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비랑
2017-12-27 19:38
조회: 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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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스타는 어떻게 되었는가생각없이 스포 뿌리긴 했네요 소잃었으니 외양간 고치기 그래서 서론을 추가해봅니다. (2줄 보기 처음 앎;) 스타는 부활한게 아니라 클론에 기존 인형의 기억을 심었을 뿐 (마인드 업로딩과 다름) "지휘관... 저라면 그녀들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MVP대사) 스토리 상 AR소대에서 가장 활약상을 많이 보인 건 자칭 타칭 ST AR-15이기 때문에 열등감을 표출하는 대사가 조금 어색하다. AR-15가 열등감을 보인다면 오직 명령에 의해 종속된 M4단 한명이기 때문에 '그녀들'이란 표현이 걸린다. 복원된 ST AR-15가 정식 시나리오로 나온 이상 ST AR-15가 말한 '그녀들'은 복원된 자신의 파편화된 과거와 기억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출처: O무위키, 아마 아래 카페글의 내용으로 작성한 듯) 5지역 긴급의 내용
무엇이냐 하면, 크루거 님이 저번 작전 중에 AR-15의 예비 클라우드 마인드 맵을 찾았다는 사실입니다. AR-15가 의도적으로 남겨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완전하지 않습니다. AR팀에게 남은 부분을 모으도록 시키십시오, 하지만 그녀들이 그 내용을 보도록 하게 해선 안됩니다. 그럼 맡기겠습니다. 지휘관. 저는 당신의 판단을 믿습니다. AR 팀은 마인드맵을 백업할 수 없으므로 클라우드에 접속할 수 없을 경우 사용하는 최후의 수단이라는 영상 백업일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영상 백업은 정식 백업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손실률이 높다. 즉, 그것을 기반으로 부활한다 해도 이전의 AR-15와는 동일 인물이라 보기 어렵다. 7지역 긴급의 내용 페르시카: AR-15는...... 아직 방법을 생각 중이야...... 페르시카가 스타 부활의 가능성을 내비친다. 그리고 10지역 긴급 M4: ...우리는 연옥속에서 살고 있어, 이것은 속죄를 위해서인가, 아니면 반항의 때를 기다리는 걸까? 난 이미 내가 존재하는 대가를 다 갚았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 망할 우리에 돌아오고 말았다. 하지만 나 말고, 또 연옥으로 돌아오고 싶은 녀석이 있을까? 눈을 감고있는 인형闭着眼的人形: M4A1... 익숙한 인형 목소리熟悉的人形声音: 역시, 난...너가 싫어... 위 그림과 아래 AR-15의 독백의 내용을 합쳐보면 익숙한 인형 목소리는 AR-15가 확실 (출처: 스타의 최후에 관한 고찰 http://cafe.naver.com/girlsfrontlinekr/899417) 6지역 긴급 AR-15의 독백 알고 있니, M4A1, 이눈으로 처음 세상을 봤을때, 난 호기심에 들떠 있었지.... 난 IOP가 적당히 건조한 양산형 인형이 아니야, 16LAB에서 직접 개발한 엘리트지. 나의 소망은 수많은 영광스런 명령을 완수하고, 여러 강한 인형들과 친구가 되는 거였어. 그때의 나는, 열심히 노력하면 빛나는 스타가 될 수 있을 줄 알았지. 하지만 곧, 명령이 내려왔어. 네 지휘를 반드시 따라야 했고, 영원히 AR팀에 묶여버리게 됐지. 멍청하고 시끄러운 SOPII, 털털하고 건성건성한 M16, 그리고 우유부단한 너..... 그때부터, 내 모든 가능성이 말살됐지. 난 너희들이 정말 싫었어, 하지만 명령 앞에선 무력했지. 괜찮아, 사실 상관 없었어. 내가 무언가를 말하고, 무언가를 하기만 하면 너희들은 나를 필요로 해줬지. 너희들이 어떻든 간에, 나를 필요로 해주면 좋았어, 내 가치를 되새길 수만 있으면 좋았어....... 자포자기한 나는, 계속해서 너희들의 선의를 이용해, 분에 넘는 짓을 하고 있었지....... 하지만 미안해. 너희들을 떠났던 바로 그때...... 그제야 내 소망이 이미 이뤄졌다는 걸 깨달았어. 우리가 여태껏 만난 모든 사람들, 해낸 일들, 항상 진심으로 만족감을 느꼈었지....... 그러니까, 난 반드시 뭔가를 더 해낼거야, 모두에게 단 1초만이라도 벌어줄 수 있다면, 동료를 하나라도 더 구할 수 있다면...... 그냥 조금 아쉬울 뿐이야, 비록 직접 말해주진 못했지만, 영상을 통해서라도 받아들일 수 있겠지...... M4A1....... 너에게 진 빚은, 이걸로 전부 갚은 거다? 그게 내 마지막 소원이야. 이제 뭐... 이 세상에 남은 빚 같은 건 없어. 하지만 네가 날 발견할 때면 분명 또 패기없이 주저앉아 펑펑 울어대겠지....... ...... 지금까지, 이런 연약한 녀석의 지휘를 받고 있었다니, 도대체 내 발목을 얼마나 잡았을지. 역시, 아무래도 난 널 싫어해야 할 것 같아....... 아쉽지만 이제 작별의 시간이야, M4A1. 자질구레한 일들까지 청산하기엔 시간이 부족하네 슬퍼해도 좋고, 화내도 좋아. 나를 기억해줘도 좋고, 잊어버려도 좋아....... 이 기억이 네 힘이 될 수 있기를, 네가 더 굳세질 수 있기를...... 그럼, 몸조심해. 나의 친구....... 정작 6지역 긴급 이후엔 파편도 안남아서 발견하지 못했는데... 복선이 된 듯 이제 [반항소대]로 부활한 AR-15는 몇번째일지... 6지역 긴급에서 자폭+그 전에 '그녀들' 언급한 것으로 보아 최소 4번째. 그리고 불완전한 백업의 영향인지 그 전 AR-15의 기억을 물려받긴 했으나 '그녀들'이라고 부르며 거리를 두고 동일시 하지 않음. 죽음에 대한 기억이 있어도 본인 기억으로 취급할지 애매할 듯. 아마 클론을 대하는 감각하고 더 비슷하지 않을까. 이제 부활...이라기 보단 클론 AR-15는 M4에게는 어떻게 대할지 궁금 + 인형에게 있어서 가장 두려운 것은 죽음이 아니라 실망이라는 언급 엘리트에 집착 수없이 죽어나간 소대원의 복수를 위해 인격따윈 가면이라는 언급 (6지역 일반) 해당 모습을 보면 의외로 4-5번은 훌쩍 넘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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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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