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코버서버 나들이입니다.
저희 공대는 8월 8일부터 출발한 후발주자 공대이며 4주차까지 함께하던 메인힐러 김틈새님의 적반하장식의 언행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해당 공대의 메인탱이며,
천동영식 1층 기준입니다.

백마님은 4주차 진행후에 1층 힐업이 너무 힘들다며 힐 조율을 요청하셨고
그 과정에서 메인탱의 "불굴의 투지"의 부재, 학자의 "에테르 전환"의 사용을 이유로 들며 암흑기사와 학자에게 "딜욕심"이 많다고 언급하셨습니다.

그리고 메인탱커가 너무 말랑하다.
"생존기"를 잘 안쓴다고 까지 하였죠.

우선 이전 주까지 학자님과의 백마님이 조율하시던 내용입니다.



딜욕심으로 언급하셨던 "에테르 전환"의 사용을 사전에 조율한 내용.
학자는 분명히 한번 시도해보고싶다고 하였고 백마님도 그에 동의했었습니다.

 아래부터는 4주차 이후 힐 조율 요청을 한 이후의 내용입니다.


















위 카톡에서 보이는 것 처럼 늘 학자님은 본인의 택틱을 보여주시며 힐을 조율하시려고 대화를 시도하셨습니다만
백마님은 공대를 탈퇴하셨습니다.




이대로 끝났다면 단지 의견차이로 끝날 일이었고, 더 신경을 쓰지 않았겠지만
김틈새님은 트위터에서 저격글을 쓰기 시작하셨습니다.

참고로 저는 백마님과 "맞팔로우" 상태였습니다.








우선 저는 필요없는 힐을 줄이고 딜을 최대한 뽑아내는것이 서브힐러의 역할이 맞다고보며,
탱커 또한 최대한 딜포텐을 올리는것이 현재 가장 상위 컨텐츠인 영식에서의 기본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힐러가 힐업이 힘들면 스탠스를 조율하는 것도 맞습니다만 백마님께선 무조건 스탠스의 부재만을 탓 하셔서 곤란했습니다.

말씀하신 "경각심"에 대해선 제가 중요성을 잘 몰랐어서 자주 안쓴것이 맞고 그거에 아니꼬우셨다면 죄송하단말씀을 드리고싶지만
"재활"에 관해서는 꾸준히 "예지력"과 묶어서 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백마님의 힐 커버가 왜 힘드셨는지에 관해서는 미터기로 말해드리겠습니다.



오프닝 내역입니다. 선 성전이었고
리제네를 성전 안끄고 쓰셨습니다.



그러고는 성전 끄고 딜하시다가 12초 뒤에 리제네 리필하셨습니다.



첫 쫄 때 메인 탱커를 만피에 가깝게 만들어 주셔야 다른 힐에 여유가 나는게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케알" 의 사용.
쫄 구간에서 맞는게 없는 본인에게 의문의 "케알라".
그러나 정작 전사님에게 들어간 힐은 "케알".
결국 힐이 밀려서 저에게는 거축까지 들어오게 됐습니다.




심지어 지속시간 21초인 리제네의 리필도 굉장히 느리십니다.



논글쿨에 효율이 좋다고 말해지는 "성소" 또한 딱 2회 사용하셨으며 한번은 탱커, 또 한번은 힐업이 필요치않은 양팔 휘두르기 미니멈때 까셨습니다.
이런식으로 본인의 스킬에 대한 응용이 부족하여 매 트라이, 한 시도 빠짐없이 힐이 밀렸습니다.



백마님께서는 암기도, 학자도 생존기와 뎀감기를 다 버리고 딜만 내면 장땡이래욥 이라는 저격 트윗을 올리셨습니다만



보시다시피 학자님께서는 첫 한 팔 휘두르기와, 파우스트 광역기 전에 뎀감기 용으로 확실히 바이러스를 두르셨습니다. 또한 암기의 뎀감기는 앙갚음과 열광검 뿐인데 열광검은 지능 감소이며 앙갚음은 프록이 뜰 때 마다 넣었습니다.



결국 백마님께서 바라시는 뎀감기는 스탠스인 불굴의 투지와 필요 이상의 고무, 혹은 사기고양책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밑에는 저의 생존기 내역이며, 


아래는 저희 공대의 DPS와 HPS입니다.




보시다시피 공대의 디피가 아주 좋은 편이 아닙니다. 
또한 백마님 역시 오프닝 이후에는 아주 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힐이 밀린다는 것은 백마님의 스킬 운용 미숙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백마님은 오히려 암기의 스탠스와 학자의 보호막 미숙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저격트윗을 올려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참고로, 1200딜을 뽑는다고 말씀하신건
3주차때 암흑기사로 갔을때를 이야기하시는거 같은데, 당시에 힐업이 너무 불안정해서 스탠스 온오프를 해드렸었습니다.
당연히 글쿨 손해랑 딜 손해가 날수밖에 없죠.

다른 분에게도 정확한 피드백을 받기 위해 공팟을 돌아보았습니다. 메인힐러님은 힐러로 초행이라고 하셨으며 소피아 무기에 템렙은 256으로 공대 백마님보다 템렙이 2 높으셨습니다.
학자님은 공대의 같은 학자분이셨습니다.




+)

공대원이었던 해당 백마님은 저희 공대의 1주차 이전 마테슬롯을 7개 비우고 트팟을 가셨다고도 합니다.
++)
같은 공대 전사님이 인벤 아이디가 없으셔서 대신 전해달라 하십니다.
"파우스트 수태 보복 예지 피갈인데 죽는다" 라고 하시네요.

요약.
1. 공대 4주차가 넘어가는 시점에 1층에서 메인 힐러의 힐이 계속 밀려 탱커가 한 번 씩 죽는 경우가 발생.
2. 메인 힐러님께서 조율을 요청. 그러나 구체적인 요구 대신 스탠스와 보호막의 부재가 문제라고만 얘기하시며 그것을 딜욕심이 과하다고 딜딸이란 늬앙스로 표현함.
3. 결국 공대를 나감.
4. 나가자마자 맞팔인 상태의 트위터에 저격 트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