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엔이 아씨엔 프라임으로 합체할때 

我は汝となりて、汝は我となり
나는 그대가 되고, 그대는 내가 될지어니

하고 합체를 하는데

현재 인겜에서 나온 두가지의 케이스를 보면 합체의 주도권... 정확히는, 해당 합체의 주문의 첫 구절을 읊은 쪽의
가면이 유저가 보는 기준의 우측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게 라하틀딲+이게오름 프라임의 가면의 모습이고



이게 미트론 + 아로그리프 프라임의 가면의 모습입니다.
우측이 미트론의 가면이니 좌측에는 아로그리프의 가면임을 알수 있죠.



즉, 첫 구절을 읊은 사람이 프라임으로 합체할때
유저가 보는 기준으로 우측에 자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뭐요? 이게오름이 첫 구절 읊는지 모른다고?




창천 다시보고 와~~~~~~~~~~~~




아무튼 라하틀딲과 이게오름 프라임 합체는 아씨엔의 문양이 나올 때



각 가면의 위치대로 아씨엔의 문양이 나옵니다.



하지만, 미트론과 아로그리프의 합체는 각 가면의 위치와 반대위치에 문양이 나옵니다.




바로 요로코롬 말이죠.

좌측에는 미트론을 상징하는 문양이고 우측은 아로그리프를 상징하는 문양입니다.


해당 이유는 아마 실질적으로
미트론이 자신이 기억하는 아로그리프의 기억과 합체한 것과 다름이 없기때문으로 사료됩니다.

무슨 소리냐면, 실질적으로는 아로그리프를 연기하는 미트론 '그 자신'이기 때문인듯 합니다.


그렇기에 미트론과 아로그리프가 다시 환생하여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
아씨엔으로서 다시 만났을 때 나누었던 '다시는 떨어지지 말자'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파수꾼의 모습인 프로미스 오브 에덴이
그의 진짜 이름인 아르테미스라는 이미지에 극단적으로 치중된 모습인 이유도 설명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