트를 넘겨 진행 되었습니다.

 

) 2층에서 1넴 줄 연결 기믹(어부바/ 포옹)을 암기(레일아크)님이 실수하여 죽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평소라면 살릴 수 있던 상황이었지만 암기님은 사전에 불굴을 끄겠다는 말 없이 불굴을 끄고 진행하셨기 때문에 돌아가시어 ^^; 전멸했습니다. 하지만 자기 실수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던 암기(레일아크)님 덕분에 힐 좀 잘해달라고 기공님이 힐러진에게 지적하였습니다. 하지만 흑마(루비블러드)님이 이건 줄 기믹 실수 때문에 죽은 거라고 증언해주며 힐 잘못이 아님이 밝혀졌음에도 힐러진의 불만은 한계까지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상황을 평화롭게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에 생존기 변경하기 전에 저희한테 미리 말해주세요라고 요구했으나 암기(레일아크)님은 왜 그래야하는가, 생존기랑 힐은 유동적으로 하는 것 아니냐 라고 반박하였습니다. 이후 학자님이 마이크를 켜시고 다음과 같은 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 이하 은근(학자)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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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학자)가 디스코드로 말했던 내용 

-리딩자(기공사)가 사망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힐 때문이라고 하는 일이 잦았다.

-사망을 해도 사망자가 자신이 무엇때문에 죽었는지 말하지 않고 넘어갔기 때문이다.

(레일아크를 포함하여 공대원 그 누구를 특정해서 말하지 않음)

-그럴 때 리딩자(기공사)가 힐탓을 해도 그냥 넘겼다. 부대팟이고, 또 죽은 사람은 자신이 무슨 실수를 했는지 알지만 민망해서 말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트라이를 반복하면 나아지겠지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계속 반복되며 힐이 밀리는 문제로 굳어지고 있는데 정말 답답하다.

 

<트라이가 끝나고 리딩자(기공사)가 따로 "힐 문제 때문이라고 해서 죄송하다"는 귓말을 전달. 후에 은근(학자)가 디스코드로 대화를 하자고 하여 디스코드에서 나눈 대화 내용>

리딩자(기공사) : 힐이 밀려서 터진게 아니면 힐 문제가 아니라고 말씀을 해달라.

 

은근(학자) : 무엇때문에 죽었는지 눈으로 확인할 때도 많이 있다. 내 눈에도 뻔히 보이는 기믹실수를 실수한 사람 본인이 모를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그걸 굳이 미터기를 뜯어보고 '누구님 무엇때문에 죽으셨고 힐이 밀린게 아닙니다'라고 일일히 지적하여 말하기 힘든 입장을 생각해달라. 본인 스스로가 말해야하는데 말하지 않는 문제가 크다.

 

리딩자(기공사) : 그런가. 죄송하다.

 

은근(학자) : 그리고 탱커님들도 실수를 많이 하신다. 가령 3층에서 두 분이 파동포를 겹쳐 맞는 실수가 반복되길래 말했지만 자잘한 실수는 그냥 넘어가고 있다.

 

리딩자(기공사) : 탱커는 쉬워서 실수할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그리고 레일아크님은 오히려 힐에 생존기를 맞추고 있다고 하셨다. 제가 힐알못이라 힐에 대해서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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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과 같이 리딩 기공사는 힐을 해보지 않아 잘 모르고 딜을 하느라 정신 없는 상황임에도 리딩하려고 끊임 없이 노력하였으나, 결과적으로는 힐 탓을 하게 되었고 여기에 힐러진이 반발하자 진심으로 사과하였습니다. 그러나 암기(레일아크) 조율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이후 리딩 기공사님의 설득으로 다음과 같이 불굴on, off(가 아닌 미리 말하고 생존기 변경해달라는 요청)에 대한 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1) 기믹실수 뺑소니 인정

(2) 어디서 끈다 켠다 말도 없었고, 힐러에게 말한 것도 아니었음.

(3) 트라이 내내 암기(레일아크)가 직접 말한 것도 없이, 기공님이 암기(레일아크)의 대변자가 되어줌.

