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하우징 손댔네요. 여태 돈이 없어서 손 못대고 있었는데 조금 모아둔 돈으로 다시 꾸몄어요. 하고 나니 거지가 됐지만은..

다른 분들 스샷보니 수조+창문으로 파란 빛 나오게 하시길래 그걸 침대 옆이랑 욕조 옆에 만들고 싶었는데.. 능력도 없고 가구 수에도 걸리고 해서 욕조 옆에만 만들었어요ㅠㅜ
안쪽에 대나무랑 화분도 중앙에 있는 게 아니라 아쉽긴 한데 지금 모습도 크게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동방 문갑은 공간 나눌 때 괜찮은 것 같은데 양쪽 다 무늬가 없었으면 좋겠어요ㅋㅋ큐ㅠㅠ 저거 가리겠다고 애썼는데 낮에도 좀 과해보이고.. 밤에는 안예쁠 것 같아서 그냥 같은 문갑으로 덮어버렸어야 했나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가구 수 제한ㅠㅠㅠ 1층 가구를 좀 떼서 지하에 가구 넣었는데도 제한에 걸려서 계단에서 내려와서 바로 보이는 부분이 굉장히 허해졌어요.. 저기도 어떻게 채우고 싶은데 1층에서 이제 더 떼내지도 못하겠고 아이디어도 딱 떠오르는게 없어서 그냥 냅둬버렸네요.

위에 쓴 것들도 있고 배치 면에서도 아쉬운 점이 꽤 있지만 오랫만에 엎어서 기분은 최고좋네용 핫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