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그리 서버에서 학자와 닌자를 주로 플레이 하고 있는 샨하입니다. 인벤 아이디가 없어 지인 분의 아이디를 빌린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오전 12시 40분 경, 평소 같이 게임을 즐기던 스란두일 (음유시인), 샤레아 (백마도사) 님과 닌자로 함께 무숙 매칭을 넣게 되었고, 암흑기사인 루아즈 님과 매칭이 되었습니다. 첫 몰이를 하는 도중, 전질을 사용하며 먼저 달려나가 몹을 모는 모습이 조금 의아하였지만 사소한 부분이므로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첫 네임드 도착 후 바로 출발하실 것 같은 움직임에 음유 님은 마인을 키셨습니다만, 암기 님께선 마나가 모자라다는 이유로 잠시 기다린 뒤 출발하였습니다. 마나 관리를 못하셨던 건지, 평소 무숙에선 이런 일이 없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허나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이 전의 몰이에서도 불필요한 무빙을 자주 하셔서 암기 님 본인의 감염지대, 음유 님의 불타는 화살 등 장판기를 무시하시고 자리를 이동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는 다소 불편함을 느꼈고, 막넴 전 몰이 구간에서 특히 더 그러한 행동을 보이셨습니다.

 

 

그래서 백마 님은 딜로스의 문제로 단지 장판 위에서 탱킹을 해달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자 암기 님은 기다렸다는 듯이 피대 효율을 운운하시며 백마 님의 홀리 사용을 지적하셨습니다. 사진 상에 직접 채팅으로 얘기하신 피갈피대를 말씀하시던 것이었고요. 백마 님께서 인벤의 인터뷰 이야기를 언급하신 것은 홀리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다는 이유 뿐이었습니다.

 

 

 

무숙 당시 저희들은 따로 디스코드를 하고 있었으며, 사진 상의 가려진 채팅 내역은 저희의 채팅 내역이 아니며 이 일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대화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먼저 위 채팅에서 암기 님이 말씀하신 그럼 암기는 마나부족으로 어글 못잡으면 되는건가요 라고 말하신 것. 거기 세워두면 계속 홀리치시니까 뺀거구 라는 말씀은 역으로 말했을때 본인이 마나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점, 그랬기에 본인의 마나를 위해 딜러들의 딜로스를 유발하셨다는 것입니다. 암기는 본래 마나관리가 중요한 직업인데 무숙까지 와서 고작 홀리 때문에 마나 수급을 못했다고 얘기하신 것이 암기 님의 잡 이해도가 부족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 맞춰드리기 싫으셨으면 사전에 조율이라도 하셨어야죠.

 

 

무숙 전체의 백마 님 딜 미터기 내역입니다. 전체 딜 중 홀리는 1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미터기 보는 방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아 가독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 내역을 보시면, 무숙 전체 홀리 총 사용 횟수는 대략 9번입니다. 이게 암기 님이 마나를 관리하는 데에 그렇게 큰 지장을 주었나요? 본인의 미숙한 마나 관리와, 그 중요한 피대 때문에 전체 파티원들의 딜로스를 유발했어야 하나요?

 

 

위 두 사진은 암기 님의 트위터 트윗입니다. 백마의 홀리가 암기의 피대보다 우선시된다는 사실은 무숙을 자주 다니는 유저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지식이며, 그것은 개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관대함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본인이 이기적인 겁니다. 맞춰주기 싫으시다면 오히려 암기 님 본인이 암기를 안 하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본인의 DPS, 기분을 최우선시 해야 해서 딜러들의 장판까지 피해가며 홀리를 피하려고 하셨나요? 그 잘난 그쪽 백마 지인분들과 같이 무숙 가세요. 저희는 시간 손해를 보며 암기 피대, 즉 마나를 챙겨줄 이유가 없습니다.

 

새벽 시간에 글을 작성하였고, 사사게에는 처음 글을 올려보는 것이라 내용이 횡설수설 할 수 있습니다. 수정할 내용이 있으면 따로 수정하겠습니다. 서버는 초코보 서버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른 던전에서 다시는 뵙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