위와 같은 조율이 분명히 이루어졌으나 암기(레일아크)는 힐러진이 힐택틱을 고집한다고 거짓으로 글을 작성하였고 트위터에서 뒷담화 실시.

 

4. 피드백을 하지 않는다는 부분에 대한 반박

이하는 해당 사항에 대하여 흑마(루비블러드)님이 작성해주신 반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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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루비블러드입니다. 피드백 문제에 대한 해명을 하겠습니다.

 

- 루비블러드(흑마)는 즐겁게 하는 것이니 힐이 들어오지 않아 죽었다던가, 딜이 부족하다던가에 대한 공대진행에 있어 필수일 지적을 '자칫 기분상할 수 있다'는 이유로 하지 않을 것을 공지

- 또한 루비블러드(흑마)는 즐겁게 하는 것이지만 클리어가 목적이므로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공지

 

  위 발언이 나온 배경과 실제 내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시 메인탱이던 레일아크님은 레이드에 대한 공략숙지가 부족하고, 기본적인 생존기 택틱조차 짜오지 않았던 상황이었습니다.

  더하여 트라이 초반이었던 상황에서 딜러들의 딜이 모자란 상태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레일아크님은 자신이 어떤 이유로 죽었는지 확인하지 않은채, 자신이 죽을 때마다 "힐이 부족하네요."로 상황을 일축하거나, 아무말 없이 힐러 실수인 것 마냥 넘어갔습니다.

  힐러들의 불만이 쌓이는 것은 당연했고, 오픈베타 당일 게임을 시작하여, 해후부터 기동 영식 까지 모든 레이드를 공략해본 경험상 원인 분석없이 모든 문제를 힐 탓으로 돌리는 이 상황이 공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레일아크님 개인을 지적하기보다, 부대 공대가 평화롭고 바람직하게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부터가 실제로 이야기한 내용의 요약입니다.

 

  우리는 부대원끼리 즐겁게 레이드를 공략하기 위한 목적으로 모인 공대이다.

  그렇지만 레이드를 공략하기 위한 공대이기 때문에 분명 문제점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딜이 부족한건 본인이 미터기를 보면 제일 잘알고, 진짜로 힐이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힐러들이 제일 잘안다.

  지금 원인에 대한 정확한 판단없이, 단순히 힐이 부족하다, 딜이 부족하다 라는 이야기는 공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서로 기분만 상하게 되므로 조심해줬으면 좋겠다.

  일회성의 실수를 하나하나 지적하는 것 보다 반복되는 실수의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해서 피드백 해나갔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 즐겜하고, 최선을 다하자.

 

  이 이야기를 한 후로 저는 누가 죽었는데 본인이 원인을 모를 때 마다, 제가 직접 미터기를 보며 어떤 스킬에 얼마만큼의 데미지로 죽었는지, 그 스킬이 마뎀인지 물뎀인지까지 불러주었습니다.

  제가 한말로 인해 공대내에 피드백이 전혀 안되었다는 말은, 기공사님에게 생존기 택틱을 레이드 공략 중에 배우던 메인탱 레일아크님이 할 말은 아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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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입니다.

 

5. 부대입장을 발표한 이유

이하는 부대 운영진으로써 흑마(루비블러드)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부대입장발표에 대한 내용입니다.

 

 먼저 이것은 앞서 탈퇴하신 암기(레일아크)님을 악의적으로 모욕하여 뒷담화 의도가 전혀 없었음을 밝힙니다.

 

 부대입장발표의 목적은 부대원 두 사람이 나간 사건에 대해 무슨 사건인지 궁금해 하시는 부대원들이 많이 있었고 여기에 대해 명확한 부대입장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그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현장에서도 밝혔듯이 어디까지 공개할 것인가에 대해 루나부대 운영진들은 3일에 걸쳐 정말 많은 대화를 하고 고민했습니다.

