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넥슨 50% 수수료 쿠폰 사태는 정말 최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까지 많은 유저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심지어 기자분들에게까지 연락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다시 한번 사태의 심각성을 실감합니다.


내용은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몇몇 분들의 말씀처럼 저 역시 50% 수수료 쿠폰이 14,900FC 패키지 2개 구매 조건이라는 걸 정확히 확인하지 않고 수령해 사용한 부분은 100% 옳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넥슨의 입장만 옹호하듯 “애초에 유저가 쿠폰을 쓰지 말았어야 한다”는 식으로 주장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같은 유저가 맞나 싶어 아쉽습니다.


수시로 바뀌는 이벤트와 복잡한 지급 조건 속에서, 게임 유저들이 마치 부동산 계약서를 검토하듯 이벤트 내용을 일일이 확인하면서 게임을 즐기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패치 이후에 저도 30%부터 50%까지 다양한 쿠폰을 다수 수령한 상황이었고, 쿠폰 지급이 활성화된 상태를 확인하고 수령받기 메뉴를 눌렀습니다.


제가 현질했던 상품으로 조건이 충족된 줄 알고 평소처럼 수수료를 아끼려고 PC방까지 가서 선수를 판매했죠.


하지만 그 결과는 -37조 BP라는 상상도 못한 창조 손해였습니다.


조금 전에 올라온 공지를 보니 꽤 많은 분들께서 저와 같은 피해를 입으신 것을 확인했습니다.


운영사의 실수로 지급된 쿠폰을 유저들이 사용했는데 나중에서야 오류라고 통보하고 BP를 강제로 차감해 마이너스 상태로 만드는 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넥슨이라는 거대 기업이 유저를 기만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다행히 방금 두치와뿌꾸님이 이번 사태에 대해 빠른 입장을 보여주시며 유저의 입장에서 목소리를 내주셨고, 그 영상 덕분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많은 유저가 함께 겪고 있는 심각한 소비자 피해라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이제 우리 유저들도 뿔뿔이 흩어져 불만만 쏟는 데 그치지 말고 커뮤니티, SNS, 유튜브 댓글 등 다양한 채널에서 사례를 공유하고 넥슨 고객센터에 정식 항의와 문의를 이어가며 필요하다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등 외부 기관에 피해 사실을 알려 넥슨이 책임을 회피하지 못하도록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로 많은 유저들이 게임에 대한 신뢰를 잃었고, 실제로 대규모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도 클 것 같습니다.


넥슨은 하루빨리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를 인정하고, 쿠폰 사용 이전 상태로 원상복구하거나 최소한 사용한 쿠폰을 보상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태를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저 역시 이 문제에 끝까지 관심 가지고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비슷한 피해를 입으신 분들, 그냥 넘어가지 말고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께서 지금 이 게시글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두치와뿌꾸님과 뜻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영상이 더 많은 유저들에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두치와뿌꾸님 영상 링크
https://youtu.be/dcFYZp8Ozqk?si=lBoszTO0mN7Hp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