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피스트 하다보면 특히나 지고 있을경우 채팅이 오고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간에 분위기가 이렇게 되어 채팅을 주고 받을 경우 집중력도 깨지고 해서 역전할 게임도

털리는 경우가 많아서 파티창을 아예 닫아놓고 하고 있습니다.  괜히 같이 채팅하다간 다음번에

만나면 탈주한다는 말나올까바 그냥 꺼두었습니다. 아무래도 피스트는 그냥 채팅끄고 하는게

멘탈유지에 좋은것 같습니다. 아마 점수가 비슷한 사람끼리 매칭이 되면 사실 이런문제도 없을텐데

좆망매칭시스템때문에 남탓만 더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프리시즌때 골드까지 달리면서 탱으로 한 백판

하면서도 초반에 남탓 많이 한거 같은데 그게 좀 마음에 걸려서 이번시즌은 잉여스런운 힐러로 해보았습니다.

힐러가 아예 못하면 브론즈에서 올라오지도 못하고 어느정도 기본이 되면 골드는 금방가는 직업이라

중간층이 유달리 없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그나마 그래도 제가 다른걸로 pvp는 좀 해봤다고 완전 개잉여스러운

수준은 아니라 심해는 아니고 중간층에 속하게 되는데, 이게 정말 어중간한게  상위 힐러랑 만나면 털리고

아래쪽 하위힐러랑 만나면 이기고 그러다 보니 반반승률은 유지가 됩니다. 실버점수대에도 힐러분들이

좀계시면 비슷한 수준에서 연습을 좀 해볼텐데 먼가 좀 아쉽기도 합니다.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탱딜말고

힐러를 조금만더 연습해보고 싶은데 오늘도 끝나고 나와서 채팅창 확인해보니 저때문에 멘탈터진분이

몇분 계신거 같아서 업적 3판남은거 판수만 채우고 다른거좀 하다가 쇄빙전 준비를 해볼까 합니다.

여튼 트롤스러운 행위로 보일지라도 제가 고의로 그런적은 단 한판도 없습니다. 열심히 하려고 했으나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것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은기간동안 피스트 달리시는 분들

고생하시고 쇄빙전때 뵙도록 합시다. 그땐 힐러안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