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백출 전설임무 『호리병의 장』 제1막

『의사의 마음』 스토리 (with. 백출)


컷신 [원신] 백출 전설임무 『호리병의 장』 제1막

『의사의 마음』 중에서 (with. 백출)




『양생의 도 백출』


CV : 이호산



생일 : 4월 5일


소속 : 불복려


신의 눈 : 풀


운명의 자리 : 호리병자리


무기 : 법구


비고 : 불복려의 주인


장생 : CV 장미 - 얼음 치친술사도 맡으셨음



『몸에 좋은 약이 입에는 쓴 것 처럼』


『좋은 의사도··· 마음속에 비밀 하나쯤은』


『숨겨도 괜찮지 않을까요?』


리월에서 가장 유명한 약방 『불복려』의 주인


어깨엔 『장생』이란 이름의 흰 뱀이 똬리를 틀고 있다


비범한 약물 조제 실력을 지녔으며,


뛰어난 의술과 인품으로 수많은 사람을 구하고 있다



『불복려』의 주인 백출은 의술에 통달했고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어진 마음도 갖고 있지만


미스터리한 사람이다


제자를 신청하는 자가 많지만


약초 채집조차 힘겨워하는 강시를 제자로 삼았다



일개 평범한 인간이면서 몸에는


인간 말을 할 줄 아는 선인의 기운을 풍기는


하얀 뱀이 똬리를 틀고 있다



크고 작은 병을 모두 치료할 수 있으나


자기 몸의 병만큼은 치료하지 못한다


리월 각계 인사들은 이 사실을 주시하고 있다


능력 있는 사람이 나쁜 마음을 품으면


큰 화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아무리 백출을 앞뒤로 조사해봐도


백출의 악행을 찾아내지 못했다


오히려 백출이 어진 의사라는 명성만 드높였을 뿐이다


세간의 의문에 대해 백출은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몸에 좋은 약은 쓴 법이니』


『좋은 의사가 씁쓸한 비밀을』


『품고 있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