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거의 다 끝나가긴 하지만 어쨌든 아직은 대학생입니다.)



중간고사가 다 끈나면


검싵하 모르그 앰플로 못했던 룩질도 마저 하구 매혹도 하구



변수 여러개 넣고 바꿔가면서 딜연구도 해보구



스샷노기도 마니 하구



리게에 뻘글도 마니 쓰구  : (크흠...)




롸롸에서 겨우 그 방어력 주제에 사이에 스매시 왕창 우겨넣다 처맞고 죽어도 보구(짜릿해)




템도 맞춰야 하는데 이제는 좀 빨리빨리 맞추구( 왜냐하면 이제는 투자할 가치가 있기 때문에 ㅋㅋㅋ)





아... 할게 너무 많네요 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검시타도 그 동안 참 가시밭길만 걸어왔단 말이죠. ( : For 11 Years..)



옛날에는 창에 밀려 상대적으로 조금 묻히구(물논 검시타도 옛날에도 소중했으나 대중들은 상대적으로 검퀴벌레보단 창애인으로 시타를 더 많이 기억하고 있단 그런 말이죠.)




그리고 요즘에는 뭐 전부 신캐만 하시고 또 그게 당연한 게 되어버려서


가끔 결사대나 레이드  닭셋 입고 들어가면 아니 검시타잖어?? 신기해해하는 분들도 마니 계셨을 정도..


이제는 또 밸패로 바뀌었을지 모르겠지만.





카엘이 나왔을 때 제가 그래도 검시타를 계속하겠다 했을 때 모두가 비웃었으나  (: 리게 빼고)(리게는 오히려 응원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그 누가 제가 검시타를 한다고 욕할 수 있으리오





마영전 현존 최고의 캐릭터 중 하나 아닙니까 이제?



물논 아직도 갈 길이 많이 남아있지만서도.





길게 보면 10년 정도 짧게 봐도 6년 정도.



참으로 길었던 세월 모진 풍파 전부 이겨내고 피어난 검시타.




불어오는 봄바람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2021.04.23


모 대학교 캠퍼스 테라스에서 - 초코 쉐이드 마시며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