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밸런싱에 대한 근거가 없음.

캐릭터 하향? ㅇㅋ 필요하면 당연히 할 수도 있지.
근데 왜 했는지 알 수가 없음.

"내부 모니터링 결과 타 캐릭터보다 강해서 하향을 결정했습니다."

같은 최소한의 근거 자료가 있어야 하는 사람이 납득을 하든, 반박을 하든 하는데 
아무 이유도 없이 하향/상향 되는 건 밸런싱이 아니라 자연 재해나 다름 없음.

대처방법은 꼬접 아니면 상향 될 때까지 기도 하는 수밖에 없음.


2. 공감 안가는 대상 선정

1에서 이어지는 거긴 한데, 지금 테 햄 찍 덩 레티 라티야 이런 애들 센 건 알고 있을 건데, 
이상하게 레티 라티야는 하향 라인에 없음.
신캐릭이라 그런가 소폭 하향 흉내라도 낼 법한데 전혀 없음.


3. 고민 따윈 없어 보이는 통짜 상/하향

무슨 밸런싱을 모든 스킬 +-n% 이따위로 하는지 모르겠음.
보통은 특정 스킬만 깎거나, 잘 안 쓰는 스킬은 올려줘서 다른 방식으로 게임 하는 것을 유도해야 되는데,
모든 스킬 통채로 깎아서 어차피 딜사이클이나 게임 방식은 전혀 안 바뀌는데 그냥 약해지는 게 끝임.

하향된 캐릭터는 다른 대안도 못 찾고 
"그냥 너 전부 하향이야. 누칼협?"
이게 끝임.


4. 스킬의 개편이 아닌 단순한 수치 조절

이건 3에서 이어지는 건데, 예전에는 캐릭터 딜 매커니즘 변경, 스킬 추가, 유틸 추가도 해주고 하더니, 
요새는 그냥 수치만 올리고 내리고 하는게 끝임.

캐릭터의 불편한점이나 유틸성 같은 걸 보완해주면서 밸런싱을 해야 하는데, 전혀 그런 생각이 없음.

말 많이 나오는 반격/비반격, 방어/회피, 원거리/근거리, 경직, 부파, 홀딩 관련 등등.

단순히 캐릭터 특징으로 퉁 치기에는 코어를 누구는 먹고 안 먹고, 
전투가 빨리 끝나고 아니고 차이를 부르기 때문에 맞춰야 하는데도 눈 감고 못 본 척 하고 있음.


여기까지 본인이 생각한 마영전 밸런싱이 욕 쳐먹는 이유이고, 반박 시 님 말이 무조건 맞음.
(단, 오동석 제외)