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은

'내가 좋아하는 최애캐가 다른 무기를 쓸수 있다' 이거 하나말곤 없습니다.




단점은 수두룩빽빽하죠

1차-2차무기 설계의 특성상 리스크 대비 리턴 관계의 균형을 잡기 매우 어렵다는 점 
(가령 검시타-창시타에서 창이 리스크 대비 리턴이 확실하면 죄다 창들고있고
리스크 대비 리턴이 차이가 없으면 죄다 검들고있고 그러고 있죠)

그리고 이런 리스크-리턴 관계의 초점을 맞춰서 밸런싱을 진행하면 어느새 전캐릭터간 밸런스는 개판나 있다는점

양쪽무기를 전부 가지고 있는 초 고인물이 아닌이상 밸런싱에 따른 무기선택 자체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
교체의 스트레스가 상당하는 점

AP캡슐이 넘치는 고인물들한테는 하루 즐기고 끝나는 컨텐츠인데
육성 도중의 뉴비나 유입한테는 AP를 2배나 더 들게 만드는 양극화된 시스템



유입이 안되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개발 리소스는 똑같이 들고 선택의 여지는 똑같은데 부작용은 너무 강한게 지금의 2차무기죠.

원래 구 데브캣 스튜디오(최근에 어센던트원 말아먹은팀)가 1캐릭 1무기씩 기획했던걸 지들 개발여력이 안되서
1캐릭 2무기 시스템으로 바꾼건데
구 데브캣 스튜디오가 똥 싸질러놓은걸 현 마영전 라이브팀들도 개발하다보니 2차무기가 답이 없는 시스템인거 알아서
개발 한참 안하고 있다가 2017년도쯤에서야 다시 개발한게 테이드, 블뤼테, 윕이잖아요
결과는? 아니나다를까 위의 단점이 그대로 전부 부각되 버렸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