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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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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인에 대한 이모저모 뇌피셜 정리키탄나 벽화에 그려진 조디아크를 소환한 13인 그당시의 고대인들은 외모의 차이 등으로 개성을 띄는 것을 지양하나 (그들을 계승한 아씨엔들은 비슷한 색의 가면과 검은 로브가 기본 복장임) 벽화에서 그려진 13명의 그들은 서로 다른듯한 모습을 보여지는 걸 보아, 아마 소환자였던 14인의 위원회 각 각의 직책과 역할이 달랐음을 표현하려고 했음이라 생각됨. 조디아크를 소환하면서 제물로 바쳐진 고대인들의 취급 아무튼 조디아크의 소환 과정에서 창조마법에 잡념이 들어가면 버그가 일어나 큰일이 나기에 조디아크를 만들어내는 고급 소환 마법을 구축하는데 있어서 '소환 직전까지 짐승에게 쫓겨 두려워하던 고대인'들은 그저 현 에오르제아의 에테르 크리스탈 정도의 취급이였을 것. 아 물론 몇몇 14인의 위원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지만. 영혼은 기억을 갖는가? 에메트세르크는 조디아크에게 먹힌 고대인의 영혼이 오랜기간이 지난 뒤에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으며, 또한 고대인 시절의 절반정도의 영혼을 되찾은 빛호구의 고대인이던 시절의 기억이 돌아오려나~?하는 기대를 하던 걸 보면, 일반적인 인간들은 윤회하면서 영혼이 전생의 기억을 잊으나 고대인정도로 영혼의 힘이 강력해지면 환생하더라도 환생하기 이전의 기억이 남아있을 수 있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영혼과 정신은 같지 않다 조디아크를 소환한 고대인들은 조디아크에게 강제로 동조화 되어 영혼이 어둠 속성으로 오염되었지만, 정신 간섭은 어느정도 방어할 수 있다고 했다. 그처럼 에메트세르크는 조디아크의 신도이나 조디아크를 수단으로 취급했다. 하지만, 힘을 이끌어낼수록 영혼이 물든 것처럼 정신도 물들어간다 이는 칠흑 비화 7화에서도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내용이다. 엘리디부스는 라하브레아랑 조금 다르지만, 본인이 엘리디부스의 의지를 가진 야만신이 되었기에 '세계를 구한다'라는 빛의 전사들의 기도로 힘을 쌓으면 쌓을수록 본인이 갖고 있던 기억들과 함께 조디아크에게 먹혀갔고 라하브레아는 세계가 14개로 나뉘어지고 나서 쉬지 않고 어둠의 힘을 써가며 일하다가 결국 조디아크에게 거의 정신을 먹힌듯한 행동을 해왔다.(행적은 신생 에오르제아 및 창천의 이슈가르드 참고) 하이델린 소환의 배후에는 하데스(에메트세르크)의 벗인 창조물관리국장 휴트로다에우스가 연관되어 있다 조디아크의 소환술은 그 당시 교육기관인 아나이다 아카데미아에서 개발해낸 인간의 에테르 전부를 바쳐 강력한 소환수를 소환하는 이데아(≒ 설계도)를 적용한 것이다. 창조물관리국은 모든 이데아를 심사하고 등록하고 보관하는 곳. 아무리 상황이 상황이라지만 그런 중요한 이데아를 창조물관리국이 모를리 없다. 또한 5.2에 추가된 4인 던전인 아니도라스 아남네시스가 하이델린 소환의 주축이 된 베네스 파의 근거지였음과 동시에 아남네시스 건물 안에 창조물관리국의 주요 역할 중 하나인 이데아의 보관에 관련된 장소가 나옴으로서 해당 건물이 창조물관리국의 하위 시설이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다. 그리고 요시다가 5.2 레라를 하면서 클리어 하고나서 다시 아남네시스 돌아보면 의미를 다시 알수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어서 더욱 더 의심이 감. 하이델린 킥으로 하이델린 본인은 나누어지지 않았다 키탄나 동굴에 그려져 있는 하이델린 킥에서 하이델린 뒤로도 조디아크가 나뉘어지는 분할 선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정확하게 조디아크는 14개로 나뉘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벽화에서 조디아크는 온몸이 반갈죽 당하는 반면에 하이델린은 그대로의 모습이다. 그러면 반갈죽 당한 건 조디아크뿐이고 하이델린은 나뉘어지지 않았다는 의민가? 하이델린이 조디아크를 봉인한 이유 단순히 전력이 부족하였기에 죽이지 못했는가, 아니면 원래부터 죽일 수 없던 것이였나. 아니면 처음부터 죽일 셈이 아니였나. 아마 내 생각으로는 조디아크가 별의 이치이기에 죽일 수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긴 하다. 조디아크를 소환함으로서 그당시 흐드러지던 이치를 바로잡아 종말을 종식시켰기에 별을 애초에 조디아크를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창조된 하이델린은 조디아크를 대신하여 행성을 관리함에 있어서 조디아크가 가진 능력을 이용할 필요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하이델린이 조디아크에게 기생하여 행성을 관리하고 있었다고 한다면 라하브레아가 말한 "별의 이치는 문란해지고 있다... 이대로는 언젠가 이 별 뿐만이 아니라 물질계... 에테르계... 세계를 이루는 모든 법칙이 깨질 것이다. 그리고 그 별에 둥지를 튼 질병... 하이델린이 원흉이다! 어머니 되는 별을 지키기 위해서는 질병을 불태워 이치를 바로세워야만 한다. 그걸 위해서는 우리들의 진정한 신이 재림해야만 한다." 라는 대사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아 몰랑 뇌아파 나중에 할레 |
에멧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