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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06:08
조회: 3,122
추천: 2
[번역]5.3 황도항행(黃道航行) 스크립트 일부그 캐릭터 나오는 부분만 했습니다. 느가.... 느가아아아.... 어???? 낵아 5.0에서 빛호구에 원본이 말이야 14인의 위원회라고 어?? 몃번이나 이야기 햇는데 살암들이 안밋어주고 말이야....어...? 얼마나 슬펏는지 알앗읍니까...??? ???: 여어, 또 만났네... 그립고도 새로운 너. 어라, 바로 안거야? 확실하게 기억해줘서 너무 기뻐. 후후.. 역시 너는 별을 모아줬구나. 그 작은 크리스탈 말이야. 자, 자세히 보면 별자리의 배열이 새겨져 있지? 하늘에 빛나는 그것들은 무한한 순환의 상징이자 지상에 사는 생명들의 지침... 즉, 14인의 위원회를 나타내는 징표야. 그러하면 안에 들어 있는 것도 그들에 관한 정보... 구체적으론 오리지널이 갖고 있던 위원들에 대한 기억이지. 후후... 이데아라고 부르기엔 불완전한 파편이지만. 나뉘어져 기억을 잃은 영혼을 다시 자리에 앉힐때 약간의 교재정도는 된단다. 모처럼이니 너에게 줄게. 주인이였던 에메트세르크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기도 하니 말야. 그래서 근황은 어때? 어차피 엘리디부스랑 싸우고 있겠지? 흠... 뭐, 싸움의 전망에 대해선 논하지 않도록 할게. 죽은 자인 나에게는 걸맞지 않은 일이니 말이지. 단지, 개인적인 소망을 말하자면... 어쨌던간 네가 살아있으면 해. 모처럼 '기억한다'고 에메트세르크와 약속했는데 바로 이쪽으로 와선 쓸모가 없어지잖아? ...너는 그런 식으로 많은 것을 짊어지고 많은 기억으로 가득 차 있어. 그래서 엘리디부스를 하찮은 일에 계속 집착하는 작고 텅빈 존재로 여겨질지도 몰라. 하지만... 그가 그런 식으로 되면서까지 서있는 이유는 뭔가 이유가 있을 거야. 비록 본인조차 기억할 수 없게 되었어도 말이지. 그럼.. 흘러서 떨어진 별도 너라면 다시 이을 수 있을까? 전에도 말한 적이 있지만, 조디아크를 소환하기 직전에 14인의 위원회를 빠진 사람이 있었어. 그 사람의... 제 14번째 자리는 이후 계속 공석인 채로 있었지. 배신자를 떠올릴 필요는 없으니까 기억의 크리스탈도 존재하지 않았지. ...였을텐데. '누군가'가 여기에 이렇게 꼭꼭 숨겨놓았단다. 잊혀진 그 자리의 이름과... 단 하나, 하지만 그 하나로 자리에 올랐었던 인물이 이야기 할수 있는 그 사람 자신이 만들어낸 마법을. 애초에 제 14번째 자리라는 건 특이한 역할을 갖고 있었단다. 세상의 현황를 알고, 해결해야할 문제가 있다면 갖고 모아오는 게 일이였어. 그렇기에 그녀는 여행을 하며 실로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 그러면서 막상 문제를 발견했을 때 위원회에 가지고 돌아가...줬어도 좋았을텐데 말야. 후후... 해결할수 있는 동료를 찾고 스스로 돌파해버리는 이것이... 거기에 담겨 있는 것이 그런 '적당한 별을 부르는' 마법. 네가 큰 어려움 앞에서 강하게 바란다면, 분명 응해 줄거야. ...그럼 확실히 "돌려줬"으니까 말이지. 맞아, 답례는 필요없고 짐이라는 불만도 받아줄 수가 없어. 왜냐면.. 이게 나의 의지인가. 내 모습을 재현한 '누군가'의 유지(遺志)인가. 전혀 모르겠으니깐! |
에멧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