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그리 서버 텔러입니다.

 

어제 모그리 서버 화이트블루라떼님 과의 일로 사과문 작성 후 개인적인 의문에 컨택을 시도해보았으나 지금 시간까지도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아 게시판에 마지막 글을 작성합니다. 이 글 이후의 저는 어떠한 피드백이나 글, 댓글, 트위터 멘션, 카카오스토리 글, 지인에게 언급이 없을 예정입니다.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당 사건의 링크는 이러합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485&l=8778
(화이트블루라떼님이 작성한 글)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485&l=8779
(저의 사과문)

 

 

 

 

 


1. 아니마 2단계 던전

 

저는 지난 날 화이트블루라떼님과 아니마 2단계 던전을 돌았으며 아제마를 잘 뽑지 못하는 모습에 장난으로

 

'아제마 뽑는 연습을 해봐라.'
'아제마를 뽑지 못하면 언약자분 뺨을 때린다.'

 

등의 말을 했습니다.

 

화이트블루라떼님은 이 일이 있기 전, 제가 화이트블루라떼님을 언니언니 라고 부르며 놀리자

 

'텔러님 자꾸 그러면 텔러님 언약자 뺨 때리고 괴롭힐 거예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던전 내에서 극대가 정말 안 떠 파티채팅으로 제가 ㅠㅠ 거리자 노력을 하면 극대가 더 잘 뜰거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이전 상황으로 인해 화이트블루라떼님이 그 정도의 워딩과 언사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저 또한 부대원 간의 장난으로 생각하여 스샷이나 로그는 없습니다. 물론 기분도 상하지 않았으며 지금에 와서도 재미있는 추억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 날조?

화이트블루라떼님의 주장은 화이트블루라떼님이 부대를 나간 이유를 제가 부대원의 탓으로 돌려 날조했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상황설명을 하겠습니다.

아니마 던전 2단계 이후 '그냥 점성술사 안할게요' 라는 말 이후에 게임을 끄셔서 저는 내가 너무 심하게 놀렸나, 실수로 무례를 범했나 하는 생각에 지인에게 편한친구공개글로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편한친구공개글은 설정된 지인과 저만 볼 수 있는 글로 화이트블루라떼님이 이와같이 주장하시는 걱정에 조금도 부합하지 않습니다.

 

 

만약 지인과의 일대일 상담에서 화이트블루라떼님의 닉네임을 밝히는 것 까지 불쾌하셨으면 정말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그 당시 저는 앞서 작성한 글대로 집에서 쫓겨난 상황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상황파악과 직시가 어려웠고 또한 화이트블루라떼님이 이전에 '텔러님 자꾸 그러면 텔러님 언약자 뺨 때리고 괴롭힐 거예요.' '노력을 하면 극대가 더 잘뜨니 노력을 해보세요.' 라는 말을 하셨기 때문에 제가 한 말에 대해 문제의식이 없었습니다.

화이트블루라떼님이 저에게 장난으로 하셨던 말이기 때문에 저 또한 화이트블루라떼님에게 장난으로 그런 말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뭐부터 기분이 나쁘셨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생각하다가 평소에 저와 부대원들이(특히 제가 많이 놀렸습니다.) 화이트블루라떼님을 언니라고 말했던 것을 떠올려 지인에게 이것 때문이 아닌지 물어본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 무례하다면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절대로 날조는 하지 않았습니다.

 

 

 

 

 

 

 

 

 

 

3. 화이트블루라떼님과 저의 겹지인의 스샷 전달로 화이트블루라떼님이 상황을 알게 됨.

 

스샷을 전달한 겹지인은 제가 알기로 카카오스토리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앱 버전의 특성상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편한친구공개글로 작성한 글 또한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타자에게 공개되게 됩니다. 겹지인은 화이트블루라떼님에게 스샷을 옮겼고 저는 이에 대한 사과를 받은 상황입니다.

 

 

 

 

 

 

 

 

 

 

4. 사과문 작성 후 개인 컨택 시도

저는 사사게에 급하게 사과문을 작성한 후 조금씩 정신을 차려 의문점들에 대해 화블님에게 개인컨텍을 요청했습니다. 그에 대한 화이트블루라떼님의 반응입니다.

 

(위 대화를 나누던 지인이 제가 가지고 있는 의문점을 전달해드리자 기억이 혼란스럽다고 하신 내용.)

 

 

 

(공론화 게시글의 조회수는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데 사건 해결을 피하시고 이후 잠수타심.)

 

 

 

 

 

 

 

 

 

5. 제가 계속 컨택을 시도한 흔적들

 

위 스샷과 같이 저는 계속된 컨택을 시도했지만 화이트블루라떼님은 무응답으로 반응하셨습니다.

 

 

(해당 디엠 중 개인적인 이야기는 안해도 될것 같아요 부분의 앞에 화블님이 원하시지 않는다면이 누락되었습니다. 핸드폰 자동완성의 누락인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읽으시면 됩니다.)

 

 

 

 

 

 

6. 결론

 

 

네 제가 잘못하고 무례했던 부분들도 있습니다. 인정하고 지금도 죄송하고 반성하며 사과드립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라면 얼마든지 사과를 더 드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이트블루라떼님에 행동에 대해 저는 의문이 듭니다.

 

 

 

 

ㄱ. 본인도 저한테 먼저 제 언약자 때릴거다 괴롭힐거다 극대가 안뜨면 노력을! 이런식으로 말하셨으면서 왜 제가 한 말에는 기분이 나쁘셨는지.


ㄴ. ㄱ 과 같은 이유로 그 점에 대해 전혀 문제점을 느끼지 못한 제가 다른 곳에서 이유를 찾다가 설마 예전부터 부대원들이랑 제가(특히 제가 많이 그랬음) 언니라고 놀렸던 것에 기분이 나쁘셨던건 아닐까 지인에게 편한친구공개설정으로 상담한걸 왜 날조라고 받아들이셨는지.


ㄷ. 사사게에 올리시기 전에 저랑 대화할 생각은 정말 없으셨는지.(본인은 화이트블루라떼님을 차단, 블락한 적도 없고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저와 대화를 나누실 수 있었습니다.)


ㄹ. 겹지인을 통한 제 피드백 요청에 잘 기억이 흐릿하다. 일단은 서로의 몸을 챙기는 게 좋을 것 같다 라고 말하시며 대답과 대화를 회피하셨는지(그 순간에도 저는 누락된 정보로 제3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질타받고 있는데)

이게 제가 가지고 있는 의문입니다.

 

 

 

 

 

 

화이트블루라떼님, 제가 한 말만 두고보면 제가 무례한 언사를 한게 맞습니다. 하지만 알고싶습니다. 왜 화이트블루라떼님은 하면 되고 저는 하면 안되는 말인가요? 기억이 나지 않으신가요? 네 저는 기억납니다. 부대원과의 즐거웠던 추억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부대원끼리 장난친 것이기에 스샷이나 로그는 전혀 없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그게 정말 후회가 되네요.

이후 화이트블루라떼님에게 어떠한 컨택과 피드백이 올라와도 저는 확인하지 않을 예정이며 원하시는대로 화이트블루라떼님과 접촉하는 일 또한 없을겁니다.

기사신의 천구의는 제 인벤토리에 아직 고이 있으니 원하신다면 가져가세요. 드리겠습니다. 애초에 화이트블루라떼님 드리려고 만든거니까요.

부대 다시 들어오고 싶으시면 지인 통해서 언제든지 말해주세요. 제가 나가겠습니다.



화이트블루라떼님의 언약자분에게는 사과를 드렸으며 확인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