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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0 23:08
조회: 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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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모험은 계속 된다 스크립트일단 먼저 스크립트 번역해두고 나중에 자막을 달던가 말던가 해야지...
이건... 혹시 아르버트의 크리스탈이니? 역시 그렇구나. 모습은 변한거 같지만... 대체 왜 이제와서...? 그의 몸이 그렇게 되었다니... 하지만, 그것도 네가 잠들게 해줬구나. 그들의 명예를 훼손되지 않게... 고마워... 정말로... 이 크리스탈은 그의 추억으로 여기서 조용히 지켜나가도록 할게. 이번에야말로 편하게 잘자렴. 아르버트. 뭐라 말할까? - 이 영혼을 느낄 수 있어? - 눈을 감아줬으면 해. - 이 영혼을 느낄 수 있어? 선택시 너의 영혼을? 흠... - 눈을 감아줬으면 해. 선택시 눈을? 상관 없다만... 이 기척... 그런.. 이건 대체... 세토, 너... 정말 커졌구나~! 아아... 아르버트...! 보고 싶었어... 계속 보고 싶었어. 고민하던 널 위로하지 못해 미안했어. 너를 감싸주지 못해서 미안했어. 좀더 빨리 말을 할수 있었다면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네가 행복하길 바라고 있었다는 걸 제대로 전달할 수 있었을텐데... 바보... 잘 알고 있었다구. 고마워, 나의 자랑거리인 파트너... 그렇구나. 그는 아직 거기서 여행을 계속 하고 있는 거구나. 그렇다면 잘자라고 하기에는 아직 이르지. 제발 멀리 아주 멀리까지 데려다주렴. 내일은 나도 오랜만에 마음껏 뛰어볼까. 그때처럼 아득히 높은 곳까지 바람을 타고 말이지... |
에멧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