 

 앞서 공개한 대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힐러 부대원과 문제를 대화로 잘 해결하고 합의했으나 그 직후 뒷담 트윗을 작성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암기(레일아크)에 대한 믿음이 없었으며 부대원 다수와 트윗 팔로우 상태인 점, 그리고 해당 트윗의 영향력이 부대에 어느정도까지 퍼져있는지 확인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부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여 부대원 힐러에 대한 오해를 풀고자 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6. 느낀 점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이 사건이 사사게에 올라오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더욱이 플레이 당시 저에게 일언반구도 없던 스킬이나 숙련도 이야기까지 덧붙여 올라오게 될 줄은 더욱 더 몰랐고요.

 저희가 나누었던 대화에서 아실 수 있듯이, 저는 정말 대화하고 조율해서 해결되었다고 생각하였으나. 이 이야기를 트윗으로 뒷담화하고, 사과도 않으며 트윗 사찰건을 문제로 삼으며 논점흐리기를 진행한 동시에, 게임 진행 중에서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던 스킬이나 숙련도를 언급하는 등의 허위 사실과 날조로 점철된 글을 올린 암흑기사 레일아크님에게 저는 큰 실망감과 피로함을 느꼈습니다.

 덕분에 남자 3(부대장, 리딩하는 기공사, 제 남자친구)을 제외하고는 전원 여자인 공대를 진행하면서 여왕벌이라는 소리도 다 들어보게 되었고요..... 팝콘도 한 80인분치 튀긴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은 제 경우를 참고하셔서 다음에 이런 일이 있을 때를 대비하여 반드시 무슨 일이든 스샷을 남겨두시기 바라고여, 미터기도 꼭 포함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림판을 썼지만 알캡쳐도 좋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

 

7.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요약문>

1. 암기는 백마가 지각과 결석을 11회이상 하였다고 거짓말 함.

 백마의 결석 사유는 공대편성시 협의한 부분이며 지각은 최소 1시간 전 미리 이야기 하였음또는 시간을 조율하여 당일 트라이 하였음에도 불참부분 만을 악의적으로 캡쳐하여 제시함. 또한 다른 공대원의 사정과 겹쳐 트라이가 파토났음에도 불구하고 백마 혼자 펑크냈기 때문에 트라이가 파토난 것처럼 조작하여 캡쳐함.(증거존재) 그러나 이러한 사항에 해당되지 않는 무단 지각이 2회 존재함은 사실임.

  추가) 원래 평일공대이며 주말은 되는사람만 하기로 했음.

          무단 불참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음(사정상 불참시 최소 2틀전 조율)

          지각 1시간 전 미리 이야기 했다는 것은 2회한 지각이 이에 해당하고

          이외에 지각한 적 없음(4.9 3:01 추가)

2. 암기(암기(레일아크))는 트라이 당시 풀파밍 백마와 함께 플레이할 때에도 학밑딜로 1인분을 못했으며, 플레이 하며 죽었을 때에 힐 탓을 하거나 본인의 잘못으로 죽었음에도 힐러에게 귀책 되는 것을 방관하는 등의 행동을 보여 힐러들이 내내 참고 있었음. 이후 리딩하는 기공사 역시 동일한 행위(힐 탓)를 하였으나, 리딩하는 기공사는 사과하였음.

3. 2층 파밍 중에 암기가 기믹 실수로 급사하여 원인을 파악하던 중, 생존기 택틱 변경시 힐러에게 사전에 알려줄 것을 힐러진이 요구하였으나 암기는 조율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함. 직후 트라이 종료로 파티탈퇴. 리딩하는 기공사님이, 암기(레일아크)본인이 힐 택틱에 생존기를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며 암기(레일아크)님의 의견을 밝히며 중재함. 이후 3인이 조율이 안되는 부분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함. 근본적인 원인은 암기가 생존기 택틱을 힐러진과 상의도 없이 유동적으로구성하였기 때문. 1월부터 공대 진행하였으니 바람만 불어도 힐탓이란 소릴 2개월간 참음

4. 암기(암기(레일아크))앞에서는 죄송하다고 말하며 트윗으로 뒷담화를 하였고, 본인이 유리한 부분만 편집하여 허위와 날조로 글을 작성해 사사게에 고발함.

5. 딜미터기 힐미터기 파티채팅 항상 캡쳐할 것. 캡쳐 프로그램은 알캡쳐가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